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너무 하고싶어서 친구한테 연상을 소개받았어. 연락을 주고받는데 5살 차이가 난단말야? 처음에는 너무 잘맞아서 얘기도 열심히 했는데 내가 너무 금방 질려하는? 그런 성격이긴 해. 그런데 연락을 하다보니까 이분이 너무 부담스러운거야 언제 만날래? 이러면서 엄청 적극적이고. 나는 부담스럽다고 말을 못했어. 되게 남 눈치 엄청 보거든. 이런게 맘에 걸리다보니까 연락이 늦어졌어. 상대쪽에서 엄청 실망했다고 하는거야 대화주제? 그 사람? 어느쪽에 지루함을 느꼈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잘못을 하긴 했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연락만 했으니까 감정이 싹틀 일이 조금 없잖아? 내가 이상한걸까 진짜로 연애는 하고싶어. 나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떨어질 뿐.
이름없음2018/10/10 18:32:25ID : bu2q40q6i7e
진짜로 너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돼 그 사람한테 맞춰주는 연애는 피곤해서 오래못가 냐가 그랬거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