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19학번 좋아요 & 난입 환영 우울한 얘기 자주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2278946

막상 내가 힘들땐 보고도 지나쳤잖아? 무슨 자격으로?

어떻게든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니까. 이젠 정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잖아.

노력의 방향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 재능이 안 따라주는 나로서는 무리네.

좋아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많지만 잘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아무리 고민해봤자 아무것도 없다는걸 아니까 이젠 그냥 적당히 거짓말로 넘어가버리네.

취미 란엔 적당히 기분따라 적어도 특기 란에는 아무것도 적을게 없는걸.

딱히 뛰어나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은 알지만,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외적인 것마저 전혀 뛰어나지 않은걸.

어중간, 어중간, 평균 이하, 보통 수준, 처참.

추운듯 따뜻한듯 애매한 날씨에 이게 봄일까 하다가, 정신차려보면 여름이겠지.

대학생활 그나마 무난하게는 해내고 있는 것 같아.

과제는 어떡한담.해내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잘' 해내는건 역시 어렵겠지.

>>512 무난한 정도가 제일 좋은거야. 멧새 잘하고 있네!!

>>514 아 미안 지금 봤어. 무난하게 중간정도 하는게 아니라 중간 아래로 하는 것 같아서 문제야. 멧새가 무슨 뜻이지... 수업 끝나면 찾아볼게 수업 중이라서. 위로 고마워.

쉬운 일이 없네 정말.

같은 교양수업 듣는다는걸 4주차에 알았다든가. 아마 쟤는 모르겠지 싶은 것.

내가 멍청해서 이해 못하는 걸까, 설명이 어려운 걸까? 차라리 후자라면 좋으련만. 다른 사람들도 전부 못하면 좋을 텐데.

사실 그 누구보다도 너에게만은 부정당하고 싶었을 텐데.

그냥, 딱 중간만. 보통 수준으로만. 평범하게만 하고 싶다.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그 정도는 평범한 수준으로는 안 되는지, 아니면 내가 평범하게도 못 하는지. 못 하는것 같긴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어려운 일들 뿐이야.

말 해본 적 없는 사람한테 먼저 말을 거는 것. 말을 걸어오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 웃어야 되는 타이밍에 맞춰 웃는 것. 반대로 웃지 말아야할 타이밍에 웃지 않는 것. 기분 나빠하지 않을 표현을 고르는 것. 장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 아직 어색한데도 반말을 쓰는 것. 대화를 끝맺는 것. 끝맺을 때 적당한 말을 하는 것.

차라리 어느 한쪽이 확실하다면 좋을 텐데. 나는 어중간하니까 어중간한게 싫어. 어느 한쪽이라면 행복할 텐데, 반대쪽이라면 나름대로 불행하진 않을 텐데. 만족 못하겠는걸.

아까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데, 현관 앞에 룸 전단지 붙어있더라. 시급4~5만원이래나. 뭔가 많은 생각이 드는데 별로 적고 싶진 않아.

진짜 정신병 있는 것 같아. 있는 건가?

우울증에서 조울증 된 것 같아. 둘 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지금이 더 나은 걸까?

생각 안 난다는건 별 이유 없었다는 거겠지.

핑계 여러가지 많이 대긴 했는데 결국 내가 이모양이라 그런 거네.

출석이고 나고 다 망했어.

이번엔 과연 며칠이나 갈까 싶긴 하지만, 아무튼 다시 한번 더 노력해보기로 했다.

적어도 여태껏보다 더 나쁘진 않을 테니까 그래.

처음으로 뭔가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아주 조금일 뿐이지만 그래도 뭐 어때.

그냥 확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나한테 뭔갈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혀 깨무는 정도로 쉽게 죽으면 좋을 텐데.

남자고 여자고 불편한 건 똑같아.

한두명 말고는 다들 나름대로 힘들겠지만 그걸 생각한다고 내가 편해지는 것도 아니지.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아픈 것보다도 평범하게도 못해낸다는 것에 더 아프네.

결국 무슨 이유를 대든 다 남탓일 뿐이네. 그야 모든게 내 탓도 아니지만 남탓도 아니니까.

하고 싶었던 건 많았고 그중에 한두개는 나름 잘했는데. 적어도 못하진 않았으니까.

1. 생각하던 것보다는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아마도? 어쩌면 그보다도 더 잘 하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생각보다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 불안하지만 불행하진 않아. 2. 열넷다섯여섯, 잘 봐줘서 열일곱? 적어도 열여덟부턴 계속 나빠지기만 했어. 포기해야지 싶은데 아직도 완전히 포기하진 못했어. 포기했는데 미련이 남았다고 해야 되나.

아 맞아. 금요일에 정신과 진료 받기로 했어. 심리검사는 2주 뒤나, 어쩌면 금요일에 받을 수도 있고.

잠들까봐 걱정했는데 잠들진 않았다. 잘못하면 조금 늦을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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