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화인진 기억 안나지만
조철왕(조석아빠)이 조석이랑 단 둘이 남아서 자식 돌봐야되는데 귀찮아하는 에피였는데
숨박꼭질하자며 가위바위보해서
이겨서 조석이 술래하면 밖에 나가서 놀고
져서 본인이 술래하면 조석을 안찾고 쉬는 내용이였던걸로 기억해. 이 에피소드가 최고조로 싸했던 기억은 나는데 이 에피 말고도 드문드문하게 싸한 에피소드가 좀 있었어. 다른 스레더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2018/10/18 01:54:31ID : nXvzRyKZbg7
싸하다는말을 어떤 뜻으로 쓴거야?
그 에피소드는 왜 싸했어 근데?
이름없음2018/10/18 01:56:25ID : nDvzSMo3TU2
??별로
이름없음2018/10/18 02:06:45ID : p83vjy5hvA1
둘다 모르겠음.
그 특유의 싸함 있잖아.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좀 싸한데 싶은 종류의 싸함.
조석 작가가 싸한게 아니라 캐릭성에 대한 싸함이 느껴짐.
근데 이렇게 써놓고보니 괴담보단 잡담으로 갈껄 그랬나 싶네.
이름없음2018/10/18 11:02:20ID : qY3xxClvhgi
원래 그렇게 싸한걸 보고 블랙코미디라고 하는거란다.
이름없음2018/10/18 18:48:48ID : s04FcmoFg3W
와 그편 나도보면서 좀 싸한데싶었어..ㅠㅠ 근데 댓에 아무도그런말안해서 내가약간 진지하게바라보나?싶었는데ㅋㅌㅋㅋㅋㅌㅋ...
이름없음2018/10/18 19:16:23ID : jzamsjfXApb
몇 화야ㅜㅜㅜ?
이름없음2018/10/18 19:18:32ID : 1eNzcFg2Fim
개인적으로 블랙 코미디랑은 좀 다른거라고 생각함.
그게 블랙 코미디면 블랙 코미디랑 하등 상관없이 일본 뽕빨물에서 전쟁무기급인 초능력이나 무기류를 아무렇지도 않게 개그씬으로 남주등에게 휘날리는등의 연출이 싸하다고 느껴지는건 뭐겠냐
마음의 소리만 그런게 아니라 만화 전반적으로 일상파트, 개그파트면서 4차원적인 언행이나 나사빠진 걸로 순화되서 그렇지 어딘가 과격하고 부조리해서 싸하게 느껴지는거 맞아. 만화니까 인식 안하는거고 캐릭성이니까 개그로 받아들이고 순화되는거지 현실이면 싸한 사람인 것도 맞고.
이름없음2018/10/19 09:27:07ID : k62ILf82oMl
물론 현실에서 그러면 학대고 감옥가도 할말 없지만 설마 진짜로 조석 작가님을 방치하고 그러시지는 않으셧겠지. 내 생각에는 아버지가 일하고 지치시고 그래서 조석 작가님이 어렷을적에 잘 놀아주지 못하신것 같아, 그 소외감과 어린시절 아버지가 일하고 지치셔서 놀아주실 힘이 없다는걸 이해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버린게 무의식에 남아있으신거고 그게 만화로 표현된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 오늘날 수많은 아버지들이 뼈빠지게 고생하고도 소외되는 이 나라의 아버지들이 그랫듯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