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려고 !

레주야 ! 일단 인코 달고 시작할게 ~

일단 나는 지금 중 3이고 시험 기간이라 조금 뜸 할 수도 있어 ! 지금이 16살이니까 벌써 11년 된 이야기네... 어쨌든 그 일은 총 3일동안 이어졌었던 일이구, 꿈 얘기도 많이 나와.

어쨌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 ! 때는 좀 추워진 가을이었는데 , 나는 여느 때 처럼 장판을 키고 거기에 누워 내가 좋아하던 선물 공룡 디보를 보고있었어. 보다가 피곤해져서 잠이 들었었지. 근데 내가 잠 귀가 되게 밝단 말이야 막 문 슥 열고 누가 들어오면 그냥 깨고 막 그렇거든, 근데 갑자기 끼이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 그 문 열리는 소리 있잖아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소름 끼치는게 문 열 때 덜컥하는 그 소리가 안나고 그냥 그 끼이익 소리만 났었어

나는 엄마가 온 줄 알고 놀래켜주려고 자는 척을 했지. 끼이익 소리만 들리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거야 그 이후로 ! 그래서 뭐지 싶어서 눈을 슬쩍 떠보니 틀어놨던 선물 공룡 디보가 안나오고 있는거야 ! TV가 꺼졌던거지.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티비 코드가 뽑혀있는거야.. 그 때 약간 그 싸ㅡ한 느낌 있잖아?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어쨌든 너무 무서워서 진짜 문 박차고 나가다가 문지방에 발 걸려서 넘어졌어... 그냥 넘어진게 아니라 슬라이딩을 해버려서 무릎이 아예 갈렸어 그 상처 아직 흉터로 내 무릎에 남아있다 !

문지방에 걸리고 난 그 기점으로 그 날 총 5번 넘어졌고 아직도 자주 넘어지는 편이야..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난 그 문지방에 뭐가 있는 거 같아. 그래서 집에서 돌아다닐 때도 문지방 조심해서 걸어다니고 있서

그리고 그 문지방과 디보사건이 있던 날, 나는 꿈을 꿨어.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타고 우리 할머니 집에 가는 꿈이었지. 꿈에 나왔던 우리 할머니 집은 엄청 시골이야. 길도 포장되지 않고 울퉁불퉁한 길이었지. 그래서 막 버스가 덜컹덜컹 거렸어. 나는 멀미가 너무 많이 나서 그냥 내리고 토를 했는데, 친구는 그냥 타고 가버리더라고. 내가 버스 보고 가지말라고 토하면서 울었어

으악갹 인코안달앗서 !! 그리고 그 다음날, 난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꿈이 그래서 그런가, 그 친구가 너무 밉더라고. 꿈이었지만 어린마음에 유치원에서 걔랑 안 놀았었어. 그렇게 걔랑 안놀고 다른 애들이랑 놀던 와중에 낮잠시간이 됐어. 참고로 이 때 내가 그 저승사자 봤었다😱

헉....꿈에서 버스타면 그거 저승행이라던데...그런거야?

미안해ㅠㅠㅠ 늦게 왔다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서 집 가느라... 도서관에서 집 까지 멀어서... 옷 갈아입고 바로 이어갈게 !!

큼흠 그 당시 난 엄마가 운동시켜야하나.. 하고 고민했을 정도로 많이 뛰고 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그 때도 엄청 빡세게 놀았어. 그 덕에 나는 낮잠시간에 푹 잠 들 수 있었지 !

잠에 딱 들고 꿈을 꾸다가 갑자기 꿈 꾸던 그 환경이 어그러지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 들면서 가위에 눌렸어. 그 때 당시에는 가위 눌린다는 느낌이 뭔지 몰랐어서 그저 무섭기만 했지

가위에 눌렸는데 눈은 또 떠지는거야, 눈이 떠지니까 나는 눈을 떴지. 그리고 고개가 내 의사랑은 상관 없이 옆으로 돌아가더라고, 그래서 옆에 뭐가 있는 지 보였는데, 검은 소복에 검은 갓을 쓰고 피부는 엄청 하얬는데 눈이랑 입은 검정색이었어. 보고만 있어도 너무 무서웠고 포스가 장난 아니었어.

어느정도였냐면 내가 우리 학교 무서운 쌤한테도 개기고 술마시고 깽판 치는 아저씨한테 개길 정도로 겁없고 배짱 있는 애였는데 그 저승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고 진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그 저승사자는 나를 빤히 쳐다보기만 했을 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았어. 내가 어려서 그랬던건지.. 나는 그 저승사자가 아직도 왜 아무것도 안했는지 모르겠다

아 나 아까 구글링하다가 내가 봤던 저승사자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을 봐서 여기 올릴ㄷ게

동접이다! 보고 있어 스레주

아 인코인코... 어쨌든 나는 그렇게 저승사자와 눈싸움을 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확 깼어. 나는 식은땀에 범벅이 되어있었고 주위에 친구들은 다 자고 있었어. 소름 끼쳤던건 내가 일어나고 시계를 보니 낮잠 자는 시간이 단 3분 밖에 지나있지 않았었던거야... 평소에 안자던 애들도 싹 다 잠들어있었고, 선생님들은 안계셨어.

