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미 입부해있다」 크핫하하! 어서와라 제군들이여. 쟌ㅡ넨다가 너희들의 입부신청서는 너희들이 원하던 동아리에 전달되지 못한 모양이야. 하지만 걱정말라고! 바로 이 사이클론 동아리가 네 녀석들을 받아줄테니까! 하하하!! 뭐하는 동아리냐고? 나도 몰라!!! 부장 아니냐고? 부장은 맞는데 내 안의 어떤 존재가 구레딕에서 세웠던 반응 좋았던 스레 추억돋아서 다시 세운거라고 전해달라는군. 난 뭔 소린지 잘 모르겠다만! 하하핫! 하여튼 나 지금 무지 심심하니까, 너 내 동료가 돼라! #온갖 패러디와 메타발언 따위로 점철된 근본없는 학원병맛일상(?)개그물! #새로운 난입은 언제나 환영이야! 같이 아무말대잔치나 하다 가~ 츄라이츄라이 #스레주는 현실에서도 친구 얼굴조차 못 알아보는 놈이므로 이름칸!! 쓰란!! 말이다!!
  • (바닥에 털썩 쓰러져있다가 아침의 햇빛에 눈이 부셔 깨어난다. 결국 부실에서 곯아떨어졌던 모양이다. 온갖 에너지 음료의 빈 캔이 굴러다니는 더러운 교실을 보곤 쓰레기들을 대충 쓸어담아 쓰레기통에 넣은 뒤 자신의 모의고사 문제지들을 바라본다)...수능 전 수시 최초합의 기분이 이런 것인가... (문제지들을 구겨서 마찬가지로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다)...전혀 공부할 의욕이 안 나는 것이다!! 될대로 되라지 아아아 대학 붙었다아아!!!(방방 뛰며 어린애처럼 좋아한다)
  • >>902 부장 오빠 뭐하심까아아아-(손을 흔들며 문 안으로 빼꼼하고 몸을 내밀었다가 어... 하고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잠시 자리를 피하려는 듯 다시 문을 닫고 나간다. 그러다가 이내 방금 전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고는 다시 문을 팍 하고 열고 들어가 말한다.)잠깐만 대학 붙었어요?!?!??!?!??(부러움의 눈길!) #그냥 상황극 하다가 눈 맞은 커플들이나 아니면 계속해서 이 사람이랑 이야기 이어가고 싶다 하는 경우에 아예 1:1 스레를 파는 경우도 있던데 함...?
  • >>903 붙었다아아!! 붙은 것이다아아!!(청이의 허리를 감싸안아 들어올리고는 부둥부둥)붙었다 붙었다 붙었다아! (청이를 조심스레 내려놓고 창문 근처로 가 햇살에 무릎 꿇고 앉아서는)아아... 감사합니다 신님... 19년간의 고통이 비로소 마침표를...(공부한 모습 보여준건 고작 이틀이고 왜 마왕이 신에게 감사를 표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넘어가자) #구레딕의 화석이라 1대1은 형식이라든지 좀 더 알아볼게! 사이클론부는 혼돈이 정체성이라 누구나 난입가능하게 평범한 2판 세우는게 좋을 것 같지만... 애초에 지금도 사실상 1대1...
  • #나나주 갱시이이인...! #이 판 안에 엔딩 내고 둘이 일대일스레 세우는 게 좋을까 해 :3
  • #역시 그러는게 좋으려나... 알겠어 그럼 1대1 스레로 세워야겠네...
  • >>904 ...?(당황)......붙었다니 다행이에요!!! 꺅, 어떡하지. 저, 저도 완전 기뻐요! 오빠의 노력이 이제서야 결실을 보인 거네요! ......근데 대학 들어가면 4년은 더 공부해야 하지 않나요? 아직 고통받으려면 더 남았을텐데...?(갸웃)......아니에요 역시 방금 전 말은 없던 걸로 합시다!!!(붕방방!) #어 근데 저는 부장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이어갈 마음이 있지만 부장주는 어떠신가...
  • >>907 하지만 입학까지 앞으로 4달이나 남은 것이다! 그야말로 자유! 대학 1학년 땐 다 논다고 들었으니 무려 1년 4개월동안 마왕으로서 있을 수 있다!(1년 4개월동안 중2병 졸업 안 할 생각인가) 아 맞다 최초합 스크린샷 찍어뒀었는데...(휴대폰을 뒤적거리다가 최초합이라고 쓰인 페이지의 캡쳐본을 보여주곤 도야가오를 짓는다)흐흥ㅡ! 좀 더 띄워줘도 좋은 것이다! 손에 꼽는 대학교에 자랑스럽게 최초합이라고! #아니 난 나보다는 담청주의 의견을 따를 생각이었는데... 사실 계속하는게 즐거울 것 같기도 하고 원래 2판은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려고 했는데 못 보여주면 아쉬울 것 같고... 하여튼 이어갈 마음 있으니 다 끝나고 1대1로 세울게!
  • >>908 그런가요... 아니, 잠깐만. ......대학생 되서도 그러게요? 아싸 확정 아닌가요 그거...... 무, 물론 오빠가 아싸여도! 왕따여도! 그래도 난 옆에 있을거지만요!!!(끄덕끄덕!)......헉, 잠깐. 최초합......! 완전 쩔어요! 근데, 어... 띄워준다는 건 물리적인 의미로?(고민)......저, 저 힘 약한데?!?!?!?(이해를 잘못했다!) #아...... 그렇지만 저는 부장주가 억지로 하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원하시는 거 맞죠? 1:1 하는 도중에 더 이상 이어가기 싫다고 생각이 되시면 그렇게 하셔도 되니까요! #그리고 1:1은 보통 상라보다는 상황극 쪽의 방식이던데... 어.......... 상황극 쪽으로...?
