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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17 01:58:46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1:59:29 ID : xSHB9iqo3TW
이름없음 2018/10/17 01:59:32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1:59:37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1:59:41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2:04:26 ID : k5WlzQmpQmt
이름없음 2018/10/17 02:04:55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2:07:22 ID : K47y7wIFa3v
오아예
이름없음 2018/10/17 02:10:59 ID : xSHB9iqo3TW
음 음음음음 음음 음음 음음음음음음. 음음 음음음음음음. 음음음, 음!!
이름없음 2018/10/17 02:43:36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5:40:50 ID : xSHB9iqo3TW
음.
이름없음 2018/10/17 05:41:36 ID : xSHB9iqo3TW
감기 걸려서 목 아파
이름없음 2018/10/17 05:52:34 ID : xSHB9iqo3TW
어제 영화 에브리데이를 봤다. 마음에 안 들었어.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주인공이 우울증 걸린 여자아이가 됐을 때. 여주가 주인공 보고 그 여자아이를 살릴 수 있다라고 해서, 주인공이 처음으로 원래 몸의 주인이 해야 하는 중요한 선택을 자신이 하게 됨. 하루가 지나면 몸에서 튕겨 나가야 하는데 의지를 갖고 아침까지 버티게 됨. 그리고 자신의 아빠에게 몸의 주인의 동의 없이 몸의 주인의 자살 욕구를 밝히게 됨. 자기가 뭔데. 존나 영웅적인 척 쩌는 것 같아. 자기가 뭔데 상담을 예약하고 병원을 예약해. 왜 굳이 몸의 주인이 요구하지도 않은 걸 자기가 왜 하냐고. 몸의 주인이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 왔을 때, 기억도 없는데 자신의 자해 여부를 알고 있고 원하지도 않는데 상담 예약이 되어 있으면 기쁠거라 생각하냐? 자발적으로 밝힌 게 아닌, 자해 들키는 게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알기나 하냐? 그러고 나서 여주는 씨발 주인공이 뭘 잘했다고 살렸다 이 지랄이냐?
이름없음 2018/10/17 05:58:17 ID : xSHB9iqo3TW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그 외에도 많다.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남자친구 대신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갖는 이기적인 사랑이라던가. 물론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거기까진 괜찮은데 자기가 뭔데 여주인공한테 간섭을 해? 존나 내 눈엔 그냥 둘 다 병신 같음. 주인공은 사랑에 빠져 여주 남친 비방하면서 맘 흔드는 찌질이, 여주인공은 자신의 신체를 갖고 있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하루가 없는 주인공을 동정하는 미친년.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자기가 뭔데 남의 하루를 이기적으로 쓰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살아오면서 그랬던 것처럼, 처음과 똑같이 자신의 욕구따윈 좆까라 하고 남의 인생을 살아오면 됐음. 왜 피해 줌? 아 예~ 몸이 없으셔서 참 슬프시겠습니다.
이름없음 2018/10/17 06:00:53 ID : xSHB9iqo3TW
난 또 뷰티인사이드랑 비슷한 영화다 이러길래 관심이 가서 그거 고른 건데. 뭐 '자신의 몸에 외적 변화가 생긴다'와 '자신의 몸이 따로 없고, 남의 몸으로 옮겨간다'는 다른 거지만, 사전에 찾아보지 않았는 걸! 스포 당할까봐.
이름없음 2018/10/17 06:08:18 ID : xSHB9iqo3TW
뷰티인사이드도 맘에 안 들긴 함... 하여튼 두 영화에서의 관전 포인트(특히나 강조되는 부분)는 개인적으로 이렇다고 생각함. 뷰티인사이드: 몸에 외적 변화가 일어나는 사람의 애인/반려자으로서 느끼는 감정. 에브리데이: 매일 몸이 바뀌는 (물론 자신의 의지로 버틸 수는 있지만 그건 예외로 치고) 사람의 곤혹스러움. 근데 뷰티인사이드는 중요한 부분은 다 잘생긴 남자가 됐을 때 차지한다는 차원에서 주제인 내면의 아름다움의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 됐다는 점을 떠나서.. 그냥 무슨 논란을 떠나서 둘의 사랑이 안타깝다랄까. 뭐 물론 여주는 그 사람 없이 버틸 수 없으니까 찾아간 거겠지만.
이름없음 2018/10/17 06:11:04 ID : xSHB9iqo3TW
그나저나 뷰티인사이드에서도 그렇고 에브리데이에서도 그렇고 몸이 바뀌는 주인공이 여주한테 장난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심 그게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발상이냐? 두 영화의 여주들이 사전에 어떻게 생겨먹은지 듣지도 못했는데 씨발 나 찾아봐라~ 이러면 찾을 수 있겠냐 병신들아?
