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대표적인 태몽. 어머니가 꾸셨어.
어머니가 산에 오르는데 낮은 산 중턱에는 운동기구가 있잖아. 거기에 도착하셨대. 근데 아무도 없어서 의아했는데 갑자기 작은 검정색 뱀들이 우수수 어머니한테 몰려들었대! 그리고 내가 태어났지ㅎㅎ
이름없음2018/10/21 23:22:04ID : V82nu1g6nO4
두번째(이것도 어머니!)는 조금 소름돋고 억울한데 엄마가 혼자 서 계셨대. 근데 누가 오는거야. 잘보니 소머리쓰고있는 남자가 도끼들고 오는거였어. 그게 끝이었으면 여기 쓸 일이 없지.
그 소머리 남자가 도끼를 나한테 내리 찍었대... 내가 죽기 전에 놀라서 깨셨다는데, 그 이후로 비슷한 꿈같은거 2번정도 더 꾸셨대. 기억은 안나지만 느낌이 남아있었대. 소머리는 조상님이라는데 화나서 그러셨대. 내가 조상님한테 뭘했다고ㅠㅠ
이름없음2018/10/21 23:24:35ID : V82nu1g6nO4
세번째도 어머니께서 꾸신건데 내가 절벽에서 떨어지더래. 너무 놀라서 급하게 내려가 나를 찾으려고 했는데 어떤 잘생긴 아저씨한테 안겨서 놀고 있더래..ㅋㅋㅋㅋ
이름없음2018/10/21 23:25:39ID : V82nu1g6nO4
다음에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려고! 다들 다른사람의 꿈에 나온적 있어? 이런 이야기 좋아해서! 무서운거면 더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