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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20:52:59 ID : 9y1yHDz83xy
썰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려고 !
이름없음 2018/10/26 20:53:55 ID : 41yIGpUY5Wi
말해조
◆5e45aoJPbdC 2018/10/26 20:55:44 ID : 9y1yHDz83xy
레주야 ! 일단 인코 달고 시작할게 ~
◆5e45aoJPbdC 2018/10/26 20:58:29 ID : 9y1yHDz83xy
일단 나는 지금 중 3이고 시험 기간이라 조금 뜸 할 수도 있어 ! 지금이 16살이니까 벌써 11년 된 이야기네... 어쨌든 그 일은 총 3일동안 이어졌었던 일이구, 꿈 얘기도 많이 나와.
이름없음 2018/10/26 21:00:13 ID : PhhwFfQrdO9
듣고이썽
◆5e45aoJPbdC 2018/10/26 21:04:45 ID : 9y1yHDz83xy
어쨌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 ! 때는 좀 추워진 가을이었는데 , 나는 여느 때 처럼 장판을 키고 거기에 누워 내가 좋아하던 선물 공룡 디보를 보고있었어. 보다가 피곤해져서 잠이 들었었지. 근데 내가 잠 귀가 되게 밝단 말이야 막 문 슥 열고 누가 들어오면 그냥 깨고 막 그렇거든, 근데 갑자기 끼이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 그 문 열리는 소리 있잖아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소름 끼치는게 문 열 때 덜컥하는 그 소리가 안나고 그냥 그 끼이익 소리만 났었어
◆5e45aoJPbdC 2018/10/26 21:10:55 ID : 9y1yHDz83xy
나는 엄마가 온 줄 알고 놀래켜주려고 자는 척을 했지. 끼이익 소리만 들리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거야 그 이후로 ! 그래서 뭐지 싶어서 눈을 슬쩍 떠보니 틀어놨던 선물 공룡 디보가 안나오고 있는거야 ! TV가 꺼졌던거지.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티비 코드가 뽑혀있는거야.. 그 때 약간 그 싸ㅡ한 느낌 있잖아?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어쨌든 너무 무서워서 진짜 문 박차고 나가다가 문지방에 발 걸려서 넘어졌어... 그냥 넘어진게 아니라 슬라이딩을 해버려서 무릎이 아예 갈렸어 그 상처 아직 흉터로 내 무릎에 남아있다 !
◆5e45aoJPbdC 2018/10/26 21:14:32 ID : 9y1yHDz83xy
문지방에 걸리고 난 그 기점으로 그 날 총 5번 넘어졌고 아직도 자주 넘어지는 편이야..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난 그 문지방에 뭐가 있는 거 같아. 그래서 집에서 돌아다닐 때도 문지방 조심해서 걸어다니고 있서
이름없음 2018/10/26 21:21:15 ID : 9y1yHDz83xy
그리고 그 문지방과 디보사건이 있던 날, 나는 꿈을 꿨어.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타고 우리 할머니 집에 가는 꿈이었지. 꿈에 나왔던 우리 할머니 집은 엄청 시골이야. 길도 포장되지 않고 울퉁불퉁한 길이었지. 그래서 막 버스가 덜컹덜컹 거렸어. 나는 멀미가 너무 많이 나서 그냥 내리고 토를 했는데, 친구는 그냥 타고 가버리더라고. 내가 버스 보고 가지말라고 토하면서 울었어
이름없음 2018/10/26 21:24:29 ID : mpPeGmmnzTO
헐..그래서?
◆5e45aoJPbdC 2018/10/26 21:25:45 ID : 9y1yHDz83xy
으악갹 인코안달앗서 !! 그리고 그 다음날, 난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꿈이 그래서 그런가, 그 친구가 너무 밉더라고. 꿈이었지만 어린마음에 유치원에서 걔랑 안 놀았었어. 그렇게 걔랑 안놀고 다른 애들이랑 놀던 와중에 낮잠시간이 됐어. 참고로 이 때 내가 그 저승사자 봤었다😱
이름없음 2018/10/26 22:30:53 ID : htiqklgZck3
헉....꿈에서 버스타면 그거 저승행이라던데...그런거야?
