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군가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데 악해져가는 내자신이 너무싫어 ㅠㅠㅠㅠ 악해지고난다음에 후회한단말야 후회와 죄책감이 그 후에 억누르는데 왜 그들이 괴롭히는강도가 쎄면 쎌수록 더 죽이고싶고 찢어갈기고싶을까 살면서 점점 성악설을믿게돼
이름없음2018/10/16 01:32:52ID : 2tuso40nvfW
성악설과 성선설을 따지기 전에, 인간은 동물이야. 이건 가설이나 주장따위가 아닌 팩트. 동물이기때문에 자신이 위협을 받거나 위험을 느끼면 바로 공격할수밖에 없고 공격하지 못해도 공격하고싶어진다고. 그건 본능이란말야. 본능을 억누르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그리고 본능에 잘못된게 있던가? 후회할거 없어. 너는 단지 너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고싶었던거 뿐이야. 너가 널 아낀다면 그건 당연한거라고.
이름없음2018/10/16 05:03:13ID : pdPctxSNzcK
미워할 만한 사람을 미워하는 것에서 왜 죄책감을 느껴? 당연한건데. 너무 "천사"라는 틀에 맞출 필요없어. 그래봤자 아무도 안알아주는데..
이름없음2018/10/16 06:09:52ID : 1fWp83A6klj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2018/10/16 14:45:27ID : 46lA1u3u09B
본래 악한거맞아. 나도 항상 느낀다. 타인을 이렇게 생각하는데 분명 모르겠지 좀 미안하네 이러면서 속으로는 항상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래ㅋㅋ;누구나 사람을 미워하고싶어서 미워하는건 아니잖아? 어쩌다보니 그런 감정이 생긴거지. 니탓이 아니지 그건. 그니까 너도 같이 미워해ㅋㅋ 괴롭히는데 누가 좋아해ㅋㅋ;나도 옛날에 은근 나 비꼬는애가 있었는데 아닐꺼야 이러면서 좋게보던애도 알고보니까 ㅈ도아닌거 가주고 비꼬고 그랬던거더라ㅋㅋ어쩔수없는거지 사람마다 다르니까.
이름없음2018/10/16 17:44:55ID : tjxPdB89ur9
본래 악하고 선하고는 잘 모르겠는데
착하게 사는건 어렵고 악하게 사는건 쉬움
이름없음2018/10/16 19:46:23ID : nCi2mnzXAlx
그게 너랑 너를 괴롭히는 놈의 차이야. 너는 네 속의 악을 알고있지만 널 괴롭히는 놈은 그런 생각도 없을걸 ㅋㅋ
난 오히려 스스로 악을 깨닫는 능력이 선 같은데 ㅇㅅㅇ
이름없음2018/10/17 08:43:54ID : lDulilyE4Nt
스레준데 레더들 정말고마워 진짜 나 괴롭히는사람들 죽이고싶을정도로 머리에서 시뮬레이션을 그릴정도로 죽이고싶어했거든 근데 욱해서한 잔인한 행동에 내자신이 후회할꺼같아서그랬어 그후에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휩싸일것만같아서 사실 이들이 날 괴롭히는이유는 내가 다른사람을 몰래괴롭히고있었고 그것에대해 자각을 못하고있다가 피해자가 그사실을 안단사실에 죄책감에 쌓여있는데 나보고 더 죽으라는듯이 그 피해자를 좋아하는사람들이 괴롭히고 부추기니까 반성해야지 속죄해야지 마음이 들다가도 저들 죽여버려야지 그리고나서 속죄든 뭐든 할수있을꺼같다라고 마음이 변질되더라고 근데 또 나도모르게 착한척하고있었나봐 진짜 난 나쁜인간인데.... 레더들 덕분에 또한번 생각하게됐어 그냥 내가 잘못한일에서만 반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