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과 저녁을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비버야
오늘 메뉴는 무려 어제 먹던 양념치킨으로 만든 치밥! 인데
어머니께서 숟가락 넣는 걸 깜빡하셨지 뭐야..
지금 깨끗한 종이를 접어서 밥을 먹고 있기는 한데
잘 퍼지지도 않는 데다가 너무 쉽게 눅눅해지고 구겨져..
벌써 종이를 세 장이나 썼어. 이 짓을 저녁 먹을 때도 하고 싶지는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름없음2018/10/10 12:36:15ID : Xvwla2rbu61
인도식으로 먹자
이름없음2018/10/10 12:36:27ID : gpatxTRxDta
비닐봉투를 손에끼고 먹어
이름없음2018/10/10 12:43:05ID : Xvwla2rbu61
친구한테 숟가락을 주면 치밥의 치킨을 준다고 롭상을 해.
그리고 숟가락을 얻으면 빛의 속도로 다 먹어버리고 빛의 속도로 도망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