>>23 동접 예아 ! 근데 뭔가 이상했던 게 있었어. 그 꿈에 같이 버스를 탔던 친구가 식은 땀을 뻘뻘흘리면서 신음하고 있었던거야.

나는 너무 무서웠어. 아까 저승사자를 봤어서 그런건지 방금 까지 건강했던 애가 이래서 그랬던건지.. 무서워서 그 친구 앞에서 서 있기만 했어. 선생님도 못불렀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지 싶었지만 그 때 내 나이가 고작 5살이었을 때미까..

그렇게 5분 쯤 서있었나, 애가 점점 창백해지더니 기침을 막 하는거야, 피 토할 거 처럼... 진짜 눈은 감고있는데 엄청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기침 막 하다가 토 하고... 토사물이 내 발에 닿으니까 정신이 확 들어서 그 상태로 바로 밖으로 달려갔어. 근데 밖에 아무도 없는거야..

어떡하지, 어떡해.. 하다가 원장실로 뛰어갔어, 다행히 원장실에는 선생님이 계셨고, 나는 헉헉대면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어. 그 친구 이름을 명희라고 할게! "선생님... 명희가요.. 명희가... 명희.. 토.. 명희가..아파요" 대충 이렇게 말했었어. 선생님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잠깐 짓더니 내 양말에 묻은 토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고 나를 데리고 낮잠 자던 방으로 뛰어갔어

헐....누워서 의식없을때 토하면 기도 막혀서 죽는다던데..

아 미안해 너무 늦어버렦네ㅠㅠㅠ 다시 얘기 이어갈게 !!

그렇게 명희가 있는 방으로 달려갔어. 난 진짜 영문도 몰랐고 머릿속엔 두려움만 가득 차있었지.. 선생님은 아무 말 않으시고 내 손 꼭 잡고 뛰어가셨어. 방에 도착하고, 선생님은 명희가 토를하면서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걸 보고 주저 앉으셨어. 그리고 나는 그 때 부터 펑펑 울면서 어떡하냐고 소리 지르고, 선생님도 다시 정신을 차리신건지 벌떡 일어나서 응급 처치를 하셨어

그리고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명희는 응급실에 실려갔어.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몰랐고 그냥 펑펑 우는 것 밖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였어.. 명희를 응급실로 보내고 응급처치를 하시느라 토가 묻으신 선생님은 나에게 세수를 하고 오라며 나를 토닥여주셨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울면서 화장실로 달려갔어

세수하고 방에 가보니까 선생님도 안계시고 애들은 다 평온하게 자고있었어. 나는 뭔지도 모르겠고 상태는 울었던 거 빼고 너무나도 멀쩡했어. 그 난리가 났는데도 말이야. 어려서 그랬던건지, 너무 놀라서 그랬던건지.. 진짜 울고 나니까 아무렇지 않더라. 나는 그게 다 꿈같았어.

그렇게 그 날은 아무 일도 없이 평탄히 지나갔어. 그리고 명희는 응급처치를 어떻게 한 건지 거의 죽어있던 상태였는데 괜찮아졌다는 연락을 받았지. 나는 갑자기 무서워졌어. 명희가 진짜 죽을 뻔 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더라고. 그 일 때문에 명희가 정말 죽었더라면 난 진짜 미쳤을 지도 몰라

다음날이 되고, 명희는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갔다는 거야. 명희가 깨어나자마자 고맙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대.. 그 후로 명희를 다시 볼 수는 없었어. 지금은 학교를 어디에 다니고 있는지, 잘 지내는지 그것 밖에 몰라. 난 아직도 명희한테 미안해, 나 때문에 죽을 뻔 한 거 같아서...

그 후 유치원에 돌아온 명희는 좀 헬쓱해져있었어. 원래도 살이 없던 애였는데 아파보일 정도로 헬쓱해졌더라고.. 나는 명희에게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를 했지만, 명희는 그런 나를 잠깐 쳐다봤다가 웃으면서 응, 괜찮아. 하고 대답하고 다시 자기 할 일을 하더라.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명희도 저승사자 같은 것을 봤고 저승사자가 명희쪽으로 손을 뻗으면서 뭐라뭐라 하니까 명희가 숨도 못쉬고 토를 했던거래. 근데 그 후에 어떤 여자가 오더니 저승사자에게 무릎을 꿇더라는거야 , 그러고는 이 어린 것을 어떻게 데려가냐고 진짜 그러고 싶은거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래.

