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역 정시러고 어쩌다 생기부가 아까워 수시 다섯개를 썼어. 두개 논술, 나머지는 두개는 한방에 붙는 거, 나머지 하나는 면접있는 거 이렇게.
그러다보니 나태해지고 점점 더 공부할 의미를 잃어가..
욕보다는 내가 당장 책상앞에서 집중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같은 말 해줄 수 있을까?
한번하면 빡세게하는데 수시철 때 느슨해져버렸어.
이름없음2018/10/10 20:06:05ID : dwk3wq1wpO0
기회가 왔을 때 놓치고 싶지 않으면 무조건 그 기회를 잡을 만한 실력이 있어야 돼. 스레주는 그 실력을 키우기 위해 책상에 앉아있는 거잖아. 얼마 안 남았어. 열심히 달려서 기회를 쟁취하자.
이름없음2018/10/11 01:47:41ID : k2q2GsnWmFh
나랑 진짜 비슷한 상황인듯 스레주.... 나도 지금 그래......ㅠ
근데 나는 애초에 내가 원하는 대학 가고자 하는 이유가 !덕질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게 진짜 가장 큰 이유임) 이래가지구......나는 마음이 흩어질때마다 내 최애 사진을 꺼내본다........ 그러면 진짜 다시 활활 붙음
암튼 난 이렇구
스레주가 여태껏 해왔던 공부가 아깝지 않으려면 끝까지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좋겠지? 지금 마음이 싱숭생숭 하겠지만 우리 같이 힘내보자....스레주는 충분히 목표 이룰수 있을 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