  • >>909 (아싸여도! 왕따여도!라는 말에 연달아 뜨끔하고는)...크흠... 근데 내가 인싸가 되면 주변에 이성들도 꽤나 있을거라고? 그런거 귀찮잖아... 너도 질투할테고 나도 너만 있으면...(잘 말하다가 자기가 하는 말이 엄청 부끄러운거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말을 멈추었다)...하... 하여튼! 띄워달라는건 업어달라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좀 더 칭찬을! 하란 말이다!(도ㅡ야) #억지로가 아니야! 하고 싶어! 어어어엄청 하고 싶습니다!! 청이 대학 갈 때까지 꽁냥대고 싶습니다아아!! 이어가기 싫을 일은 영원히 없을테니 오히려 담청주가 지치면 말해줘! #아...... 상황극이랑 상라랑 달랐지 참... 지금 같은 방식을 1대1에서 고수하면 안되는거려나...
  • # 1:1 추카추카! (폭죽 펑) 언제나 관전러로써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헿
  • >>910 ......귀찮은가...?(갸웃)......하긴 그렇기야 하겠지만. 아무튼. ......어, 음. 일단 전 오빠만 있으면 좋으니까요!(끄덕끄덕!)......음 근데 칭찬이요? 더? 어떻게? 음......(고민)......부장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얼굴에 철판 깔고 외쳐봄)우리!!!!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쩔어!!! 멋져!!!!!!! 짜릿해!!! 늘 새로워!!!!!!! 우리 오빠가 최고야!!!!!!(외침!) #아 그럼 다행. #어............................ 글쎄요.............. 부장주가 편한 방식은 상라랑 상황극이랑 어떤 쪽...?
  • >>912 (칭찬이 이어질수록 점점 얼굴이 빨개지다가 오랜만에 머리에서 김이 푸슈슈 새어나온다. 못 참겠다는듯 달려들어 청이의 입을 텁 막고는)...으아... 아아아아! 됐어! 충분하다! 칭찬은 이제 됐다아아!! (조금 뜸을 들이고는 손을 뗀다)...미안...(고개를 홱 돌리고는)...그냥 '축하해요'나 '수고하셨어요'정도를 생각했는데 넌 이런 녀석인걸 잊고 있었어... 그, 그래도 그런 점이 좋은거지만... #상라 쪽이 편해! 담청주는? >>911 #오랜만이야 하수주! 약방의 감초와도 같이 빠지면 아쉬운 하수 이제 못 봐... 흐으ㅠ
  • >>913 아하하.(살짝 웃으며 그리 말한다.)어, 이런 점이 좋아요? 그렇구나! 나 그럼 앞으로도 계속 이래도 되는 건가요? 이러면 안돼죠! 그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오빠가 그렇게 얼굴 빨갛게 물들이고 그러는 그게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끄덕끄덕)......아, 아무튼. 음. ......너무 정신 못 차리고 떠들었네요. 어쨌던간에... 저도 많이 좋아한다고요, 그냥. #전 둘 다 편해요!!! 요즘은 상라도 많이 뛰었고 상황극도 많이 뛰었고... #ㅅㄹㄷㅈ 끝물 때엔 상라판에서 있던 사람들이 1:1 이어가던 경우도 있던데 그런 걸 보면 상라 방식으로도 1:1 가능하지 않을까요! #>>911 그리고 하수주도 어서와요!!! 오랜만!!!!!!!!!!!!!!!!!!!!!!!!!!!!!!!!!
  • >>914 (머리에서 김이 마구마구 새어나오다 못해 압력밥솥 소리가 난다. 결국 자신의 얼굴을 감추기 위해 망토를 머리까지 올려쓰고 쭈그려 앉고는)...넌 정말이지 그런 말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망토를 조금 젖혀 눈만 살짝 보이게 하고는 청이를 올려다보며)...나도 너 정말... 진짜 많이 좋아하고 있으니까... 난 일단 대학도 붙었겠다... 그니까 나랑 꼭... 겨, 겨, 결... 결ㅎ... 결호ㄴ...(말도 못 끝마치고 다시 망토 속으로 들어갔다) #그럼 상라 형식으로 후속 1대1 스레 결정! 제목은... 어어... 추천 받는다아! 부장이 대학생이 될테니 폭풍고교를 못 붙이겠어...
  • #관전러가 되서 응원하겠습니다!(야광봉) #제목 추천으로... '폭풍이 지나간 후'...는 좀 많이 오글거리나요...?
  • >>916 #서윤주도 안냥! "폭풍이 지나간 후"...좋은데? 뭔가 좀 더 다듬으면 엄청난 제목이 나올 것 같아. 흐아아아 두뇌풀가도오오오옹
  • >>915 (쿡쿡 웃으며 그걸 지켜본다.)얼굴에 철판을 잠시 깔아봤죠. 오빠를 위해서!(???)......어, 많이 좋아한다고요? 진짜 많이~? 얼마나요~?(일부러 놀리듯이)아무튼, 음...... 오빠가 가는 대학, 꼭 따라갈테니까. 알았죠?(웃으며)그러니까 나중에 꼭 하죠, 결혼! #폭풍이라... 폭풍... 시공의 폭풍...? #죄송합니다, 생각이 안 나요! 그리고 늦어서 죄소ㅓㅇ해요!
