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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13 14:47:40 ID : jy1vg3Pdwmp
바로 어제있던 일인데. 내가 일을 하는 곳 사장은 굉장히 젊어 20대 초 중반인데, 내가 치아 교정때문에 이번 주 목욜날 예약 첫 날이였는데 그날 상담을 받으러 갔어 그런데 가니까 금액이 너무 커서 부모님이랑 같이 와서 상담을 받아야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대 (부모님이 돈을 내주고 내가 20대 초반이라 어려서 ㅇㅇ) 그래서 일단 예약은 했으니까 나 혼자 간단히 상담받고 부모님이랑 다시 재방문 하겠다고 했지 그리고 상담 후에 그 병원이 예약 빨리 안하면 원하는 날에 예약을 못 해서 엄청 늦게 되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일단 상담 끝나자마자 담주 화요일로 잡았지 월요을은 일이 바쁘니까 그래서 상담 빨리 끝내고 바로 일하는 매장으로 가서 다음주 화요일에 예약을 다시 잡았다니까 왜 자기랑 상의도 없이 예약을 잡았냐고 나보고 개념이 없다고 하는 거야.. 물론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뭔가 개념이 없다는 극단적인 단어를 쓰니까 일단.. 1차 멘붕.. 그래서 일단 아.. 죄송합니다.. 라고 했지.. 근데 내가 실수로 그런 거니까 일단 그 날 가라고 하는 거야 근데 내가 잘하면 그날 교정 시작할 수도 있다니까 그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일 할 거냐고 그러는 거야.. 오늘 처럼 한 시간 정도라고 하더니 갑자기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 아.. 그래서 또 죄송하다고 했지.. 일단 오늘처럼 1시간 안에 오라는 느낌으로 말을 하더라고 .. 근데 내가 한 달 전?즈음에 운전면허 때문에 일을 관둔다고 한 적이 있었음 나는 토요일에도 일을 함 토요일에는 1시부터 7시까지 내가 아무리 일을 하면서 면허를 딴다고 해도 너무 빡빡하고 시간이 안 될 거 같은 거야 그래서 그냥 관둔다고 했더니 어떻게 편의 봐달라는 얘기 한 마디도 없이 그냥 관둔다고 할 수 있냐고 서운하대 편의 조금씩 봐줄테니까 계속 일해달래 그래서 ok했는데 그 뒤로 운전면허 말고 치과 일이 벌어 진 건데.. 개념없다에 책임감 없다는 말까지 들었음.. 사실 이런 일이 싫어서 애초부터 나는 그냥 깔끔하게 관둔다고 했었던 건데.. 자기가 잡아놓고 .. 그런 말까지 들으니까 너무 화가나는데 말은 못 하니까 심장이 막 아픈 거야;; 그리고 퇴근 한 두시간 전 즈음에 자기가 고3때 살이 빠진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원래는 살집이 조금 있었대 지금은 좀 말랐거든 막 너무 날씬하지도 너무 뚱뚱하지도 않은 그런 몸이였다는데 갑자기 "아 ...누구로 예를 들어야 하지..?" 이러더니 "아! 딱 너정도..?" 이러는 거임. 억장이 무너졌음.. '아..그래요?" 라고 말은 했는데 속에서 쿵 ! 했음;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나 대놓고 무시하는 거 아니냐 근데 내 체형 나쁘지 않음 날씬하다는 소리 듣고 가끔 말랐단 소리 좀 듣는 정도임... 사실 사장 투잡뛰느라 요즘 일도 나 혼자 다함 . 근데 월급은 똑같... 뭐 많이 주는 편도 아님...10시간 일 하는데.. 나는 비흡연자인데 나 옆에 태우고 차 안에서 한마디도 없이 담배 막 피우고 담배 연기 내가 다 마시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한테 무책임이니, 개념이 없다니 이런 소리 들으니까 너무 화가 2배로 나는 거임 아무리 젊어도 사장이라는 계급안에 있으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말한다고 고쳐질 것도 같지도 않고 진짜 타들어가듯이 아픈데 내가 표정이 안 좋으니까 왜이렇게 우울해보여~ 이럼.. 참고로 나하고 사장 둘 다 여자임 이거 말고도 자잘하게 신경건드리는 말 있는데 어제의 영향이 너무 커서 일단 어제것만 쓴다.. 오늘 일하고 관둔다고 얘기할 거임...
이름없음 2018/10/13 18:02:11 ID : 5WrAo1u5Wkq
에휴 그런 사람들은 참;;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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