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판과 맞는건지 여기다 이런 썰을 풀어도 되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는데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 죽고싶다 이미 죽으려고 그 늪에서 헤어나려고 수없이 노력했는데 어떤것도 먹히질 않아 그냥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이 얘길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나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 나 살고싶어 그리고 아빠가 너무싫어 아빠랑 제발 떨어지고싶어
이름없음2018/10/11 14:41:01ID : ZhcGrasktwN
아빠가 귀신에 들린건지 , 아니면 뭔지 나 하나도 모르겠어 우선 아빠랑 살게된지는 정확히 10월 기준으로 5달됬어 엄마랑 아빠는 내가 어렸을 때 이혼 하셨는데 그 뒤로도 꾸준히 연락은 하셨고 얼마전 엄마가 의도치않은 재혼을 하시게 되시면서 어쩌다 나는 아빠쪽으로 오게 됐는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아빠가 점점 무서워져
이름없음2018/10/11 14:43:25ID : Mi3vdxCpcFa
듣고있어
이름없음2018/10/11 14:45:02ID : ZhcGrasktwN
아빠가 처음엔 혼잣말 하시는거로 시작됐어 술도 잘 안하시는 편이셔서 그런건 상관이 없고 그냥 혼잣말을 하시기 시작했어 대체적으로 그냥 혼자서 말하는데 대화하는 형식 예를들어 ~~~~야? 라던가 ~~~~~했어 라든지 이런말들 ...
이름없음2018/10/11 14:45:22ID : s3CjcnAZa1a
ㅂㄱㅇㅇ
이름없음2018/10/11 14:47:28ID : ZhcGrasktwN
아무것도 아닌줄 알았어 누워서 잠꼬대 하시나보다 했어 잠결에 들은거라 별로 대수롭게 여기질 않았거든 근데 며칠뒤엔 내가 물을 먹으려고 눈을떳는데 아빠가 가만히 앉아서 벽을보고 대화를 하더라고 잠결에 아빠 왜그러고 있어 들어와서 자 라는 말을하고 다시 들어와서 잤어
이름없음2018/10/11 14:49:36ID : ZhcGrasktwN
이런적이 많으면 일주일에 2~3번 아니면 2주에 한 두번이 다여서 그닥 심상치않게 여겼는ㄷ데 한날은 내가 내방에서 잇다가 새벽에 잠도안오고 심심하기도 하고 담배를 펴서 베란다로 나갔는ㄴ데 아빠가 창문앞에서 머리를 박고 잇는더야
이름없음2018/10/11 14:50:27ID : ZhcGrasktwN
하 근데ㅔ 내가 글제주가 없어서 그냥 짧게만 큰거만 말할게 아빠가 날 죽이려고ㅠ든적이 있어 칼들고 날 찌르려고 햇는데 살짝 베이고 나서 끝낫어 경찰에 신고는 안햇고 무섭기도하고 아빠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