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을 평균 40~50번은 씹는데
내가 입이 작아서 한 입도 작아
나랑 밥 먹는 애들이 기다리다가 식탁을 부수려고 해
좋은 방법 없을까
위가 좀 안좋아서 조금 씹으면 체한 기분이야
이름없음2018/10/15 04:18:17ID : o46rBxRvg0k
양을 덜 푸거나 난 먹고 있을테니 친구들 먼저 가라해
이름없음2018/10/15 06:53:41ID : 2K1xCqqo3TP
식탁을 부수려 할 정도로 짜증나면 그냥 먼저 가야지 조금 씹우면 체한 것 같다는 건 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
이름없음2018/10/15 07:07:38ID : ZeNAkskq589
나도 느린편이라 이해하는데 빠른애들입장에선 답답하기도 할듯 다먹고 멀뚱멀뚱 기다리는것도 웃기고ㅋㅋ
그냥 천천히 먹구갈테니 먼저가라하고 편하게 먹는게 서로좋지
이름없음2018/10/15 10:56:02ID : mtvzSJSLbwp
나도 그런 친구가 있어봐서 이해해
근데 그 친구는 공주병 기질이 있어서
좀 이기적이다고 해야하나? 그런 성격이었어서
밥 먹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미안한 기색이 없었어
내가 원래 늦게 먹으니까 너희가 이해해야 돼 그런 느낌?
그런데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친구들 입장에서는 제일 일찍 급식실에 간 날에도 급식실 아주머니들께서 테이블 닦고 청소하시는 시간까지 남아서 그것도 우리만 급식실에서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학생들인데 매일같이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는 실망했어
친구들한테 양해를 구하고나서 친구들과 상의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대화를 해야 알 수 있는데 밥 늦게 먹는 친구가 양해를 구하는 말도 하지않고 있으면 친구들 입장에서는 너희가 나한테 맞춰야 해..! 이런 느낌이 들어
이름없음2018/10/15 10:59:21ID : mtvzSJSLbwp
에 이어서 쓰자면 배려가 중요한 것 같아
그리고 밥 먹는 것 나도 유치원 때부터 매일같이 늦게 먹는다고 벌칙도 많이 당했었는데..
그것도 습관이야 고치려고 애쓰면 고쳐져
우리 엄마도 많이 혼내셨기도 하고
급식먹을 때 식판에다가 먹고있는도중에 밥 한술을 미리 떠놓는다는 식으로 해서 매일 연습해서 지금은 괜찮은 템포로 먹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