이름없음 2018/10/26 22:33:49 ID : eNwIGnwljxQ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8/10/26 22:34:43 ID : tdA42Lf82nw
웅웅 얘기해죠
이름없음 2018/10/26 22:34:54 ID : tdA42Lf82nw
저승사자 어땟어?
◆5e45aoJPbdC 2018/10/26 22:56:39 ID : NvyNtg0k2si
미안해ㅠㅠㅠ 늦게 왔다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서 집 가느라... 도서관에서 집 까지 멀어서... 옷 갈아입고 바로 이어갈게 !!
◆5e45aoJPbdC 2018/10/26 23:01:10 ID : NvyNtg0k2si
큼흠 그 당시 난 엄마가 운동시켜야하나.. 하고 고민했을 정도로 많이 뛰고 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그 때도 엄청 빡세게 놀았어. 그 덕에 나는 낮잠시간에 푹 잠 들 수 있었지 !
◆5e45aoJPbdC 2018/10/26 23:03:34 ID : NvyNtg0k2si
잠에 딱 들고 꿈을 꾸다가 갑자기 꿈 꾸던 그 환경이 어그러지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 들면서 가위에 눌렸어. 그 때 당시에는 가위 눌린다는 느낌이 뭔지 몰랐어서 그저 무섭기만 했지
◆5e45aoJPbdC 2018/10/26 23:05:38 ID : NvyNtg0k2si
가위에 눌렸는데 눈은 또 떠지는거야, 눈이 떠지니까 나는 눈을 떴지. 그리고 고개가 내 의사랑은 상관 없이 옆으로 돌아가더라고, 그래서 옆에 뭐가 있는 지 보였는데, 검은 소복에 검은 갓을 쓰고 피부는 엄청 하얬는데 눈이랑 입은 검정색이었어. 보고만 있어도 너무 무서웠고 포스가 장난 아니었어.
◆5e45aoJPbdC 2018/10/26 23:07:14 ID : NvyNtg0k2si
어느정도였냐면 내가 우리 학교 무서운 쌤한테도 개기고 술마시고 깽판 치는 아저씨한테 개길 정도로 겁없고 배짱 있는 애였는데 그 저승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고 진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이름없음 2018/10/26 23:10:25 ID : NvyNtg0k2si
그 저승사자는 나를 빤히 쳐다보기만 했을 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았어. 내가 어려서 그랬던건지.. 나는 그 저승사자가 아직도 왜 아무것도 안했는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8/10/26 23:11:02 ID : NvyNtg0k2si
아까 구글링하다가 내가 봤던 저승사자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을 봐서 여기 올릴아 나 아까 구글링하다가 내가 봤던 저승사자랑 비슷하게 생긴 그림을 봐서 여기 올릴ㄷ게
이름없음 2018/10/26 23:12:52 ID : Fa4Fg585XBz
동접이다! 보고 있어 스레주
◆5e45aoJPbdC 2018/10/26 23:13:42 ID : NvyNtg0k2si
아 인코인코... 어쨌든 나는 그렇게 저승사자와 눈싸움을 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확 깼어. 나는 식은땀에 범벅이 되어있었고 주위에 친구들은 다 자고 있었어. 소름 끼쳤던건 내가 일어나고 시계를 보니 낮잠 자는 시간이 단 3분 밖에 지나있지 않았었던거야... 평소에 안자던 애들도 싹 다 잠들어있었고, 선생님들은 안계셨어.
◆5e45aoJPbdC 2018/10/26 23:14:44 ID : NvyNtg0k2si
동접 예아 ! 근데 뭔가 이상했던 게 있었어. 그 꿈에 같이 버스를 탔던 친구가 식은 땀을 뻘뻘흘리면서 신음하고 있었던거야.
