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노래가 감성적인데 암튼 이어폰 끼고 숙제 하고 있었음. 근데 노래 가사가 "전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 였음. 거의 노래의 클라이맥스라 해야하나 그런 감.성.폭.발 그런 부분이었는데 내가 따라 부르다가 존나 당당하게 "전하지 못했던 그 한마리" 이 ㅈㄹ;;; 아니 뭐. 웬 한마리야 병신아. 진짜 내가 분위기 같은거에 잘 휩쓸리는 성격이라 노래만 들으면서도 ㅈㄴ 아련터지게 숙제 하고 있었는데 가사 잘못 불러서 순간 깼음...... 혼자 "전하지 못했던~ 그 한마리~ 아-응....? 한마리....?" 혼자 이 ㅈㄹ.....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