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할 것 같다. 몸이 불편한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갈때까지 막말하면서 쓸것
이름없음2018/10/21 03:09:02ID : 5Rvbiksjije
학원장 십새끼한테 학원 안다닌다는이야기를 장장 한 시간에 걸쳐서 했다. 좆같은새끼... 뇌가 폴리곤인게 분명함
이름없음2018/10/21 03:13:24ID : 5Rvbiksjije
성폭행당하고 평소처럼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누워서 있으면 이런기분일까.. 너무 좆같다 이전 친구새끼들에게 실망했던것보다 더 불편하다. 피부 아래로 좆같은느낌이라서 그냥 내장 뽑아버리고싶다
이름없음2018/10/21 03:17:43ID : 5Rvbiksjije
집나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굳이 지리도 모르는데 밖으로 나가서 날 의탁하기 위해 수소문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굳이 그렇게 힘들게 하면서 일탈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관뒀다. 지금도 아무것도 안하려고 머리 비우고 살아가고있으니까
이름없음2018/10/21 03:17:52ID : 5Rvbiksjije
아 빨리 죽어
이름없음2018/10/21 03:21:01ID : 5Rvbiksjije
상담받고 하는거 사람 바꿔가면서 몇 번 하다보니까 상황서술을 5분요약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귀찮을지경이다. 해결해주는것도 없고 병원~쉼터에 연계시켜주는것도 아니고...아니지 쉼터에 한 번은 연계시켜줬던것같은데 상황이 딱히 급박한 것도 뭣도 아니라서 돌려돌려서 니자리 없다는 말을 들었던것같다
이름없음2018/10/21 03:21:24ID : 5Rvbiksjije
위쪽아프당 배고파~~~
이름없음2018/10/21 03:26:34ID : 5Rvbiksjije
왜 굳이 고등학교를 가겠답시고 자기소개서도 파고 면접준비도 해서 열심히 버스를 타고 다니며 통학했던걸까. 사람한테 아무 이야기도 못하는데. 결국엔 면접준비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고, 자기소개서는 지적할 부분을 말하지 못해 몇 번이나 고쳤다. ~다로 쓰라면서 존댓말 아니라고 지랄하고, 그놈의 가방을'메다'.. 매다라고 며칠을 그지랄해서 기어이 국립국어원 트윗에서 메다를 찾아 찍어서 가기도 했다. 공무원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다.... 아 토하고 컨디션 좆창나서 조퇴시켜달라고했을때도 보건실가서 약먹고 누워있다가 그래도 아프면 또 오라고 했었지. 이씨발 교무실에 잘 있지도 않잖아
이름없음2018/10/21 03:28:35ID : 5Rvbiksjije
자기소개서 쓸때 친구를 팔아먹었었지. 그 몇 줄이 그리 도움이 된 건지도 모르겠고 95%정도는 거짓말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그 친구도 크게 실망한 일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나쁘게 되었다. 그때문에 좀 멀리하기도 하고. 다른것들보다 쌀쌀맞게 굴어서 좀 미안한 마음도 들긴 한다
이름없음2018/10/21 03:30:55ID : 5Rvbiksjije
공부잘해서 초조했고 친구생겨서 날 버릴까봐 초조해했지. 그년은 시비조로 너때문에 점수 깎이면 어쩌나, 하고.. 굉장히 무의미한 초조함이긴 했지. 넌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다른 애들처럼 인성이 좋지는 않았어
이름없음2018/10/21 03:31:15ID : 5Rvbiksjije
굳이 이제와서 급식비 아까워할 이유가 있나
이름없음2018/10/21 03:32:40ID : 5Rvbiksjije
그다지 미술을 전공할 생각도 없었고 고등학교를 갈 생각도 없었다. 진작에 죽었으면 좋았지. 이번에 이사가는 곳은 밑에 나무가 있어서 죽기 힘들거라는 소리를 듣고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름없음2018/10/21 03:34:25ID : 5Rvbiksjije
나를 3인칭으로 1인칭 게임을 할 때처럼 어지러워하면서 꿈도 잘 꾸지 않는데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체 하고
이름없음2018/10/21 03:36:12ID : 5Rvbiksjije
연기할 때 만큼은 기뻤어. 미운 소리 없이 칭찬을 듣기도 했고, 현실의 나를 탈피해서 남을 연기하는 건 즐거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