◆5e45aoJPbdC 2018/10/26 23:16:39 ID : NvyNtg0k2si
나는 너무 무서웠어. 아까 저승사자를 봤어서 그런건지 방금 까지 건강했던 애가 이래서 그랬던건지.. 무서워서 그 친구 앞에서 서 있기만 했어. 선생님도 못불렀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지 싶었지만 그 때 내 나이가 고작 5살이었을 때미까..
◆5e45aoJPbdC 2018/10/26 23:19:00 ID : NvyNtg0k2si
그렇게 5분 쯤 서있었나, 애가 점점 창백해지더니 기침을 막 하는거야, 피 토할 거 처럼... 진짜 눈은 감고있는데 엄청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기침 막 하다가 토 하고... 토사물이 내 발에 닿으니까 정신이 확 들어서 그 상태로 바로 밖으로 달려갔어. 근데 밖에 아무도 없는거야..
◆5e45aoJPbdC 2018/10/26 23:21:39 ID : NvyNtg0k2si
어떡하지, 어떡해.. 하다가 원장실로 뛰어갔어, 다행히 원장실에는 선생님이 계셨고, 나는 헉헉대면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어. 그 친구 이름을 명희라고 할게! "선생님... 명희가요.. 명희가... 명희.. 토.. 명희가..아파요" 대충 이렇게 말했었어. 선생님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잠깐 짓더니 내 양말에 묻은 토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고 나를 데리고 낮잠 자던 방으로 뛰어갔어
이름없음 2018/10/27 00:25:07 ID : tdA42Lf82nw
헉.. 웅
이름없음 2018/10/27 01:14:53 ID : xQmsi061wq3
보고이써...
이름없음 2018/10/27 02:37:28 ID : mpPeGmmnzTO
헐....누워서 의식없을때 토하면 기도 막혀서 죽는다던데..
이름없음 2018/10/27 11:47:31 ID : 5Vgkk67usjf
보고있어!!
◆5e45aoJPbdC 2018/10/27 20:25:36 ID : NvyNtg0k2si
아 미안해 너무 늦어버렦네ㅠㅠㅠ 다시 얘기 이어갈게 !!
◆5e45aoJPbdC 2018/10/27 20:29:40 ID : NvyNtg0k2si
그렇게 명희가 있는 방으로 달려갔어. 난 진짜 영문도 몰랐고 머릿속엔 두려움만 가득 차있었지.. 선생님은 아무 말 않으시고 내 손 꼭 잡고 뛰어가셨어. 방에 도착하고, 선생님은 명희가 토를하면서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걸 보고 주저 앉으셨어. 그리고 나는 그 때 부터 펑펑 울면서 어떡하냐고 소리 지르고, 선생님도 다시 정신을 차리신건지 벌떡 일어나서 응급 처치를 하셨어
◆5e45aoJPbdC 2018/10/27 20:32:34 ID : NvyNtg0k2si
그리고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명희는 응급실에 실려갔어.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몰랐고 그냥 펑펑 우는 것 밖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였어.. 명희를 응급실로 보내고 응급처치를 하시느라 토가 묻으신 선생님은 나에게 세수를 하고 오라며 나를 토닥여주셨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울면서 화장실로 달려갔어
이름없음 2018/10/27 20:33:29 ID : Fg46qqlBald
~
◆5e45aoJPbdC 2018/10/27 20:37:03 ID : Fg46qqlBald
세수하고 방에 가보니까 선생님도 안계시고 애들은 다 평온하게 자고있었어. 나는 뭔지도 모르겠고 상태는 울었던 거 빼고 너무나도 멀쩡했어. 그 난리가 났는데도 말이야. 어려서 그랬던건지, 너무 놀라서 그랬던건지.. 진짜 울고 나니까 아무렇지 않더라. 나는 그게 다 꿈같았어.
