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이제 그만하고 싶어. 이제 그만 끝내고 싶어. 너무 괴로워. 너무 힘들어. 이러면서 살고 싶지 않아, 나는. 내가 뭘 잘못했어? 그저 내가 딸이라는 이유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거야?
이름없음2018/10/14 16:45:51ID : tBthfe5e1B9
왜 나만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해? 언니들도 있잖아. 첫째랑 둘째라서 그래? 나는 원했던 아들이 아니라서 이러는 거야? 낙태하려고 했다며. 하지 그랬어. 왜 안 한 거야? 살인이라서? 죄책감 들어?
이름없음2018/10/14 16:47:09ID : tBthfe5e1B9
그저 너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죽이고 싶었던 거야? 내가 스스로 자살하기를 바라고 있ㄱ던 거냐고. 왜 내가 욕을 먹고, 맞아야 하는데? 너네가 가볍게 여기고 가십거리로 하하호호 웃읏 때 나는 울고 있었어.
이름없음2018/10/14 16:48:02ID : tBthfe5e1B9
왜 나만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거야, 정말로. 죽고 싶어.
이름없음2018/10/14 16:50:49ID : tBthfe5e1B9
너무 힘들어. 어릴 때부터 나만 이랬어. 다 내가 잘못한 거고, 내가 쓰레기야.
이름없음2018/10/14 16:51:41ID : y3WkmnA1u7h
번지수 잘못찾은듯. 하소연으로 가.
이름없음2018/10/14 18:52:58ID : AjeGmk8kreZ
내가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할순없지만 스레주 부모님 진짜 말을해도 진짜 상처주는말만 한다 낙태할려고했다니 스레주 나이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만약 미성년자면 한창 예민할나이일텐데 어쩜 그렇게 상처를 줄까 상처만주고 때리고 아프게할거 뭐하러 낳았냐고 차라리 더 좋은부모한테서 태어나게
보내주지 이해를 할수가없다 근데 스레주 너무 힘들면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줄만한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상담해보는건 어떄?그리고 혹시 미성년자라면
청소년쉼터같은곳 많으니까 잠시라도 집을 나와있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 아 진짜 내가 여동생을 둔 언니라 그런가 내동생같아서 마음쓰이네..ㅠㅠ
아무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