  • #와아... 시.공.조.아.... #그래서 결혼식 날짜가 언제라고요?(축의금 주섬)
  • >>918 (망토 안에서 김이 푸슈슈 올라온다. 안에서 작게 들리는 목소리)...마, 말로는 표현 못할만큼 너를... 으, 으아아아...(못 참겠다는듯 망토 속에서 빠져나와서는)...(상기된 얼굴로 가볍게 청이의 어깨에 양손을 올린다. 긴장한듯 머뭇거리다가 한참을 빤히 바라보고는)...이제 슬슬 엔딩이겠다... 그니까 겨, 결혼 전에 약속의 의미로오... (두눈을 질끈 감고는 얼굴을 가까이하다가 또 풀썩 쓰러졌다. OTL 자세로 바닥에 쓰러져선)...난 남자 실격이야... 못하겠어... 넌 너무 순수해서 차마... #갑자기 분위기 히X스?? 뜬금없... #괜찮아! 지금 창의력 200% 가동 중이거든! 폭풍이 지나간 후... 여기에 뭔가 변형을 가하면 되게 멋있을텐데...
  • >>919 #부장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인 마왕모드가 자동으로 해제될만큼 좋아하는데 아마 청이가 어른 되면 곧바ㄹ... 근데 아직 청이가 미성년자... 부장이 포돌이에게 구속당해버려...
  • >>920 내가 순수해요?(갸웃)하나도 안 순수한데~? 정말로 내가 순수하다 생각해요? 흐흐응.(이내 웃더니, 당신이 쓰러지는 그걸 보다가 그 옆에서 헤실헤실 거린다.)그래서, 부장. 하고 싶었던 건 키스인가요? 으음, 그런가아~ 그런가아. ......망설일 필요 없는데? 정말로. 오히려, 원하고 있는 걸요. 아니면 내가 먼저 해도 되려나?(쿡쿡 웃으며) #미성년자인 게 뭐가 중요해요! 한 살 차이인데! 고작 한 살 차이인데!!!(라고 외치면서 끌려감)
  • >>922 (쓰러진 상태로 청이를 올려다보다가 키스 얘기가 나오자 그냥 부실 구석에 망토를 뒤집어쓰고 쪼그려앉아 있는다)...너 뭔가... 캐릭터가 달라진듯한... 우리 애기만큼 순수한 아이가 어디있다고! 나도 2년 전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렸고 작년만 해도 아기는 손잡고 자면 생긴다고 믿었...(자신의 볼을 한 대 착 치는 소리)...뭐어... 내가 좋아하는건 "너"라는 사람 그 자체니까 딱히 어떻든 상관없지만... (미묘한 분위기. 망토에서 빠져나와 다시 청이를 한참 빤히 올려다본다) # 부장: 이게 무슨 일이더냐 우매한 안쪽 사람이여 부장주: 마음 같아선 나도 이성의 끈을 놓고 폭주하고 싶지만 너가 쇠고랑 차지 않게 잘 버티고 있으니 고마워 하렴...
  • #폭풍의 언덕!! (끌려간다
  • #폭풍 후에는 땅이 굳는다... 라거나... #부디 행복하십쇼 저는 관전하겠습니다!! #졸업 후의 나나? 평범한 체대생이 되려나...
  • >>923 나 원래 이랬는데요?(갸웃)......아아, 그러신가요~? 흐음...... 아니, 잠깐만. 그건 좀 너무 순수한 것 같은데...?!(동공지진)......아무튼, 음. 이걸로 놀려먹을 거리 하나 생겼네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래서, 나 좋다고 했죠? 그럼 다행이다!(헤실헤실 웃다가, 이내 당신이 저를 빤히 올려다보는 그걸 보다가 가만히 당신의 앞에 앉아 당신이랑 눈을 마주친다.) #나나주도 안녕하세요!!!!!!!!!!!!!!!!! 체대생 나나 보고시퍼...
  • >>925 #"폭풍이 지난 후-폭풍고교 사이클론 동아리" 그냥 이렇게 해야겠어. 구레딕의 씽크빅한 내 두뇌는 대체 어디에... #그나저나 다들 어디서 나타나는거야! 이러면 1대1이 아니라 그냥 1년 후 배경으로 2판 세우고 싶어지잖아... 1대1인데 까메오처럼 출연하는 방식은 안되냐구 으윽ㅠ
  • #내 두뇌 어디갔지용 누가 훔쳐가써... #그럼 이 멤버로 일대일대일대일대...... 는 무리겟지용 오이오이 무리다제 나나쨩 (나나: 응?) #한눈팔면 전봇대 오르는 나나.