◆5e45aoJPbdC 2018/10/27 20:41:37 ID : NvyNtg0k2si
그렇게 그 날은 아무 일도 없이 평탄히 지나갔어. 그리고 명희는 응급처치를 어떻게 한 건지 거의 죽어있던 상태였는데 괜찮아졌다는 연락을 받았지. 나는 갑자기 무서워졌어. 명희가 진짜 죽을 뻔 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더라고. 그 일 때문에 명희가 정말 죽었더라면 난 진짜 미쳤을 지도 몰라
◆5e45aoJPbdC 2018/10/27 20:44:05 ID : NvyNtg0k2si
다음날이 되고, 명희는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갔다는 거야. 명희가 깨어나자마자 고맙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대.. 그 후로 명희를 다시 볼 수는 없었어. 지금은 학교를 어디에 다니고 있는지, 잘 지내는지 그것 밖에 몰라. 난 아직도 명희한테 미안해, 나 때문에 죽을 뻔 한 거 같아서...
◆5e45aoJPbdC 2018/10/27 20:48:21 ID : NvyNtg0k2si
그 후 유치원에 돌아온 명희는 좀 헬쓱해져있었어. 원래도 살이 없던 애였는데 아파보일 정도로 헬쓱해졌더라고.. 나는 명희에게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를 했지만, 명희는 그런 나를 잠깐 쳐다봤다가 웃으면서 응, 괜찮아. 하고 대답하고 다시 자기 할 일을 하더라.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명희도 저승사자 같은 것을 봤고 저승사자가 명희쪽으로 손을 뻗으면서 뭐라뭐라 하니까 명희가 숨도 못쉬고 토를 했던거래. 근데 그 후에 어떤 여자가 오더니 저승사자에게 무릎을 꿇더라는거야 , 그러고는 이 어린 것을 어떻게 데려가냐고 진짜 그러고 싶은거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래.
◆5e45aoJPbdC 2018/10/27 20:50:24 ID : NvyNtg0k2si
그러자 그 저승사자는 명희에게서 손을 떼고 사라졌대. 저승사자가 떠나자 그 여자는 명희를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 하고 머리를 쓰다듬었고 명희는 한결 편해졌었대.
◆5e45aoJPbdC 2018/10/27 20:51:38 ID : NvyNtg0k2si
그래서 명희는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던거고.. 그리고 나도 진짜 죽을 뻔 했었어. 명희가 응급실로 실려가서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기 딱 20분 쯤 전에 레고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버린거야
이름없음 2018/10/27 20:52:31 ID : JPhcHB9ba2l
미친... 그거 삼신할매 아냐?
◆5e45aoJPbdC 2018/10/27 20:56:22 ID : NvyNtg0k2si
삼킨 레고가 내 목에 걸렸고, 나는 진짜 아,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필 엄마도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가셨고, 아빠는 자고 계셨어. 그리고 정신이 혼미해져 갈 때 쯤 누가 내 몸을 들고 등을 두드렸어. 결국 레고는 나왔고, 그 누군가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머리를 쓰다듬어 줬어. 나는 그게 엄마인 줄 알고 안심하고 잠깐 잠이 들었어. 근데 내가 왜 잠들었는지 아직 모르겠다
◆5e45aoJPbdC 2018/10/27 20:58:19 ID : NvyNtg0k2si
삼신할매? 그런가? 사실 나는 그 쪽으로 잘 몰라ㅠㅠ
◆5e45aoJPbdC 2018/10/27 20:58:45 ID : NvyNtg0k2si
근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진짜 아직까지 그거 생각하면 벙벙하다
이름없음 2018/10/27 20:59:58 ID : GmpUZimMnSE
보고이써@!!
