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충동적으로 졸업하기 전에 전교1등은 해보고싶다.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
근데 문뜩 이게 공부하는 척만 하는게 아닐까 싶더라.
아무 느낌도 안나고 그냥 일과만 이걸로 바뀐것 같았다.
7시에 일어나서 씻은다음에 나가고.. 지하철에서 책좀 보다가 학교 도착하면 8시 10분.
그럼 그때부터 자격증 공부하다가 수업듣고, 쉬는시간에는 5분씩 투자해서 배운과목과 할 과목 예복습.
점심시간엔 대충 때우면서 안되는문제 풀고 아까일과 또 반복
집에 오는중에도 책보고 도착하면 조금 쉬다 바로 시작.
밥먹고 다시 하다보면 8시.
9시쯤 들어오면 그때부터 12시, 1시까지 다시 시작.
얼마나 해야 공부를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있을까
너무 많이자는건가..
이름없음2018/11/01 00:36:49ID : 5e5gjfXBvxD
지금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코스프레가 아니라 착실해 보여
이름없음2018/11/02 11:30:22ID : tvDze4ZijeL
잘하고 있어 레주.
걱정하지말고 하던대로 계속해
이름없음2018/11/04 20:26:25ID : veILfdPdB84
그냥 레주가 너무 완벽주의자인거같아 아님 자기에게 만족을 못하거나
레주는 완전착실히 잘하고있어 충분히 레주가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 성적이 잘안나올까봐? 음 일단 레주가 공부를 열심히 해봤다는거 그 자체로 훌륭한거고 레주는 그걸넘어서 진짜 잘하고있어 좀 내려놔도 될듯ㅎ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