  • >>926 ...왜 앞에 앉는거야 바보야...(이 아이를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감히 자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되나 복잡한 마음으로 자신의 머리를 긁적인다. 이런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오히려 그런걸 원한다는듯이 코앞에 앉아 쳐다보는 청이를 원망스럽다는듯 처음엔 눈을 피하는듯 고개를 홱 돌렸다)... (이내 다시 눈을 맞추고는 될대로 되라는듯이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한 번 내쉬었다)...어떻게 되든 난 몰라... 난 참으려고 했는데... <숨이 턱 막힌다. 나에게 이 아이는 과분한 존재이고, 내겐 여기서 더 나아갈 용기도 없다. 과연 내가... 세상 그 누구보다도 좋아하니까, 온실 속 꽃처럼 더럽히고 싶지 않아. 세상 그 누구보다도 좋아하니까, 이 아이와 더욱 더 가까워지고 싶어. 너라면 어떡할래? 꿈 속의 나... 「몰라 멍청아. 혼자 좀 해결하지 또 멋있어보이려고 <>괄호 넣고 물어보네. 여긴 아직도 혼파망이다 아 잠만 아아아 냉장고 안의 상자 그거 몸 바뀌는거라고! 열지마!!」 괜히 물어봤다. 쓸모없는 놈... 너도 사실 나만큼 용기 없으니까 그때 걜 찼던거 아니야? 「글쎄? 호감은 있었지만 미묘했다. 엔딩 직전에야 뒤늦게 눈치챘기도 했었고. 만약 판수 제한 없었으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지. 엔딩 직전에 사귀어서 뭐하냐? 꽁냥댈 시간도 없는데. 하여튼 그래서 키스 언제 하는 것이냐? 쟤 기다리잖아. 크크큭... 마왕이라는 녀석이 이 정도로 쫄보일 줄이야... 과거의 내가 다 한심하군. 우매한 녀석.」 자기도 마찬가지면서... 됐다. 꺼져. 얼굴이 가까워지면 뭐 어때. 까짓거 해버리지 뭐. 난 네 녀석과는 다른 선택을 한, 적어도 너보단 용감한 녀석이니까.> (결심이 선 듯 얼굴을 가까이ㅡ 숨결이 닿을만큼ㅡ 점점 더 가까이ㅡ 조심스레 너를 끌어안고는, 나는 입을 맞추었다. 부끄럽지만ㅡ 당장 죽어버려도 좋을만큼ㅡ 행복하다ㅡ 여기까지 오는데 과연 얼마의 시간이 걸렸을까?ㅡ 아무렴 어때. 지금 내 앞의 아이가 행복하다면야) #아...아ㅏ아아아아아아 저질렀다아ㅏㅏㅏ아아ㅏ 포돌이:(찡긋) 생각해보니 아직 부장도 미성년자니 상관없군. 합법!
  • >>929 (어라. 순간 멍해졌다. 어쩌지? 어? 어떡하지?)......?(진짜 입술이 닿으니까, 좀 당황했어. 그렇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했다. 그것이 그저 좋았을 뿐이었다. 머릿속이 텅 비었다가도, 당신으로 채워진다. 나는 이내 입술이 떨어지자, 웃었다.)......하, 하하하. 하. ......하하...(멍하니 웃는다.)......놀랐던 것도 아니고, 당황스러운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머릿속이 멍했어요. ...왜지? 오빠는 이거 왜 그런지 알아요? 나는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한번 더 해볼까요? 연구적인 의미에서. 이렇게 키스했다가 머릿속이 멍해지는 이런 게 왜 그런가! 라던지. 그런 의미의 연구적인 쪽에서요.(당신을 꼭 끌어안으며 귀에 속삭인다.) #않이 진ㄴ짜 님 이러지마셈;;;;;;;;;;; 저한테 왜이래요;;;;;;;;;;;;;;;;; 아니 자꾸 옛날 일이 떠올라서 오너적으로 참 뭐랄까 막 으아아아
  • >>930 (입술을 떼고 얼굴이 상기된 상태로 자신의 소매로 입가를 가리곤 호흡을 고르다가)...나도... 머리가 멍하고... 뭐랄까... 읏...(귓가에 속삭이니 깜짝 놀라서 움찔한다)...(손바닥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곤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다시피 말한다)...더는 부끄러워서 죽어버려어... 난 방금 그걸로 완전히 기력이... 자, 잠깐만 한 번 더?(당황한듯 바라본다. 아직 상기된 얼굴이 돌아오긴커녕 여전히 그 감촉이 남아있는듯한데)...이젠 몰라... 이번엔... 너가 해줘...(싫다는 말은 안 했다) #난 모르겠는뎁~? 옛날 일이라 잘 모르겠는데엡~? 아아 완전히 다 잊어버렸는데 무슨 말이려나ㅡ #혼돈이 정체성인 사이클론부에 이 정도 서술쯤이야...
  • >>931 우는 건 아니죠? 으음...... 뭐 울어도 괜찮아요! 그래도... 오빠가 우는 건 싫다. 역시. 그래도 우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까요!(흐느끼는듯한 그것에)......어, 부끄러워요? 죽을 것 같아요? 나도 아니라곤 못하겠네요. ......그렇지만 그래도, 오빠 앞이니까 철판 깔고 애정행각 좀 해야죠!(끄덕!)......어, 근데 싫다고는 안 했죠? 그럼, 이번엔 제가 할게요. 오빠. 내가ㅡ, 정말정말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요!(이내 살살 웃으며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하긴 그렇죠...? #잠깐, 잊었다니!(충격)
  • >>932 (정말 부끄러워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제 정신을 유지하는 것조차 한계였지만, 결국 눈을 질끈 감고 얌전히 입술을 받아들였다ㅡ ㅡ입술을 떼고는)...하아... 이제... 한계에... (바닥에 추욱 늘어져버렸다)...안 울었어. 그냥 좀... 너무 부끄러워서... 애들 다 같이 놀던 부실에서 이러고 있으니 엄청 나쁜 짓하는 기분이야... (누운 상태에서 당신을 바라보고는)...나도... 진짜 정말로 많이 널 좋아하고, 사랑해... (몸을 일으키고 양반다리로 앉는다)...그나저나 부원 애들 다 어디갔어? 낯부끄러운 이 장면 보고 있으면 죽어버릴 것 같은데... 어딘가에서 관전하고 있을 것 같은 소름이... #장난인데 믿은거 아니지? 잊을 리가 없잖아 그걸! 잊었으면 이 스레도 없었어!
