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몇개 써봤는데 제대로 완결까지 쓴게 몇개 안돼.... 어디 올린적은 딱히 없는데... 처음에 소설 아이디어 구상할때 그냥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엇. 이런 설정의 이야기 재밌겠다! 싶어서 혼자 막 상상을 시작해.. 그래서 처음이랑 중간에 클라이막스나 엔딩은 생각하 놓고 글 쓰기 시작하는데... 언제나 이야기의 중간쯤 가서 디테일이라거나 이런거에 막혀서.. 아이디어가 더 안떠올라... 그래서 그냥 손 놓고 있다가 다른 아이디어 생각나면 그거 글로 쓰고... 근데 그것도 또 중간에 아이디어 고갈돼서 안 쓰고.... 끝을 맺어도 언제나 딱 봐도 급하게 마무리 지은 티가 팍팍 난다... 전체적인 설정이나 어떻게 끝내고 싶은지는 머릿속에 있는데 그 결말로 가는 중간과정의 세세한 이벤트 같은게 도저히 안 떠올라. 그래서 그냥 구상도 안하고 손 놓고 있다가 포기해 버리고... 그냥 재능이 없는건가 싶기도 한데.. 글쓰는거 너무 좋아서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아무리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
이름없음2018/10/17 11:28:29ID : Dtcsp805U6l
ㅜㅜ나랑 비슷해ㅜㅜ
이름없음2018/10/17 12:38:26ID : mk4Gq6qrvwl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봐. 어떤 식으로 사건을 전개하는지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보다보면 꽤 감이 잡힐거야
이름없음2018/10/17 18:34:15ID : u7faraq41wr
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ㅠㅠㅠ
스레주2018/10/18 08:33:55ID : wGnyIILgklb
, 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응 최대한 많이 읽어볼게 고마워!!
이름없음2018/10/19 20:23:36ID : moLapO4E3wm
스레주 혹시 내 잃어버린 자아니?? 나도 그래ㅜ
이름없음2018/10/19 20:49:34ID : wGnyIILgklb
헉 레스주도 그렇구나...ㅠㅠ
이름없음2018/10/19 21:41:17ID : ummr88mIK42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젠 글 쓰기 전에 조각 정보 모아두는 중...ㅠ 다 모이면 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