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랑 카톡했거든? 이러이러한 부분이 서운하고 힘들었다고.
그런데 답변이
생필품은 호텔내에 구비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져오지 않았던 거였다...뭐 이런식으로 변명하면서 미안하다고
자신은 일정 짜 본적이 없어서 소극적으로 답변했던거 같다 미안하다...라고 왔는데
내가 이 사과를 받아줘야할까? 아님 변명하지 말라고 해줘야하는걸까.
다른친구들 이야기도 듣고싶어
상담게시판 있는데 어제 여기다 이미 적어버려서...
의견 듣고 스레삭제할게 미안
이름없음2018/10/24 01:36:36ID : 1xyFjAnWkk4
다른 건 다 이해해도 약 같은 거 안 들고 온 건 이해할 수 없다... 현지에서 약 사려 했다면 복불복이어서 맞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_-;;
그래도 '변명하지말고' 라고 딱 잘라 말하기 보단 '다음에 또 해외여행 갈 때는 그 나라 전압 반드시 체크하고 약은 꼭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 한다. 생필품도 다*소가면 여행용으로 알아서 포장되어 있거나, 소분해서 담아갈 수 있는 용기를 파니까 가서 사놓는 게 좋겠다', 는 식으로 돌려말하자. 생각이 잘 맞는 친구라면 잘 받아들일거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땐 그 친구랑 여행하는 걸 다시 생각해봐야겠지.
참 글고 동일 이름 유지하면 안 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