  • >>933 많이 부끄러워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웃으며)엄청 나쁜 짓인가...? 이게 나쁜 짓이에요? 그냥 단순한 애정행각일 뿐이잖아요? 내가 오빠를 좋아한다는데. 오빠도 날 좋아한다는데. 근데 이게 뭐가 나쁜 짓이에요?(고개를 갸웃한다)......음. 아무튼...사랑해줘서 고마워요. ...근데 다른 분들...... 음...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은 안 보이시니까... 그게 다행인 거 아닐까요! ...아니, 잠깐. 오빠 말대로 생각하면 진짜 소름이 돋는데...?! #저도 장난인데요! 제가 충격받은 거 보고 진짜라 믿으신 건 아니겠지!
  • >>934 그야... 여기서 부원들이 웃고 떠들며 놀던 곳인데 이, 이런건...(망토에 고개를 파묻고는)...아아아!! 몰라 몰라! 좋은 짓이야 그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분위기 좋은 곳에서...(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뒷말이 잘 안 들렸다) 사랑해줘서 고맙긴... 나야말로 나 같은걸 사랑해줘서... 고마워...(망토를 살짝 젖혀 빼꼼 바라본다) 그나저나 다른 아이들... 분명 보고 있을거야... 창문에서라든가 문틈이라든가 다른 차원이라든가...(마지막 말이 뭔가 이상하지만 무시하자)...생각하니 엄청 부끄러워졌어 아으으...(망토 속으로 더 들어가 숨어버렸다) #...속아버렸어... 캐ㅡ오너 일체인가 크윽..
  • >>935 ......(오빠는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하고 그녀는 생각하며 조용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사랑받는다는 건 언제나 행복하니까요. 그러니까... ......아, 다른 분들... 음...(이내 조금 고민되는 듯이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한숨을 쉰다.)음... 역시 그런가. ......그렇다고 또 숨는 거에요? 숨지 말아요, 오빠. 아무리 숨어도 내가 찾아내버릴거지만. 알잖아요? 내 성격. ......그러니까 나와봐요? 오빠.(당신의 망토를 살살 들추며) #아아아아앆 부장님커엽
  • >>936 (겁먹은 아기고양이처럼 망토 틈으로 빼꼼 바라보았다)...방금 그 대사 뭔가 엄청 친숙하고 익숙했어... 근데 조금 걱정돼서 그러는건데... (머뭇거리다가)난 정말로 너만 바라보니까 얀데레로 각성하거나 하지마...? 혹시 대학을 가서도 그 누가 주변에 있든 내겐... 미래를 약속한 사람이...(머리에서 김이 푸슈슈 새어나오지만 어떻게든 버텨가며 말을 잇는다. 말하는대로 뒤집어 쓴 망토에서 빠져나와선)...숨지 말라면 안 숨을게... 내 이성이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960~970쯤에 엔딩내고 나머지 레스는 구레딕의 정신을 이어받아 뒷이야기나 잡담, 다른 등장인물들을 위해 남겨놓고 1대1 새로 세울게! 오늘 내로 도달 못 할 것 같으니 내일 세울 것 같지만...
  • >>937 ......내가 그럴 거라 생각해요? 막... 오빠한테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이 닿는 것조차 싫어서 딴 사람이랑 손만 잡아도 캭 하고 달려들어서 다 죽인다던가 그럴 거라고? 절대 아닌데...(히잉...)......아무튼 진짜 나와줬네요? 그런 모습도 역시 귀여워요!(빵싯빵싯 웃으며 당신을 꼭 안아버린다.)역시 저도 오빠 이외의 다른 사람을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바라보기엔, 제 눈은 고작 한 쌍이라서 한 사람밖에 못 보니까. ......이미 바라보는 사람은 오빠 하나 뿐이에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 #앗 네 그래요!!! 그럼 그러죠!!! 몇시까지 깨어계실 수 있으신가욤
  • >>938 무, 물론 아니지 하하...(멋쩍은 웃음을 짓다가)...근데 꿈에서 본 나는 누군가에게 얻어맞고 있더라고... 분명 얀데레였을거라고 생각하니 조금 무서워져서...(소름이 끼친듯 살짝 몸을 떨다가 이내 금방 미소를 짓는다)...못 알아들을 얘기해서 미안.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데 에너지드링크 과복용의 부작용인가? (자신도 청이를 두 팔로 감싸안아주고 말을 들어주다가)으읏...(얼굴을 붉힌다)...눈이 한 쌍이라서 한 사람 밖에 못 본다는 말... 방금 그거...엄청...(감동이라도 받았는지 목소리가 떨려온다. 자신의 얼굴이 보이지 않게 꼬옥 끌어안고는 '귀여워사랑스러워결혼하고싶어'를 반복해서 뇌내 재생하는 부장이었다) #글쎄? 피곤하면 말해 그때 그만둘게! 나는 아직 괜찮아서...
