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jsa는 처음 기획단계에서 박찬욱 감독이 퀴어영화로 만들 생각도 했었다고 함. 회의자리에서 말을 꺼내니 모두들 농담으로 듣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빠꾸됐다고.. 그런데 김지운 감독은 유일하게 찬성함 007카지노로얄의 그 유명한 본드 국부 고문씬 촬영할때 매즈 미켈슨이 실수로 정말 다니엘 크레이그 소중이를 때림.

오 나도 이런거 알아가는 거 좋아하는데 살인의 추억 논두렁 씬에서 변희봉이 넘어지는 장면은 NG나고 애드리브로 넘긴 게 아님. 애드리브는 오히려 송강호와 김상경의 첫대면 때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야?" 하고 말한 뒤 이어지는 송강호의 날라차기.

판의 미로가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애들 영화처럼 홍보하는 바람에 욕을 얻어먹었는데 일본은 그보다도 더했다. 사진은 순서대로 멕시코, 한국, 일본 포스터임.

위의 내용처럼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 송강호는 살인의 추억 촬영이 이미 다 끝난 상태. 올드보이 촬영장엔 그냥 놀러간 거라고 함. 그리고 >>4의 판의 미로 일본 포스터 ㅋㅋㅋㅋㅋ 저건 완전 다른 영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