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니가 일본인이고, 남자친구가 한국인이야. 언니는 너무 착해. 남자친구가 무슨 이상한 말을 하더라도, 딱 봐도 거짓말인 말을 해도,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이유로 화나도 삐져도 계속 미안해. 사랑해. 라며 대답해. 싸우는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삐진거지만 둘이 싸울때도 내가 해결책을 알려주고 도와주려고 해. 솔직히 헤어지면 좋겠어. 너무 이상한 이유야. 내가 보기엔 슬슬 헤어지고 싶어서 트집잡는 것처럼 보여. 근데 언니는 너무 좋아해.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도와주기 싫어. 도와주고싶지 않아. 근데 도와주고 잘 풀리면, 언니는 고맙다고 해. 그 모습 보기좋아. 지금도 싸우는 거 도와주는데 도와주기 싫어. 이거 내가 이기적인거야?
이름없음2018/10/14 02:28:34ID : csqi5O2twE4
아 잠시만. 또 엄청나게 도와줘버렸다......
이름없음2018/10/14 02:32:01ID : ta5Vfak9tco
ㅠㅠㅠㅠㅠ 무슨일이야...
이름없음2018/10/14 02:35:11ID : csqi5O2twE4
그 언니가 남자친구랑 이상한 이유로 싸웠는데 계속 도와주고있어... 언니가 이러면 행복할거니까 이게 낫겠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