  • >>939 ......? 정신이 오락가락이라. ......그렇지만 그런 모습도 내가 좋아하는 오빠인거잖아요? 그러니까 난 상관없어요.(이내 저를 감싸안는 그것에 살짝 웃는다.)......아 물론 눈이 한 쌍이 아니라 한 다스가 있어도 오빠만 볼 거고, 눈이 하나도 없어도 오빠만 볼 거에요!(???)......아무튼. 내가 그만큼 오빠를 좋아한다고요. 그냥, 그냥 그렇게 알아둬요!(당신을 끌어안은 채 한 쪽 손으로는 당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다른 쪽 팔은 제대로 당신을 끌어안은 채 당신의 허리를 휘감고 있다.)......역시 책임지세요. 오빠 없으면 안돼. 나 이제. #저도 계속 괜찮을 것 같아서욥
  • >>940 아, 아니야! 정신병 같은거 앓고 있는건 아니다! 중2병을 앓고 있긴한데 정신병에 분류되지 않고 그냥 질풍노도의 시기에 겪는 당연한...(괜히 이상한 오해 살까봐 횡설수설하며 설명하였다) 그나저나 눈이 12개 있거나 아예 없으면 내가 좀 무서울 것 같... 하여튼 언제나 봐주겠다고 하니 고마워(씨익 웃어보이고는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책임질게... 너가 대학 붙고나면 그때 내가 멋지게 프로포즈를... 핫...(자기도 모르게 스포일러해버렸다)...빨리 잊어버려! 이거 알고 있으면 감동이 덜하잖아!!
  • >>941 아니 정신병리학적인 의미가 아니라......(당황)......아무튼 눈은, 솔직히 저도 좀 무섭네요. ......그러면 애초에 인간이 아니잖아요?(쿡쿡 웃으며)......아무튼 책임진다니 다행... 이 아니라. 잊어요? 저 진짜 잊어야 돼요? ......그런 건 싫은데. 아무튼, 그러면 뭐. 오빠가 원하는 거니까...... 한번 더 뽀뽀해주세요! 그럼 잊을게요.(헤실헤실 웃으면서 그리 말한다. 제 뺨을 톡톡 가리키며.)
  • >>942 ...잊어줘어... 내가 너에게 무릎꿇고 반지를 척 내밀며 "영원히 내꺼하자!"라고 프로포즈를 했을때 너가 거기서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해줘야 정말 이상적인 시나리ㅇ...(또 스포해버렸다)아무래도 집에 가서 다른 프로포즈 안을 생각해봐야겠어... (키스도 이미 했는데 볼에 해달라고 하니 홍조가 생긴다)...키스는 2번이나 했으니 별로 안 부끄러웠는데 이건...(부장 안의 부끄러움이란 개념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는걸까) 으읏... (머뭇거리다가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쪽 소리가 작게 들렸다)
  • >>943 ......(쿡쿡 웃는다.)아하하. 오빠 귀여워요, 귀여워어~(배시시 웃으며 설레어 죽겠다는 듯이 말한다. 이내 눈을 꾹 감고 자기세뇌라도 하는 양 뭐라 중얼거리다가 말한다.)......잊었어요!(빵싯 웃는다! 그러다가 다시 당신의 뺨에, 이번엔 제가 뽀뽀한다.)......이러니까 완전 좋다. 기분 완전 좋아요. 날아갈 것 같아...... 만약 이렇게 기분 좋아서 정말 하늘로 날아가버리게 된다면 그 땐 붙잡아주세요. 꼭 잡고 안 놓쳐서 저를 계속 곁에 두시죠! 사랑을 주신다면, 무이자 할부로 드리겠습니다! 할부 기한은 평생이니까, 평생 할부 안 끝났으니까 조심조심 다뤄야지, 하는 마음으로 새로 바꾼 핸드폰 다루듯이 다뤄주세요.(끄덕)
  • >>944 ...귀엽긴 무슨...(부끄러워졌는지 망토에 숨으려고 하다가 숨지 말아달라는 말이 신경쓰여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잊어서 다행이네... 그렇게 좋으면 원하는만큼 얼마든ㅈ...(이번엔 자기가 기습적으로 뽀뽀를 받게되자 놀라서 후들후들 뒷걸음질치다가 아직 못 치웠던 음료수 캔이 있었는지 밟고 엉덩방아를 찧었다)...아파라아... (그 상태로 그대로 앉아 당신을 바라보곤)...갑자기 날아가버리면 곤란하니까... 나도 널 꼭 붙잡고 영원히 놓지 않을거야. 영원히 곁에 함께 있을거니까...(잘 말하다가)...방금 발언 너무 얀데레스러웠나? 아아 나 이런 캐릭터 아닌데...(양손으로 자신의 뺨을 두어번 가볍게 치고는)좀 많이 귀여운 휴대폰인걸? 실제로 사용도 못하고 관상용으로만 두어야 할 것 같아.(장난스럽게 씨익 웃어보였다)
  • >>945 얼마든지요?(갸웃)......푸핫.(이내 당신이 엉덩방아를 찧는 그것에 저도 모르게 웃어버린다.)......많이 아파요? 웃어서 미안해요... 아, 그보다 그 표현 좋네요. 영원히 안 놓을 거라니. ......얀데레스럽다... 고 할 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오빠라면, 나한테 많이 집착하고 많이 들러붙어도 좋을 것 같아요.(상냥히 말했다.)......관상용이라. 관상용...... 역시 핸드폰인 게 좋겠네요! 핸드폰이 된다면, 오빠 옆에서 맨날 붙어있을 수 있어요! 어디 나오는 전뇌소녀마냥 의식을 프로그램 같은 형식으로 바꿔서 옮겨둘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럼, 음......(고민)......역시 이건 좀 아닌가?
  • 아, 충전기를 놓고 왔... (입장) 실례. 오붓한 시간 보내. (퇴장)
  • #선우주 어서와요!