이름없음 2018/10/27 21:14:58 ID : XxRDvwnB89z
레주 어디가쏘@.@
이름없음 2018/10/28 22:50:27 ID : ksknu7805Xy
레주...?? 무슨 일 있어...?재미있게보고있었는데
이름없음 2018/10/28 23:01:01 ID : z9a62IGpRA3
뭐야 죽을 운명을 데려가는 것 보다 그냥 죽여 버리는 거 같은데? 뭐야..
◆5e45aoJPbdC 2018/10/29 17:08:30 ID : IJXwL9g1A7u
미안해, 요새 부쩍 몸이 별로 안좋아 진 거 같아. 왜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이야기는 마무리 지을게. 내가 데리고 갔다던 그 유치원 선생님 있잖아, 그 선생님이 안오셔서 선생님을 데리러 갔는데 그 선생님 책상에 어떤 치트? 차트? 그게 있었는데 애들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 프로필이구나 싶었는데
이름없음 2018/10/29 17:11:14 ID : eNwIGnwljxQ
ㅂㄱㅇㅇ
◆5e45aoJPbdC 2018/10/29 17:11:41 ID : IJXwL9g1A7u
프로필은 맞는데 애들 프로필 밑에 이상한게 적혀있었어. 그 명희 있잖아 명희 성이 ㄱ이라서 좀 위에 있었단 말이야. ㄱ명희 : 생일 ~~ 키 ~~ 몸무게 ~~ 이렇게 프린트로 찍혀 있는데 그 밑에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 몇 초 자다가 토에 기도가 막힘. 이렇게 자필로 적혀있고 다른 애들도 막 적혀 있는데 그게 명희 빼고 다 미래형이었어
◆5e45aoJPbdC 2018/10/29 17:13:48 ID : IJXwL9g1A7u
그리고 뭐지 싶어서 굳어있었는데 그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어 ! 레주야 거기서 뭐하고 있어 ~ 하길래 선생님한테 그 치트 가르키면서 선생님,, 이거요,, 했는데 그 선생님이 응? 뭐가? 아무것도 없는데? 하셔서 있던 자리를 보니까 없더라고, 그 치트가
◆5e45aoJPbdC 2018/10/29 17:15:08 ID : IJXwL9g1A7u
그리고 그 날 밤, 돌아가신 할머니 꿈을 꿨어. 나보고 고생했다고 , 안아팠냐고, 빨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어
◆5e45aoJPbdC 2018/10/29 17:15:52 ID : IJXwL9g1A7u
이야긴 여기서 끝이야. 혹시 후에 질문 있으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줄게 !
◆5e45aoJPbdC 2018/10/29 17:16:28 ID : IJXwL9g1A7u
그 날 이후에 아무 일도 안일어났고, 나는 잘 커서 고입 준비하는 중3이 되었어 ^~^
이름없음 2018/10/29 17:18:25 ID : xPdB9ii02pO
엄마같았다고 했는데 엄마가 아니었어?
이름없음 2018/10/30 00:12:03 ID : NvyNtg0k2si
엄마한테 물어보니 엄마는 그 때 나 자고있는 걸 보시고 왜 자나 이생각 하셨대. 결론적으로 우리 엄마가 아니였던거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네ㅠㅠ
이름없음 2018/10/31 15:26:51 ID : Qk2pTU0sqlA
39에서 그날 이후 볼수 없엌ㅆ다고 했는데 갑자기 유치원으로 돌아온건 뭐야..?
이름없음 2018/10/31 16:13:22 ID : LcMjh9ilviq
오... 난 저승만 봤는데 대단해 스레주!!
◆5e45aoJPbdC 2018/10/31 23:12:19 ID : NvyNtg0k2si
아아 미안해ㅠㅠ 명희를 다시 제대로 볼 수 없었어라고 했어야되는데... 미안해서 내가 엄청 피해다니고 했거둔.. 오해하게 해서 미안 급하게 썼던거라ㅠㅠㅠ 그리고 난 명희랑 유치원 때 같은 반이 아니었어.. 낮잠을 두반씩 묶어서 낮잠방에서 잤어서 ! 명희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날에만 잠깐 명희 보고 계속 피해다녔어
◆5e45aoJPbdC 2018/10/31 23:12:35 ID : NvyNtg0k2si
밍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난 저승을 못가봤는걸 !!
