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기독교라서 자긴 동성애자 극혐한다고 그러고 더럽다고 그러고 고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고
또 한명은 뭔가 게이같은걸 봣었나 했는데 으 더러워 이래서 ㅋㅋㅋㅋ실은 내가 일부러 떠보려고 퀴어쪽 얘기를 많이 했거든
근데 더이상 하면 안될것같아ㅜㅜ
인터넷에서도 포비아 보면 기분 뭣같앴는데
현실에서보니까 더더 뭣같은데 커밍안웃을 안해서 뭐라 할수도 없고 아까 고칠수 있지 않아? 할때 ㄹㅇ 싸우고싶었어 퓨ㅠㅠ
ㅋㅋㅋㅋ평친은 못할듯
그리고 반애들 성소수자 혐오한다는 남자애들 있는데
좀 가까이 그 얘기를 듣고있다는것도 알아차렸음 좋겠다
커밍아웃은 안했디만 은근 많다고
그녕 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내 존재를 부정당하고 있어서
나 자신도 부정하다가 받아들였는데 받아들이기 얼마나 힘들었는데 하다못해 양성애자엿음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혐오 당하고싶어서 당하냐 그냥 내 자신이 이런걸 어쩌라고ㅜㅜ
이름없음2018/10/18 21:50:15ID : XBvxDuqY2sl
나도 다니는 친구들중에서 몇명이 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ㅇㅁㅇ 그중에 한명이 막 이성 못사귀어서 동성한테 들러붙는 거 아니냐고 그켬이라고 막 그러고 양성애자한테는 하나만 좋아할것이지 왜 둘다 좋아하냐하고;;;;;; 진짜 어이가 없어..;;;
퀴어들이 퀴어가 되고 싶어서 되었는지 퀴어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발언 하는거 너무 화나고 그런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ㅠㅜㅠ
이름없음2018/10/19 00:13:43ID : VhtdyL9dva1
나도 세 명이서 다니는데 두 명이 포비아야. 포비아라고 해서 격한 발언하는 건 아닌데 이야기 나오면 싫어하는 티냄. 어차피 너희들한테 커밍아웃 안 할 거지롱
이름없음2018/10/19 01:48:44ID : gZfTXAo3RBh
그래서 난 포비아랑 아예 인연을 안 맺으려고 노력함... 걍 '난 좀 그래~' 이런거면 응,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찐포비아, 찐혐오자들한테는 퀴어포빅한 얘기 나오면 니 눈깔 앞에 퀴어 있다고 말함. 더러워서 연 끊는다고도 하고. 근데 지금 학교에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내가 겁나 티내고 다녀서 그 친구 이름도 오르락내리락 할까봐 예전같이는 못하는중... 먀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