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그래ㅠ 탈코르셋한다고 단발도하고 화장도 지우고 다니지만 솔직히 단발보다 긴머리가 나한테 어울리거 내가생각하는 내 개성 더 살려주는것 같고 매일매일이 너무 우울하다 결국 탈코르셋운동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거잖아 나를 이렇게 망가뜨리면서까지 해야하나 싶어
  • 그럼 안하면 되지! 어차피 화장이건 탈코르셋이건 다 자기만족을 위해 해야 의미있는거 아니겠어?? 난 학생이고 평소에 완전 생얼로 다니는데 전혀 신경 안써! 화장 가끔 하는데 그건 그냥 화려한옷에 이목구비가 좀 더 살았으면 좋겠어서? 내가 화장한 내 모습이 맘에 드는데 그렇다고 생얼이 싫거나 눈치보이진 않아. 편하게 살아!
  • >>2 응 이젠 절대 안하려고 꾸미고 살래!
  • 난 솔직히 탈코르셋 의미를 모르겠음 긴머리+ 히메컷 이긴하지만 그냥 꾸미지 않고 살아서 그런가?
  • 코르셋이 문제가 아니라 내 헤어스타일/화장 유무/옷차림 때문에 남들한테 눈치보여서 억지로 자신이 싫어하는 대로 하고 다닌다는것 자체가 슬픈거지...스레주 하고싶은 대로 해!!
  • 그것도 정말 사회생활 제대로 안하고 개쌍마이웨이여야 하는거지;;; 솔직히 그냥 화장 안하고 하는건 딱히 뭐라 안하지만 투블럭하고 하는건 사회에 대한 불만 표출로 진짜 남자고딩이 막 나가려고 염색파마 다하고 댕기는거랑 같은 느낌이잖아
  • 나는 내가 여자라서 겪은 수치스러운 일들에 말은 못하겠고 혼자 속앓이 하다가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여자로 보이기가 조신하고 얌전하고 그런게 너무 싫었어 특히 내가 머리가 정말 길었기 때문에 얌전하다는 이미지때문에 그래서 머리깎고 화장은 원래 좀 했는데 이젠 거의 안해 그래서 약속준비하는데 4시간 걸리던게 1시간이면 충분해서 편하고 자꾸 성추행같은 짓하던 사람들도 끊겨서 속시원하더라 그래도 가끔 혼란스러워 치마가 입고 싶은데 머리가 짧아서 안 어울리는건 아닐까? 가끔 얼굴이 퀭해서 화장을 하고 싶다 하면 안되는건가? 했는데 친구들이 너는 짧은머리에 치마를 입든 화장을 하든 너대로 어울린다고 뭐 어떠냐고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라 하더라고 왜못하냐 라는 식 그래서 깨달았다... 그냥 자기 맘대로 하면 돼 근데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건지 주변에 의식해서 하고 싶다 착각하는건지 이걸 잘 구별하는게 중요한거같아 그리고 탈코는 여자는 머리를 하고 피부가 좋아야 한다 화장을 해야지 같은 은연중에 강압적으로 조이는 코르셋에서 벗어나자는거잖아? 나는 이걸 지금 자라고 있는 내 아래 세대 아이들에게 조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라도 본보기로 삼아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고 모두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사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깎았어. 머리깎기는 어떻게 보면 정말 쉽고 작은 방법이지. 탈코는 다른 많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 편견을 하나하나 벗고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일단 탈코를 위해 쉽지 않은 선택을 했던 너는 멋져 후회를 하는건 당연한거야 안어울려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너가 원하는 머리로 기르고 다른 탈코운동에 힘써주면 되는거 아닐까?
  • 하고싶은대로 살며는 행복하겠지
  • >>6 투블럭이 긴머리보다 더 잘어울리는 여자들도 있잖아? 그게 어때서...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자고딩이 자기한테 어울리는 염색파마 하는거면 그게 더 나은걸?
  • 꾸밈노동에 드는 돈이나 노력이 너무 크다는 취지에서 생겨난 거기도 하고 애초에 꾸밀필요가 없다는 보편 관념을 만들고자 선봉장으로서 나선다는 이유도 있기도 한데 어쨌든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그만... 기본 취지를 이해하고 그걸 위해 뭔가 작은 행동을 한다면 의미가 있는것이겠지요
  • 탈코르셋이 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내 생각에 탈코르셋은 안 할 권리를 추구하는 거지 무조건 안 하는 게 아닌 거 같아. 무조건 머리를 자르고 바지만 입고 화장 하지 말고 살아! 가 아니라 짧은 머리가 좋은 여성은 남성처럼 머리를 자를 수 있고 직장에서는 불편해도 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바지 정장도 입을 수 있고 화장하기 싫은 날에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화장 안 할 수 있는 권리.
  •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게 아니고 그냥 정의하기 나름인데...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이 애초에 이상하게 잡혀있고 자신의 미적기준도 사회가 주입한것이니 그것 자체를 깨야한다는 사람도 있는거고
  • >>11인데 내가 이상하게 받아들여진다고 한 건 >>12 말대로 탈코르셋은 정의하기 나름인데 무조건 자기의 탈코르셋을 강요하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말이야!