이름없음 2018/10/31 23:14:33 ID : wIFdyMkk8ja
허억 레주랑 동접이라니...! 레주야 혹시 명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 물어봐도 될까?
◆5e45aoJPbdC 2018/10/31 23:17:17 ID : NvyNtg0k2si
초등학교 까지는 같은 지역에서 다녔었는데 중학생이 되고나서 전학을 갔더라고.. 페이스북 보니까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았어 ! 최근엔 쌍수도 했더라 가끔 페북 염탐중이야 ㅋㅋㅋㅋ 친신은 못보내고 있어..
이름없음 2018/11/01 19:46:29 ID : 03vck5O3CmM
너 권혜ㅈ야?
이름없음 2018/11/01 19:48:06 ID : yMja2q3TSMp
명희는 이미ㅎ 아니고?
이름없음 2018/11/01 19:49:53 ID : yMja2q3TSMp
명희가 너 이런거 쓰고 다니는 거 알면 참 힘들어 하겠다 그지?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11/01 19:53:12 ID : Wi781a3xAY1
야 혜ㅈ야 그러고 이런거 다 떠벌리고 다니면 재미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명희 아직 그 트라우마에 살아 잘 지내는 게 아니라.
이름없음 2018/11/02 08:19:17 ID : 3xDvA0pO645
부터 쓴 친구야 그게 왜 레주 잘못이야? 저승사자 나오는 걸 레주가 뭘 어떻게 해 ;;; 진짜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 어그로 끌지말고 나가 그냥
이름없음 2018/11/02 09:10:51 ID : z9a62IGpRA3
어차피 익명이니까 상관없잖아 그리고 이건 너의 일이 아니라 친구 일이야 친구 일이니까 소증해서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이건 오지맆이야 너가 일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 안 드니? 그 친구가 아직도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일은 말하지마 일부러 일 키워서 스레주 괴롭히지 말고 난 너가 먹임감 찾아서 스레주 괴롭히는 걸로 안 보여
이름없음 2018/11/02 09:15:03 ID : z9a62IGpRA3
너가 스레주 이름 친구 이름 여기서 말하면 말할 수록 일이 커져 너가 정말 따지고 싶으면 갠톡으로 얘기해 여기서 이러디 말고 니가 트러우마 가진 애 대신 싸워주고 용서하고 무엇보다 이번 일 제대로 마무리 지을 생각없으면 하지마 일 키우지 말라고 엄연히 남의 일이다 너가 오지랖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자 그냥 친구가 걱정되면 친구한테 말하고 끝내 그 이상은 친구가 알아서 해결할테니까 니가 뭔데 나서 당사자들끼리 얘기해야지 넌 고작 제 3자잖아 저리 가
◆5e45aoJPbdC 2018/11/02 15:28:51 ID : snWlyJPcmld
하고싶은 말 대신해줘서 고마워 ...! 좀 기분 나쁘고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한동안 생각했었는데... 진짜진짜 고마워ㅠㅠㅠ 그리고 아 명희한테 자기 걱정 많이 해주고 하는 친구있어서 어쩌면 다행이긴한데 익명 사이트에서 굳이 이럴 필요는 없지 않나싶어. 윗분 말대로 넌 제 3자잖아.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좀 기분 나빴어.
이름없음 2018/11/02 16:08:46 ID : Hvh89vDwLcE
너야말로 니 친구 이름 떠발리고 다니는데 그게 더 큰잘못은거 몰라? 명희 잘지내고 있다잖아
이름없음 2018/11/06 11:03:50 ID : 7wE8i62JO7b
이걸 떠벌리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 애는 제정신인가..? 잘 생각해보면 명희는 거의 레주가 살려준거아님?
