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모씨를 통해서 제 이상형을 만났는데
1달 반 동안 카톡과 전화로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다가
색다르게 첫만남을 갖고 싶어서 처음 보는 남자와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이상한 생각하시지 마세요 ㅠ
정말 손만 잡았습니다. 제가 너무 떨어서 말이 많이 없었지만 서로 앞으로 잘 만나보자고 이야기도 나누고
계속 자기 어떻냐고 물어보는 썸남에 대해서 좋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 일주일뒤까지 만나자는 말이 없어서
제가 먼저 약속을 정하고 , 썸남도 그때 영화도 보자면서
그 날에 보자 했는데 , 제가 뭔가 성급해서 두달이 되어가니 전화도 줄어들고 .. 심적으로 힘들어서 사귀자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겠다고 . 성급한거 싫다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3일 지난거 같습니다.
생각하는 중이라 선톡도 없고 제가 연락하지 않는 이상 연락 안해요. 생각중이라서 안한다네요
연락한지 두달 되어가고 있는데 글램핑 딱 1 번 만났네요
그래서 ... 내가 북치고 장구치고 했어요 ..
좋은 사람 만나라구 ... 미쳤나보ㅓ ㅠ 바보 같아
이름없음2018/10/12 17:45:14ID : a7famsoY7hs
아냐아냐 내가 보기에 끊기 잘한거 같아
미안하지만 그 남잔 스레주한테 별로 관심 없어보여
새로운 좋은 인연 만나길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