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는 현재 고1인 여학생이고 우리 오빠는 엄청나게 동안인 올해 30살된 아저씨야. 내가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막내라 많이 아껴주고 나이차이 때문에 더 친근하게 해주려고 그러는건 아는데... 그게 너무 심하달까? 그러니까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 선이 없어진 느낌이야. 표현을 잘 못해서 미안해. 어... 나이차이가 있는 만큼 어느정도는 존중을 받아야 하고 나도 존중을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겠달까... 그래서 그러는데 이건 어떻게해야 할까?
이름없음2018/10/13 21:41:17ID : K3TSK3Qtuk1
대충 어떤 상황에서 서로 존중을 못했는지 풀어봐야 알 것 같은데??
이름없음2018/10/13 21:45:19ID : k4LhwHu4Gk3
너무 편하다보니 오히려 서로 조심성이 없어진거 같아... 내 쪽에서는 오빠를 좀... 귀찮지는 않은데 조금 만만하게 보는거같아. 오빠쪽에서는 날 너무 애로 보니까 문제인거같고... 안그래야지 하는데 계속 오빠를 허물없이 대해서 문제인거같아. 어쩌면 좋지...
이름없음2018/10/13 21:51:16ID : k4LhwHu4Gk3
평소에 우리 둘은 각자 방에서 지내는데 보통 오빠가 나한테 와. 그러면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거기까진 솔직히 괜찮단 말이야. 근데 오빠가 나를 너무 애로 보는것도 그렇고 평소 하는 것도 날 깔아뭉개고... 그냥 내가 예민하고 성격이 더러운것도 있긴 한데... 나를 막 찌른다던가 누워있으면 그 위에 엎으려서 눕는다던가...
이름없음2018/10/13 21:53:04ID : k4LhwHu4Gk3
그냥 내 문제인거 같기도 해...
이름없음2018/10/13 22:20:14ID : K3TSK3Qtuk1
오빠분은 단순히 남매지간에 할 수 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내 생각엔 스레주가 사춘기라서 좀 불편하게 느끼는거 아닐까?
나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
오빠분도 사춘기인거 생각하고 자제해야하는건 맞는 것 같아
오빠분이 장난 칠 때마다 스레주가 싫은건 싫은티를 내봐
정색을 한다던지 말이야
이름없음2018/10/13 23:58:44ID : mLdSFg7y59h
나두 12살차이나는 남동생있엉 ㅋ주변에서 심하다 할정도로 이뻐하고 이제 초5인데 아직도 울애기울애기하고 밤에 재워주기까지해ㅋ근데 너가 불편한거 있음 무조건 무조건 얘기해야해. 알겠지? 얘기안하면 잘모르고 거기다 분명 오빠와 누나는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