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산다는 거나 생명이라는 거 그 자체에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죽음 후의 일들에 막연히 동경이 생기고 죽고 싶다는 강렬한 감정보다는 지금이라면 삶을 중단해도 좋겠다 싶은 마음이 몇달째 지속. 어떻게보면 염세와 허무주의의 늪에 갇힌 것 같은 사람들 나 말고도 더 있을까?
이름없음2018/10/16 14:03:13ID : 8lvikrfgrs3
그럴땐 주위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힘내라는 사람들 태반인데
그 주위사람들도 언젠간 죽어없어지는걸..
이름없음2018/10/16 17:17:01ID : 3SIJSGla658
너가 정말로 죽고싶을때 다시 오던가 스레 올려줘. 허무하거나 필요없어서 식으로 말하면 나도 뭐 해줄말이 없다 절박한것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지 좀 말이...어이없었어 나는 이해를 못하겠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면 이해할텐데 그런식으로 말하니 솔직히 좀 화났어...
이름없음2018/10/16 17:42:14ID : jAktvBaq7Al
공감해....가끔 공감하지 않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해해
이름없음2018/10/16 19:57:55ID : parf81jvBeZ
아 나도 그래
이름없음2018/10/16 20:00:00ID : vclirvA7uq0
뭘 그런거가지고 화가 나냐 좀 허무한가보지.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덜 힘든 사람이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도 없고
이름없음2018/10/16 20:02:39ID : feY2nyNzatv
이거도 우울증 증상이라 들었는데 아닌가...?
이름없음2018/10/16 21:10:13ID : 3SIJSGla658
헉 그렇네 미안...그때 좀 다르다고 충동적으로 적었나봐
오히려 스레주는 내 글보고 화났을수도 있는데..생각 짧게 하고 적어서 미안해 스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