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모태신앙임. 우리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교회 다니셨던 분들이야 물론 여증이 아니라 일반 예수교장로회 교회.
18살 때 2년 정도 유학을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까 아버지 빼고 다른 가족들은 전부 여호와의 증인이 되어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유학 다니면서 그냥 한인 교회 안팎으로 일어 나는 병신 짓거리들에 너무 싫증나서 성인 되고 나서는 한번도 교회 나간 적 없어. 종교인을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 아버지가 계속 교회 다니시는 거나, 다른 식구들이 여호와의 증인 회관에 가든 별로 상관 안 하고 오히려 일요일 아침에는 나 혼자 있고 여호와의 증인이 같은 여호와의 증인 집에 전도하러 오지는 않을테니까 "오예 개꿀ㅋㅋ" 이런 마인드였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여호와의 증인들 때문에 빡친다.
어쩌다보니 여호와의 증인 가족 식구가 된 내 신세 한탄을 하고 싶지만 뭐 찬찬히 풀어도 되겠지
너네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