  • 그냥 스레주 하고싶은대로 하면된다고 생각해
  • >>6 ㅋㅋㅋㅋ파마하고 염색하든 투블럭하든 뭔 상관이야.... 요즘 고딩들 두발규정 폐지 검토하고 있다더라. 투블럭이 어울리는 여자도 있거든?
  • >>6 난 투블럭은 아니지만 귀 파낸 짧은 숏컷이야. 뒤통수만 보면 남잔지 여잔지 구별 못하는 짧은 머린데 근데 나 사회생활 너무 잘 하고 있는것...탈코르셋이니 뭐니 있기도 전에 고3때부터 거의 10년간 이 머리였고 면접도 숏컷인 상태로 봤는데 아무도 뭐라 안 해ㅋㅋ지금도 회사 잘 다니고 있고ㅋㅋ 뭐라 하긴 커녕 오히려 단정하다 잘 어울린다 그런말 듣지
  • 스레주가 스트레스 받을정도면 탈코르셋 하면 안되지,, 거의 강요수준인걸
  • 스레주가 마음 편한대로 하는게 중요한듯 나도 워낙 내키는대로 하고 다녀서 ㅎㅎ
  • 자존감 없는 페미니즘은 가짜다 제발 휘둘리지 말고 살아
  • 제발 탈코해주면 안 됨??? 이왕이면 그 페미 문신도 해줬으면! 딱 보고 거르게ㅎㅎㅎ
  • 난 탈코르셋이 무조건 화장 안함+숏컷+바지입기 가 아니라 유행 안따르고 남들 시선 의식 안하고 자기가 만족할만큼 꾸미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찌보면 숏컷노메이크업도 페미니즘이라는 코르셋 아냐?
  • >>21 2222222 숏컷+바지+노메이크업 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내 모습만 보고 ㅇㅁㄷ라고 오해할 사람 있을까봐 무섭다... 난 매일매일이 피곤해서 안꾸미는것 뿐이라고!!!!!
  • 남들 눈이랑 기준에 자기를 끼워넣지 않는기 탈코지! 자기가 하고싶은거 뭐든 눈치보지 않고 하는게 진정한 탈코아닐까하고 생각해 ㅎ.ㅎ 화장하기 싫은날은 안하는거고 하고싶은날은 하는거고~ 안어울려도 내가 만족하면 그걸로 됐는걸!
  • 탈코르셋에 대해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먼저 세상에는 예뻐지고 싶은 사람이 있듯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지금 사회는 불필요한 치장을 강요하고 있는것이맞아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자면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근무에서 남자와 여자의 용모단정 허들 너무 차이나지 않아? 남자는 잘 씻고 머리만 빗어주면 되는데 여자는 여드름 하나 없어야하고 그러니 베이스화장 필수 입술색,스타킹 색까지 세세하게 규정하며 어떤곳은 심하면 렌즈와 힐 착용까지 강요하니까 장시간 일하며 렌즈때문에 눈통증을 호소하고 발에는 발톱이 깨져 피가 나는걸 보고 안타까웠어 그리고 치장에 대한 강요는 실생활에서도 받지 늘 화장을 하고 다니던 사람이 하루는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걸렀더니 아프냐 얼굴이 퀭하다 소릴 듣고 역시 여자의 화장은 사기네 이런 조롱까지 들으니까 노메이크업 상태에서 진짜 아픈것마냥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걸 심심찮게 볼수있어 거울을 보다보면 입에선 자꾸 눈이 작다느니 코가 돼지코라느니 자신의 얼굴에 대한 단점만 찾으며 우울해하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남의 얼굴까지 평가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어 외모에 대한 강박이 그런 무례함을 낳은거야 그리고 이게 더이상 성인여성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단점 요즘 sns에 자식자랑사진 본적 있어?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풀메이크업을 하고 힐을 신기고 짧은 치마를 입혀서 불편하고 언짢아보이는 사진이 심심찮게 보이고있어 이걸 분명 어디서 봤다 싶었더니 영락없는 구체관절인형인거야 앳된 얼굴에 분장같은 화장을 덮어쓰고 불편한 신발을 신어 걸음도 힘겨운 불편하지만 그저 예쁜 인형같은 모습이 진정 아이가 하고싶어서 한걸까? 사회에서 예뻐지자는 강박을 받고 자란 부모가 그대로 아이에게 답습한거겠지 10여년전만 해도 꼰대소릴 들어가면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화장은 크고나서 하란 이유가 뭐겠어 화장품에 독한 성분이 여린 아이들 피부에 닿아봤자 좋을게 없고 또 화장의 과정은 누군가에겐 재미있을수 있지만 사실 엄청 귀찮지 굳이 아이들에게까지 강요할 필요가 없어졌는데 지금은 어른들이 자기들 보기 좋자고 독한 성분의 화장품을 애들의 여린피부에 바르고 있네 이런 현상이 꽤나 심각하지? 탈코르셋을 한 사람들이 결코 강요한적은 없단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스레주가 말한 꾸밀자유는 지금 사회에서 충분히 보장되다 못해 강요수준으로 들이밀어지고 있고 화장을 안한 얼굴이 디폴트라는 당연한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주입시켜 정말 꾸미고 싶은 사람만 꾸밀수 있는 당연한 현상을 만들기 위함이란걸 알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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