이름없음 2018/11/06 11:42:35 ID : 0leHBdTWlyI
그러게 레주가 살려준건데...여기와서 이러는건 아닌거같아 그 사람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여기와서 떠벌리고 다니면 재밌니 뭐니 이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
◆5e45aoJPbdC 2018/11/07 20:59:49 ID : NvyNtg0k2si
이 스레가 뭐라구 레전드까지..ㅠㅠㅠㅠ 오랜만에 돌아온 거 같네. 사실 오늘 명희랑 마주쳐서 그 썰 한 번 더 풀어주려고 다시 왔어 ..!
이름없음 2018/11/07 23:01:31 ID : vvg42K5dO5R
명희를??? 봤다구???
◆5e45aoJPbdC 2018/11/08 18:46:52 ID : NvyNtg0k2si
미안 사실 어제 스레딕 올리고 폰 보면서 걸어가다가 교통사고 당해서 이제 깨어났어. 이 스레 올릴수록 내가 위험해지는 걸까? 어쨌든 명희 얘기만 간략하게 하고 스레에 더이상 안오기로 결정했어 미안해
◆5e45aoJPbdC 2018/11/08 18:48:51 ID : NvyNtg0k2si
명희가 사는 지역은 ++광역시야. 내가 사는 데는 그냥 ××시고. 되게 가까워 차타고 30분 거리니까, 친구들이랑 놀러간거였는데 명희가 있더라. 난 명희를 보고 숨으려고 했는데 명희가 내 어깨를 잡고 너 레주 아니야? 하면서 반가워 했어
◆5e45aoJPbdC 2018/11/08 18:54:20 ID : NvyNtg0k2si
순간 아니라고 거짓말을 칠까 했지만 좀 아닌 거 같아서 어, 너 명희야? 라고 했어. 이제 대화문으로 적을게. "맞아 ! 나 명희야 ~ 레주 너 진짜 변한 거 하나도 없다ㅋㅋㅋㅋ" "아아..ㅋㅋㅋ 진짜? 오랜만이야 진짜로 !" "왜 연락 안했어 보고싶었잖아 ~ 아 너 페북해? 하면 내가 친신 보낼게" "어? 아.. 나 페북하긴 하는데 잘 안해서.." "아 진짜? 아쉽다.. 폰 번호는? 번호교환할까?" "그래, 핸드폰 줘봐" 하면서 번호를 교환했어
◆5e45aoJPbdC 2018/11/08 18:56:10 ID : NvyNtg0k2si
나는 되게 당황해서 얼떨결에 번호를 줬는데 명희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더라. 다 아는 사람처럼.. 어쨌든 그렇게 얘기 하다가 내 친구들이 화장실 갔었거든? 근데 내 친구들이 다시 와서 명희한테 나 친구들 왔다고 가야겠다고 했어. 명희는 연락할게 ~! 잘 가구 ! 라고 하면서 손을 흔들더라
◆5e45aoJPbdC 2018/11/08 18:56:53 ID : NvyNtg0k2si
난 명희를 페이스북에서 봤으니까 알아보긴 했는데 걔는 나 유초딩 때 얼굴만 알텐데 어떻게 날 알아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ㅡ
◆5e45aoJPbdC 2018/11/08 18:59:49 ID : NvyNtg0k2si
어쨌든 이 스레 다시 오기는 힘들 거 같아.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웠고 이만 스탑달게.
이름있음 2018/11/08 19:05:28 ID : cHu2nBbxu07
그래 레주 얘기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8/11/10 22:16:15 ID : Ru60la1g0pU
?? 왜 아무도 레주 교통사고 당했었다는 건 언급안해,, 레주 괜찮은거야¿¿¿
이름없음 2018/11/12 16:50:52 ID : nO065byNzcI
.
이름없음 2019/01/16 08:40:37 ID : Lhtdwq7BxPd
아쉽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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