  • >>946 별로 안 아파...(뒤늦게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는듯 하다가)...그보다 우리 애기님이 집착을 원하신다면야 뭐어... 졸업하고 나서도 자주 올게. 학교야 뭐어... 휴학 때릴까?(입학부터 휴학할 생각 만반) 그보다 휴대폰이 되는게 좋은거야?! 의식을 옮긴 프로그램이라니 가능하지도 않을거니와 위험할건데? 물론 나도 너와 떨어져있는 1분 1초가 괴롭지만... 으으... 역시 휴학을...(안된다) >>947 (한창 꽁냥대다가 인기척에 후다닥 떨어지곤)...ㅁ, 뭐야 누군가 했더니 네 녀석이었군! 오랜만이로구나!!(어색하게 웃는다) #오랜만이야 선우주! 근데 곧 엔딩ㅠㅜ
  • >>947 ...?!(동공지진) >>949 ......제정신?(휴학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며)......아니 그리고 휴대폰이 사람보다는 낫... 아, 반대구나. 아무튼. 위험할 걸 알더라도 가능하다면 그렇게라도 좋으니 계속 붙어있고 싶어요......(한숨)......아무튼... 음... 오빠. ......고마워요. 그냥.
  • 그러게. 오랜만이네. 점수 따는데 필요한 일수만 적당히 채우고 그 이후론 안 왔었지? 이제 와 생각하니까 여기도 그다지 나쁜 데는 아니더라고. 하하... (전후 사정들은 그다지 신경 안쓰는듯 보인다. 해탈했나?) 아, 그리고 이건 퇴부 신청서.
  • >>950 같이 있고 싶어서 휴대폰이 되려던 녀석이 같이 있고 싶어서 휴학하려는 사람한데 제정신이냐고 하니까 조금 웃긴걸(키득거리며 웃는다). 그니까 아까부터 뭘 고맙다고... (약간 부끄러워진듯 머리를 긁적이다가)...사... 사귀어달라는 고백도 내쪽에서 했고 나 좋을대로 너의 곁에 있는 것이니 내가 더 고마워해야지... 그, 그나저나 그으... 키, 키, 키스도 했겠다 이제 엔딩이겠네...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일이 훅훅 지나간 것 같지만... 수고했어!(당신을 바라보며 웃었다) >>951 (퇴부신청서를 받아들곤)...미안했다. 이 몸이 입부신청서 쌔벼오다보니까 큰 피해를 끼쳤군... 초반의 내 과오를 용서해다오.(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조심스레 퇴부신청서를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두고는)자주 오지도 않았으면서 여기가 나쁜데가 아니라니 하하. 학교 최악의 동아리 사이클론부라고. 부장인 이 몸조차도 동아리의 악명 잘 알지! 그러니... 이런 기분 나쁜 곳에 엮이게 해서 미안하다...
  • >>951 ......잘 가요. 오랜 시간동안 같이 있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나중 되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안녕히 가세요.(웃으며) >>952 내가 따라붙는 거면 몰라도 그건 오빠가 따라붙는 거잖아요?(갸웃)아무튼...... ......네, 이제 슬슬 엔딩인가요. 슬슬 끝나간다니... 조금 슬프네요. ......그래도, 부장 오빠. ......수고 많았어요. 정말로. ...사귀어달라던가, 그렇게 말했던 거. 그때 그 말 있죠. ......그 때 너무 행복했는데. ......시간이 그렇게까지 길게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째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고마웠어요. 정말로. 앞으로도 고마워할거에요. ......사랑해요. 오빠.(웃으며)
  • 뭐냐. 적응 안되게 갑자기 진지해지는구만. 상관 없어. 검도부 소식 들어보니까 요번 대회 가관이었다던데. 차라리 이번 해에 대회를 나가지 않은게 잘한거였어. (죽도와 호구가 든 가방을 적당히 놔두고, 의자에 앉는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그냥 좀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난 차라리 이런 부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목표 지향적인 곳은 뭐랄까... 경쟁이 너무 심해져. 그리고 경쟁이 심해지면 정치적으로 사람들이 변해. 그래서 검도를 그만둔 친구도 있고.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주먹을 꽉 쥔다.) 하지만 여긴 다르더라고. 다들 아무 목적도 없이 와서, 아무 목표도 없이 일상을 즐기고. 그러면서 서로서로 다들 친해 보이는게 부럽더라. 말도 걸고 싶었고, 좀더 자주 오고싶기도 했는데... (팜플렛 하나를 꺼낸다. 학교 소속이 아닌, 시 대항 검도 대회의 홍보지다.) 이런 걸 준비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그리고 결국 나, 여기 그만두잖아? 괜히 정을 붙여서 나가기 힘든것보단 나 혼자 앓는게 낫다고 생각했어. 순기능이 있더라? 잊으려고 연습에 몰두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덕분에 난 더 멀리 갈 수 있었던 거 같아. 내가 평생 이런 말을 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고맙다, 부장. (짐을 챙겨 일어서고는, 한쪽에 붙어있는 사진에 다가간다. 자신이 없는 부원들의 단체 사진에 자기 사진을 올려둔다.) 사진에 장난 좀 치고 갈게. 다들 잘있어. #엔딩까지 열심히 달리길.
