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딸기맛 해열제

콜디! 나 아직도 먹음ㅋㅋㅋㅋ너무 맛있어..감기걸릴 때마다 한 숟갈 먹고 아 애들 약이라 한 숟갈로는 효과가 없을 거 같아.. 하면서 한 숟갈 더 먹는다ㅋㅋㅋㅋ

어릴때 큰 병도 앓아봤고, 자잘자잘 많이 아파서 그런 약 달고 살았었지! 상자 안에 시향키트처럼 쪼르라니 담겨져있는 갈색병! 그 약 제일 많이 먹었던 듯. 달달한 약도 있었고, 쓴 약도 있었는데, 그 키트처럼 든 약을 섞어서 하나의 완성형 약을 제조하는거지. 달다구리해서 유일하게 거부 안 했던 약ㅋㅋㅋ

물약은 아니지만 어릴 때 소아과 가면 항상 하나씩 받았던 비타민 사탕 생각난다ㅎㅎ너무 좋아했어서 자주 소아과 오자고 했었어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맛이 있다면 오렌지맛 부루펜하고 이름은 모르지만 갈색 카라멜맛 시럽약이 젤 기억에 남네...지금 그 약을 먹으려면 도대체 몇스푼을 먹어야 하나...

해열제.. 진득하고 달콤 씁쓸한 맛이 별로 맘에 들진 않았지만ㅋㅋㅋ

꿀색,딸기색,포도색,캬라멜색 이렇게 있었는데 색이랑 맛이랑 일치했거든. 그래서 맛있는 순서대로 늘어놓고 먹었었어

그리고 맨날 물약만 먹다가 어느날 연분홍색 가루약을 받은거야. 쓸 줄 알고 약간만 물에 타먹었는데 엄청 달고 가루설탕처럼 맛있어서 가루약을 그냥 혀에 털어넣는방식으로 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루펜 존맛...그냥 몰래 먹기까지함

>>3 ㅋㅋㅋㅋㅋ 애들 약이라 효과 없을거같아..ㅋㅋㅋㅋ

음..난 달달한 물약은 모르겠고 텐텐 좋아했는데...약국에서 주시는 뽀로로 비타민도....ㅎ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떠올라 버렸다... ㅎㅎ 오빠가 받아온 거 내가 다 먹어서 엄마가 어디갔냐 했을 때 사촌동생을 가리켰던 거... 미안 동생아 근데 진짜 맛있었어.. 난 과잔 줄 알았지 뭐야...

포도시럽해열제 좋아했는데ㅎ 진짜 쓴맛나고 인위적인맛인 시럽약이아니라 쓴맛하나도 없이 맛있었어 안아픈데 맨날 달라고함

투명한 색에 약간 바나나? 바닐라?맛 나는 물약

난 백초... 그 묘한 맛 좋아해서 몰래 한뚜껑씩 따라 먹었어

나는 씹어먹는 알약 분홍색에 딸기맛 나서 좋아서 하루에 1개인데 앉은 자리에서 5개 먹음 ㅇㅅㅇ

어렸을때 약국가면 꼭 텐텐이였나 사먹었어 진짜 맛있었는데.....요새도 있나??

>>18 아직 팔더라 맛있엌ㅋㅋㅋㅋㅂ

싱귤레어였나 아직까지 이름도 기억나 그거 막 씹어먹는건데 체리맛나고 진짜 약이라는 느낌 안들어서 완전 좋아했는데

시잘 맛있었어 이름이 강력해서 아직도 기억난다ㅋㅋㅋ

물약은 아니지만 싱귤레어 진짜 좋아했어..ㅋㅋ약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이건 내가 챙겨먹고 병원가면 안 주시나하고 기대하기도 했다...ㅋㅋㅋ어릴때먹던건데 지금까지 이름도 기억할정도면..

콜라맛 멀미약 존맛 ㅎㅎ 현장학습 갈때마다 먹을때마나 또먹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