그러자 그 저승사자는 명희에게서 손을 떼고 사라졌대. 저승사자가 떠나자 그 여자는 명희를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 하고 머리를 쓰다듬었고 명희는 한결 편해졌었대.

그래서 명희는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던거고.. 그리고 나도 진짜 죽을 뻔 했었어. 명희가 응급실로 실려가서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기 딱 20분 쯤 전에 레고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버린거야

>>40 미친... 그거 삼신할매 아냐?

삼킨 레고가 내 목에 걸렸고, 나는 진짜 아,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필 엄마도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가셨고, 아빠는 자고 계셨어. 그리고 정신이 혼미해져 갈 때 쯤 누가 내 몸을 들고 등을 두드렸어. 결국 레고는 나왔고, 그 누군가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머리를 쓰다듬어 줬어. 나는 그게 엄마인 줄 알고 안심하고 잠깐 잠이 들었어. 근데 내가 왜 잠들었는지 아직 모르겠다

>>43 삼신할매? 그런가? 사실 나는 그 쪽으로 잘 몰라ㅠㅠ

근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진짜 아직까지 그거 생각하면 벙벙하다

레주...?? 무슨 일 있어...?재미있게보고있었는데

뭐야 죽을 운명을 데려가는 것 보다 그냥 죽여 버리는 거 같은데? 뭐야..

미안해, 요새 부쩍 몸이 별로 안좋아 진 거 같아. 왜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이야기는 마무리 지을게. 내가 데리고 갔다던 그 유치원 선생님 있잖아, 그 선생님이 안오셔서 선생님을 데리러 갔는데 그 선생님 책상에 어떤 치트? 차트? 그게 있었는데 애들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 프로필이구나 싶었는데

프로필은 맞는데 애들 프로필 밑에 이상한게 적혀있었어. 그 명희 있잖아 명희 성이 ㄱ이라서 좀 위에 있었단 말이야. ㄱ명희 : 생일 ~~ 키 ~~ 몸무게 ~~ 이렇게 프린트로 찍혀 있는데 그 밑에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 몇 초 자다가 토에 기도가 막힘. 이렇게 자필로 적혀있고 다른 애들도 막 적혀 있는데 그게 명희 빼고 다 미래형이었어

그리고 뭐지 싶어서 굳어있었는데 그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어 ! 레주야 거기서 뭐하고 있어 ~ 하길래 선생님한테 그 치트 가르키면서 선생님,, 이거요,, 했는데 그 선생님이 응? 뭐가? 아무것도 없는데? 하셔서 있던 자리를 보니까 없더라고, 그 치트가

그리고 그 날 밤, 돌아가신 할머니 꿈을 꿨어. 나보고 고생했다고 , 안아팠냐고, 빨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어

이야긴 여기서 끝이야. 혹시 후에 질문 있으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줄게 !

그 날 이후에 아무 일도 안일어났고, 나는 잘 커서 고입 준비하는 중3이 되었어 ^~^

>>44 엄마같았다고 했는데 엄마가 아니었어?

>>58 엄마한테 물어보니 엄마는 그 때 나 자고있는 걸 보시고 왜 자나 이생각 하셨대. 결론적으로 우리 엄마가 아니였던거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네ㅠㅠ

>>39 >>40 39에서 그날 이후 볼수 없엌ㅆ다고 했는데 갑자기 유치원으로 돌아온건 뭐야..?

오... 난 저승만 봤는데 대단해 스레주!!

>>60 아아 미안해ㅠㅠ 명희를 다시 제대로 볼 수 없었어라고 했어야되는데... 미안해서 내가 엄청 피해다니고 했거둔.. 오해하게 해서 미안 급하게 썼던거라ㅠㅠㅠ 그리고 난 명희랑 유치원 때 같은 반이 아니었어.. 낮잠을 두반씩 묶어서 낮잠방에서 잤어서 ! 명희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날에만 잠깐 명희 보고 계속 피해다녔어

>>61 밍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난 저승을 못가봤는걸 !!

허억 레주랑 동접이라니...! 레주야 혹시 명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 물어봐도 될까?

>>64 초등학교 까지는 같은 지역에서 다녔었는데 중학생이 되고나서 전학을 갔더라고.. 페이스북 보니까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았어 ! 최근엔 쌍수도 했더라 가끔 페북 염탐중이야 ㅋㅋㅋㅋ 친신은 못보내고 있어..

명희는 이미ㅎ 아니고?

명희가 너 이런거 쓰고 다니는 거 알면 참 힘들어 하겠다 그지?ㅋㅋㅋㅋㅋㅋ

야 혜ㅈ야 그러고 이런거 다 떠벌리고 다니면 재미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명희 아직 그 트라우마에 살아 잘 지내는 게 아니라.

