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사거든?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같이 살고있는데 내가 개인사업하느라 너무 바빠서
남자친구가 집안일에 밥까지 차려주고 해달란거 다해줘
근데 뭐랄까.. 로맨틱한건 아니고..
정말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해야하나
오늘 기념일이라 꽃도 사왔는데
왜 아무렇지 않을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
이름없음2018/10/15 00:06:29ID : xBbB9a4K3O6
스레주!!편해져버려서 그런거야?̊̈
이름없음2018/10/15 00:15:59ID : 5Qk4Fa61AY0
레주야 그래도 권태기라고 헤어짐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해 레주 남자친구는 레주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줄거아니야 그렇다구 막 강요하는건 아니야 그치만 2년이란 시간을 그런 권태기에 무너뜨린다는건 좀 아깝지 않을까 싶어
이름없음2018/10/15 00:27:17ID : xBbB9a4K3O6
맞아 위에 레스주말 내가 하고싶었던말이였어 처음에 그 설레임과 어색함은 지나가는̆̈ 누군가에게나 다̆̈ 느낄수있지만 지금 그 예쁜편안함은 오로지 지금 곁에 있는̆̈ 스레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와만 느낄 수 있는거야 그런데 사람들은 항상 익숨함에 그 편안함에 속아 소중한 걸 잃어버리고는하지.. 물론 설렘과 함께 약간의 어색함도 좋지 스레주도 남자친구랑 한때는̆̈ 그런 감정들 있었을꺼 아니야 그래서 지금의 편안함을 가지게 된거고 막상 또 새로운 사람 만나도 똑같은 게 반복일 뿐이야 스레주 미안한 감정이 든다는거면 그래도 좋아하고 그사람이 스레주한테 소중한사람이라는거 아닐까 생각이들어 흔해빠진 새로움에서 만들어진 더욱 가치있는̆̈ 존재잖아 헤어짐을 쉽게 생각안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