이름없음 2018/10/17 06:11:18 ID : xSHB9iqo3TW
씨발 라라랜드나 보고 싶다
이름없음 2018/10/17 06:11:41 ID : xSHB9iqo3TW
레스 작성하는 동안 해가 떴군
이름없음 2018/10/17 06:17:27 ID : xSHB9iqo3TW
그나저나 에브리데이나 뷰티인사이드 주인공 애인은 범성애자라고 할 수 있겠는데 참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한지 모르겠음.
이름없음 2018/10/17 06:22:31 ID : xSHB9iqo3TW
그냥 차라리 암수살인을 볼 걸 그랬음. 감독이 현재 용서 를 받았다해도 유가족분들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 만들었다는 점에선 옹호할 수가 없지만, 그냥 재미 차원에서 암수살인 볼 걸 그랬음. 좆노잼이였다 씨발..
이름없음 2018/10/17 06:25:11 ID : xSHB9iqo3TW
아 그것도 기억나네. 에브리데이 주인공 둘이 진짜 맘에 안 드는데 약간 둘이 맨날 학교 빠지고 노는 꼴 봐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음. 어디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같은 꼰대 마인드도 약간 있다만은, 그거 빼더라도 씨발 지들이 뭔데 존나 이 세상에 두 번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환상의 궁합처럼 손 잡고 존나 낭만적인 척 하하 호호 깔깔깔 이러면 난 좆도 궁금하지가 않은데 정~말 재밌겠다 그쵸
이름없음 2018/10/19 00:46:34 ID : AjfPcpRDums
자살하고 싶네
이름없음 2018/10/19 00:46:44 ID : AjfPcpRDums
역시 인코 없으니 편해
이름없음 2018/10/19 00:46:49 ID : AjfPcpRDums
이름없음 2018/10/19 00:47:05 ID : AjfPcpRDums
진짜 그냥 이미 죽은 것만 같은 기분임
이름없음 2018/10/19 00:47:55 ID : AjfPcpRDums
난 이미 죽은 것 같고 살아있다는 건 느끼는데
이름없음 2018/10/19 00:48:27 ID : AjfPcpRDums
그냥 내가 왜 죽어야 하는지를 정의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자살하고 싶다.
이름없음 2018/10/19 00:48:35 ID : AjfPcpRDums
아니면 독립을 하게 해주던가
이름없음 2018/10/19 00:48:54 ID : AjfPcpRDums
아아아아아아ㅏ앙아ㅏㅏ 피곤해
이름없음 2018/10/19 00:49:25 ID : AjfPcpRDums
내가 이미 다 치료 완료되었다는 태도를 보니 자살하고 싶구만.
이름없음 2018/10/19 00:50:34 ID : AjfPcpRDums
역시 우울증을 핑계로 공부 안 하는 건 좀 그렇다 그지? 이보다 더 심했을 적에도 씨발 공부만 쳐잡고 살았는데. 물론 날 때부터 머리가 딸린 년인지라 문제집을 아무리 쥐어잡고 있어도 겨우겨우 평타 쳤지만.
이름없음 2018/10/19 00:51:34 ID : AjfPcpRDums
하지마아아아안 나느으으으으은 무기력하단 말이에요오오오옹 물론 제 취미는 사진 찍기랍니다. 하하 오늘도 많이 찍었죠. 서른 장인가? 다 비슷비슷한 사진들이고 오늘 유난히 많이 찍은 거지만.
이름없음 2018/10/19 00:52:08 ID : AjfPcpRDums
내 은밀한 취미를 들키는 순간 자살하고 싶어지겠지. 죽이고 싶다
이름없음 2018/10/19 00:52:57 ID : AjfPcpRDums
무기력하다기엔 일본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순전히 야매지만 꽤 합니다
이름없음 2018/10/19 00:53:31 ID : AjfPcpRDums
난 아직 우울증의 틀에 갇혀 살고 싶은 걸~ 우울증을 핑계로 대면 솔직히 뭐라 못하잖슴~~ 내게 연민을 느끼셈 빨리
이름없음 2018/10/19 00:59:41 ID : AjfPcpRDums
나 자해 안 한지 최소 4주 됐다. 칭찬을 바라는 건 아니고, 내가 자살 생각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걍 피곤하다. 성인 되면 자살할 거라고 정해놓으니까 편해졌달까. 그냥 존나 이상한 애 취급 받으면서까지도 내가 꼴리는대로 하려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물론 내가 다 나았다는 건 아니고. 세상 사람들 죽이고 싶은 건 변치않음. 자해와 자살시도도 지금은 안 할 거라 생각함. 성인 돼서 하겠지. 솔직히 덜 고통스러운 자살시도는 미자가 하기엔 좀.. 한계가 있어서. 성인 돼서 살 수 있는 물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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