  • >>953 (조금 말투가 변한듯)모든 이야기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 마련이지. 그러니 아쉬워 할 필요 없어. 이 이야기의 끝은 또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될테니까... 또 후회하지 않게 이번에야말로 잘 저장소에 저장해두는게 어떤가? 나중에 심심풀이로 정주행하든가ㅡ ㅡ크흠, 난 오히려 네 녀석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군. 그 어떤 극적인 만남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으면 결국엔 결말에 이르지 못한 채 묻혀버니까. 하지만 넌... 모두가 관심을 끄고 나까지도 포기하려고 한 순간에 유일하게 관심을 가져주었다. 언제나... 말이지. 그래서... 정말 고마워 이 말만큼은 전하고 싶었다. 이상! >>954 그냥 뭐어... 내가 죽을 때가 가까워졌거나 그런거겠지. 나도 정신이 나갔었는지 이번엔 미친 짓을 좀 많이, 심하게 했었거든. 뭐 어찌되었든... 우리 동아리를 그렇게 말해주니 몸 둘 바가 없군. (테이프를 들고 사진으로 다가가 조잡하게나마 사진을 이어붙여주었다) 퇴부신청서는 받았지만 이렇게 나오니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걸? 내보내주기 싫잖아. 엄청 나 민폐겠지? 그러니 그저 널 명예부원으로 삼아주는 정도로만 참아주겠어. 즐겨줘서 고맙다. 언젠가 좀 더 튼실한 세계관의 차원에서 만나자고ㅡ #더 대화하고 싶거나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마저하고 결말 내자!
  • >>954 ......고마웠어요. 그냥 다른 말은 못 하더라도, 이 말만은 할게요. 고마웠습니다. ...비록 당신의 그 말이 나한테 한 말이 아니었다 해도 이 말은 하고 싶어요.(웃으며) #정말로 고마웠어요 선우주. 정말정말정말요. >>955 ......그런가요.(후후, 작게 웃었다.)......꼭 그렇게 하도록 하죠. ......그보다 제가 그랬던가요?(고개를 갸웃한다.)......언제나. ...언제나, 그랬던가요. 저는 어쩌면 생각보다 더 멋진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고마웠어요. 저도. 아니, 고마워요. 계속, 언제나, 고마웠어요. ......그냥 나를 기억해주었던 것만으로. 그것만으로 감사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오너적인 면에서는 할 얘기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만약 있다면 그건 결말이 난 이후에 하는 게 낫겠다.
  • #엔딩곡: https://youtu.be/mXHXZonToCU 「어차피 패러디나 메타발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사이클론부니 툭 까놓고 조금 색다르게 엔딩 멘트 써보자고.」 어디부터 시작할까? 「역시 구 사이클론부부터겠지.」 「솔직히 아무렇게나 세웠다. 그때의 다른 스레들은 스토리에 치중해서 말 하나 하는데 엄청 귀찮았거든. 정신 놓고 놀 장소가 필요했지. 그래서 내가 사이클론부의 부장이 된거다. 생각보다 다들 이런 병맛에 목말라 있었는지 순식간에 2000레스가 소모되었지. 2판 제한 때문에 더 놀지도 못하고 우리의 놀이터는 그렇게 사라졌어.」 「그렇게 얼마나 흘렀을까... 이 세상의 시간으로 3년? 모르겠군. 하여튼 더럽게 많이 흘렀지. 언뜻 사이클론부가 생각나서 이게 여기서도 흥할지 생각 못한 채로 막 세워버렸다. 그래서 나타난게...」 나야. 나는 구사이클론부의 부장과 외관도 성격도 다른 새 사이클론부의 부장. 공통점이라고는 마왕이라는 것뿐. 여기서도 병맛으로 진행하려고 했었지. 모종의 이유로 실패했고 러브코미디에 가깝게 되었지만 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반응도 안 좋았네? 역시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반영해서 다시 세우지 말 걸 그랬나? 푸흡. 장난이야. 결국 마지막까지 즐겁게 즐겨준 너희가 있었기에 비록 1판으로 끝날지라도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어. 사실 흥했어도 2판으로 끝냈겠지만 크후후... 뭐 하여튼 후회는 없어. 오히려 다시 세운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겐 추억의 경험을, 누군가에겐 새로운 사이클론부의 혼파망을 보여줄 수 있었으니까. 이걸로 사이클론부 이야기는 끝이야. 사실은 3년에 걸친 2부작 작품이었습니다! 짜잔! 랄까나~ 리메이크든 뭐든 다시 세워질 일은 없을거야. 세워지면 그거 짭이니까 참고해! 크흠... 할 말이 벌써 없어졌네. 엔딩곡도 아직 안 끝났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그런가. 뭐 노래나 마저 듣고 가. 딱히 엔딩에 어울린다기보단 그냥 좋아하는 노래라 넣었지!(?) 그나저나 수정 기능 이거 엄청 편리하던데 나중에 수정해나가면서 엔딩 분량 늘려야겠네(...) 나의 씽크빅 부족으로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 못 내서 미안해. 그리고, 함께 해줘서 고마워! 이건 부장이 아니라 안쪽 사람이 하는 말이야!(찡긋) 앞으로도 제4의벽 마구 넘는 병맛장르 흥해라ㅡ! #Fin #뒷이야기는 1대1 스레에서 이어집니다. 관전하든가... 흥...! #남은 레스들은 잡담이나 질문, 다른 등장인물들의 엔딩이나 발언 등등을 위해 남겨놓을게!
  • #1대1 스레는 아무래도 해가 뜨면 세우게 될 것 같아... 제목은 "폭풍고교 사이클론 동아리!~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고3이 된 담청과 대학생이 된 부장의 이야기 오타노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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