스레딕

아닝 .. 난 한번도 못 봤어

어땟어 ??

일단 예뻣어 여자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 잘 안하는데 와아 예쁘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리고 입을 보니까 삐뚤빼뚤하게 귀까지 피딱지랑 피같은게 붙어있었다고해야할까. 찢어진 느낌.

조그마한 화장실에서 그 분을 봤는데 나갈때 검은 마스크 가방에서 꺼내서 쓰고 나갔어

빨간 마스크 아냐?

>>6 나도 빨간마스크인가 생각을 했는데 얘가 우리나라에 있는 요괴인가 싶어서 아니지않을까해서.....

빨간마스크..ㅋㅋㅋㅋㅋ그런건 걍 괴담이지.. 만약 실제로 그런분이있다면 무섭겠다..

할로윈도 아닌데 애들 다니는 학원 두개랑 은행, 병원있는 건물이었거든. 3층은 미술학원 두개있는데 3층 화장실에서 만났어. 두칸있는 곳이었는데 한칸에 들어가서 볼일보던중에 누가 세면대를 쓰고 옆칸에 들어온거야. 그래서 그렇구나 싶었고 나와서 세면대에서 손을 닦는데 그 분도 나온거야. 그리고 내 바로 뒤에 스는거야. 그래서 난 세면대 쓰려고 기다리시는 분인가 싶어서 앞에 거울로 그 분 얼굴을 봤는데

예쁜데 입은 귀까지 삐뚤빼뚤 찢어져있고 피 굳은 색이랑 피 색으로 입이 뒤덮혀있고.. 호옥시 빨간마스크이거나 내 입도 저렇게 만드는게 아닐까 너무 겁나는거야. 그래서 뒤돌아보기 너무 무서워서 손 엄청 오래 씻었거든 그러니까 계속 기다리다가 나가는거야. 가방에서 검은 마스크 쓰면서. 그리고 밑에 층으로 내려가던거같았는데 엄청 무서웠다.

그거 내 어릴때 유행한 괴담인데 입 찢어진 여자 한국어로 빨간마스크..... 이야 그립네 되게 오랜만이다 막 애들끼리 엿 같은 거 사고 그랬는데

관종이어서 분장하고 다니는게 아닐까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코스프레 아님 특정 행사나 공연 때문에 분장한 거겠지.

포마드포마드포마드 하면됔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 생각해봤는데 그냥 길거리에서 혼자 코스프레를 한다? 할로윈도 아니었고 거참;; 미친 여자인가 그냥....

유튜버들이나 컨텐츠가 분장 관련된 사람들은 자주 그러고 돌아다니던데

??? 나도 자주 저런 분장하고 돌아다녀. 그냥 코스프레한 사람본거겠지

>>17 않이 왜 그러고 돌아다니는 거셈

>>8 뭐 어때 팔척귀신 목겸담도 많은데

뭐야 이 고대스레는...

빨간마스크 또 유행이냐 ㅋㅋㅋㅋ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구나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고대 스레였다

>>21 나돜ㅋㅋㅋㅋㅋㅋ

>>21 고대스레인지 몰랐는데 20레스 보고 날짜 보니 1년 전 스레네 띠요오옹

헐 언젯적 빨간마스크라니 근데 노란마스크 초록마스크 검정마스크 파란마스크도 있던거 아는사람?

하얀 마스크가 빨간 마스크 천적이라 하얀 마스크 쓰면 빨간 마스크가 공격하거나 도망친다는거 알아?ㅋㅋㅋ

>>24 어 나 알아 그거 한동안 인터넷에 나돌아다니고 작은 책자로도 나왔었잖아 나중에 시간 좀 지나니까 열기가 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