>>66부터 쓴 친구야 그게 왜 레주 잘못이야? 저승사자 나오는 걸 레주가 뭘 어떻게 해 ;;; 진짜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 어그로 끌지말고 나가 그냥

어차피 익명이니까 상관없잖아 그리고 이건 너의 일이 아니라 친구 일이야 친구 일이니까 소증해서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이건 오지맆이야 너가 일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 안 드니? 그 친구가 아직도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일은 말하지마 일부러 일 키워서 스레주 괴롭히지 말고 난 너가 먹임감 찾아서 스레주 괴롭히는 걸로 안 보여

너가 스레주 이름 친구 이름 여기서 말하면 말할 수록 일이 커져 너가 정말 따지고 싶으면 갠톡으로 얘기해 여기서 이러디 말고 니가 트러우마 가진 애 대신 싸워주고 용서하고 무엇보다 이번 일 제대로 마무리 지을 생각없으면 하지마 일 키우지 말라고 엄연히 남의 일이다 너가 오지랖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자 그냥 친구가 걱정되면 친구한테 말하고 끝내 그 이상은 친구가 알아서 해결할테니까 니가 뭔데 나서 당사자들끼리 얘기해야지 넌 고작 제 3자잖아 저리 가

>>70 >>71 >>72 하고싶은 말 대신해줘서 고마워 ...! 좀 기분 나쁘고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한동안 생각했었는데... 진짜진짜 고마워ㅠㅠㅠ 그리고 >>66아 명희한테 자기 걱정 많이 해주고 하는 친구있어서 어쩌면 다행이긴한데 익명 사이트에서 굳이 이럴 필요는 없지 않나싶어. 윗분 말대로 넌 제 3자잖아.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좀 기분 나빴어.

>>67 너야말로 니 친구 이름 떠발리고 다니는데 그게 더 큰잘못은거 몰라? 명희 잘지내고 있다잖아

이걸 떠벌리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 애는 제정신인가..? 잘 생각해보면 명희는 거의 레주가 살려준거아님?

그러게 레주가 살려준건데...여기와서 이러는건 아닌거같아 그 사람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여기와서 떠벌리고 다니면 재밌니 뭐니 이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

이 스레가 뭐라구 레전드까지..ㅠㅠㅠㅠ 오랜만에 돌아온 거 같네. 사실 오늘 명희랑 마주쳐서 그 썰 한 번 더 풀어주려고 다시 왔어 ..!

미안 사실 어제 스레딕 올리고 폰 보면서 걸어가다가 교통사고 당해서 이제 깨어났어. 이 스레 올릴수록 내가 위험해지는 걸까? 어쨌든 명희 얘기만 간략하게 하고 스레에 더이상 안오기로 결정했어 미안해

명희가 사는 지역은 ++광역시야. 내가 사는 데는 그냥 ××시고. 되게 가까워 차타고 30분 거리니까, 친구들이랑 놀러간거였는데 명희가 있더라. 난 명희를 보고 숨으려고 했는데 명희가 내 어깨를 잡고 너 레주 아니야? 하면서 반가워 했어

순간 아니라고 거짓말을 칠까 했지만 좀 아닌 거 같아서 어, 너 명희야? 라고 했어. 이제 대화문으로 적을게. "맞아 ! 나 명희야 ~ 레주 너 진짜 변한 거 하나도 없다ㅋㅋㅋㅋ" "아아..ㅋㅋㅋ 진짜? 오랜만이야 진짜로 !" "왜 연락 안했어 보고싶었잖아 ~ 아 너 페북해? 하면 내가 친신 보낼게" "어? 아.. 나 페북하긴 하는데 잘 안해서.." "아 진짜? 아쉽다.. 폰 번호는? 번호교환할까?" "그래, 핸드폰 줘봐" 하면서 번호를 교환했어

나는 되게 당황해서 얼떨결에 번호를 줬는데 명희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더라. 다 아는 사람처럼.. 어쨌든 그렇게 얘기 하다가 내 친구들이 화장실 갔었거든? 근데 내 친구들이 다시 와서 명희한테 나 친구들 왔다고 가야겠다고 했어. 명희는 연락할게 ~! 잘 가구 ! 라고 하면서 손을 흔들더라

난 명희를 페이스북에서 봤으니까 알아보긴 했는데 걔는 나 유초딩 때 얼굴만 알텐데 어떻게 날 알아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ㅡ

어쨌든 이 스레 다시 오기는 힘들 거 같아.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웠고 이만 스탑달게.

그래 레주 얘기해줘서 고마워

?? 왜 아무도 레주 교통사고 당했었다는 건 언급안해,, 레주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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