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는 지인이랑 에버랜드를 갈건데 에버랜드에대한 괴담을 알고싶어! 롯데월드는 많은데 에버랜드는 찾기 힘들더라고ㅠㅠ 아는거있
으면 알려줘!
이름없음2018/10/19 00:56:23ID : dzXzhzbu3u9
에버랜드는 괴담이 있을 수가 없지 해 쨍쨍한 양지에 사방이 트여있는데
이름없음2018/10/19 11:49:00ID : ZjyY008lCnR
괴담은 아닌데 예전에 사고 난적 있었어.
나도 왠만한 거 가지고 충격 안 받는데 글 읽고나서 머리가 멍 하더라..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전에 친구랑 애버랜드 갔을때 타봤거든. 두 악마가 싸운다는 스토리에 의자가 있는 방에 앉으면 그 방 전체가 회전하는 놀이기구야.
친구가 그러더라고, 이 놀이기구는 안 무서운데.
어째서인지 몇년동안 놀이기구를 중단했었다고.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거기서 사고가 났더라구.
엄마 아빠 아들 둘 이렇게 기구를 타려고 방으로 들어갔고.
아빠랑 애들은 놀이기구에 앉아 있고 엄마는 중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무서워서 못타겠다고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놀이기구가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건물이 회전하고 있는데... 그 분이 다리인가? 어디가 건물 모서리에 낑겨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머리가 절단 되었데.
그걸 본 다른 승객들은 비명 지르고 아빠랑 아이들은 충격 먹어서 영혼이 빠져나간 사람마냥 넋놓고 쳐다보기만 했데..
너무 불쌍했어 ㅜㅠㅜㅜ..
이름없음2018/10/19 13:21:33ID : RyK0mla7anu
이거 가고일의 매직배틀이야! 지금은 로케이팅 하우스로 이름 바꿨어!
이름없음2018/10/19 15:55:45ID : mskmk60ts7f
맞아 그거 뉴스에도 나왔어. 실제로 그 여자의 잘린 머리가 놀이기구에 붙어있고 뇌수가 흐르는 끔찍한 사고였지만 에버랜드측에서 덮으려해서 언론에선 그리 부각되진 않았지
이름없음2018/10/19 17:07:42ID : dzXzhzbu3u9
, 그렇게 끔찍하게 안 죽었어;; 인터넷 괴담만 보고 상상했나 본데 실제로는 기구 틈 아래 공백으로 3미터 정도 추락했다가 기구가 움직이면서 그 사이에 끼어서 뚜둑 뚜둑 하는 소리만 났어 20초 정도 만에 기구 멈췄고 바로 119와서 수습해감
이름없음2018/10/19 17:58:30ID : FhcFjxTTRxy
이건 괴담이라기보단..소문?에 가까운 얘기야.
애버랜드에는 몰래 들어갈수있는 통로가 하나있대
그게 작은 개구멍인데
거기로 들어가면 바로 사파리 사자우리라는 얘기가 있어.
별거 아닌것 처럼 들려도 상상하면 꽤 무섭지 않아?
통로로 들어갔는데 눈앞에 바로 사자가 있다면..
물어뜯겨서 죽어버릴지도 모르지..?
이름없음2018/10/19 20:01:26ID : 1Bar9fQpWpd
맞아! 나도 들어봤어 ㅋㅋ
이름없음2018/10/19 20:11:10ID : e6o6i67BAoY
그것도 소름이다ㄷㄷㄷ
이름없음2018/10/19 20:13:38ID : e6o6i67BAoY
에버랜드 독수리요새 사고난적도 있잖아
그게 발판이 없고 위에서 지지해주는,거꾸로 타는 롤러코스턴데 어떤 남자가 안전벨트 안매서 추락사했대
근데 시체 수습을 못 했다고 들었어
아무리 찾아도 핏자국만 있고 시체가 없었대
그래서 운행 중단한 지 오래된걸로 알고있어
이름없음2018/10/19 20:15:32ID : la4LcGk1jte
내가 알기론 시체를 추락 예상 자리에서 10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한달 뒤에야 발견했다던데 어케됬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