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ㄹㅇ 우는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쪽팔리고 추해보이는데 누군 울고싶어서 우냐 나도 남 우는거 보기싫긴한데 그렇다고 남 우는거 달래줄 것도 아니면 건들여서 좋을게 없다 생각함. 난 일부러 걍 말없이 피함. 어릴때도 운다고 쳐맞은 적이 많고 난 대체로 서러워서 여러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터져서 우는 편이라 상황에 안맞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 억울해죽음

울고 싶어서 우는게 아니란거 공감한다. 나도 울기 싫다.

더 웃긴건 그래놓고 자기들도 움. 지들이 울땐 위로받길 원하는 이기적인 새끼덜;;;;

핵공감이다. 나도 자주울어서 이런일 많았는데 나는 안되고 지들은 된다. 내로남불 지들은 울면 다들우쭈쭈하니까 힘이 없는거 집단이란거에 얼마나 절망했는지 모른다. 속으로 저주랑 욕만 퍼붓는 것밖에 못했어.

우는 거 싫다고 정색하는 새끼들 특징-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면 저딴 소리 못함

맞아 맨날 우는애들 이해 안간다하고 나보고 잘쳐운다고 하면서 지도 울던데;;; 울면은 자기가 잘못한거 같아서 싫다는데 정녕 자기는 잘못한게 없는 것처럼 느껴지나봐...

ㅇㄱㄹㅇ 울면 우는 면전에다 대고 어휴,.. 뭘 잘했다 쳐울어 이 지랄 하는 새끼들 진짜 후려갈기고 싶음

우는거 존나 싫어 소리내서 질질 짜면 좆같이 귀에 거슬림

내 감정인데 뭐라하는거 진짜 이해안감 내가 울고싶으니까 울겠지 우는 거 좆같으니까 나가라는 건 대체 뭔지 모르겠음 진짜 기분 개같음

요즘엔 맨날 참다보니 우는거 잘 참는데. 초딩때 많이 울었다고 아직도 애들이 뒤에서 까더라. 울어봤자 1년에 두어번이었는데

난 존나 쪽팔리게 화나면 눈물부터 나옴ㅋㅋㅋㅋ 샹...

공감 진짜.. 나도 화나면 눈물부터남 짜증나

우는 건 크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울어서 자꾸 관계가 흐지부지되는 건 싫어. 그냥 감정 상해서 싸우자고 하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대화를 하고 풀어나가자는 입장인데 시비 가리다가 울어버리면 아무것도 못 해결하고 그냥 다독이고 달래주기만 하게 되더라. 한번 두번 반복되니까 화도 나고. 근데 나도 무슨 지가 벼슬인 양 자기는 우는 거 싫어한다고 울지말라고 썽내는 사람은 싫어. 특히 사적인 관계일 때. 울어본적이 많지는 않은데 기분 나쁠 것 같네. 지가 뭔데 내 감정이 북받쳐서 우는 것까지 비위 맞추라 명령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