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난 없지만 뭔가 훈훈하다
예전에 잠깐 인형 만드는 게 취미였을 때 미국사는 친척 언니 애기한테 인형 만들어서 줬었는데
그 인형도 이렇게 소중히 여겨졌으면 좋겠네 ㅠㅠ 작은 사이즈고 내구성 미보장이라 오래 갖고 놀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ㅜㅜ
이름없음2018/11/04 22:12:55ID : Rva03xyIKZe
나는 인형이 아니라 베개있어! 인형은 애착 가지기 전에 다 버려졌다...
이름없음2018/11/04 22:20:18ID : o5dWmJWmNs4
애착이나 따로 갖고 노는건 아니고 tv옆이나 에어컨 위에 올려두는 장식용같은 개념이지만
초등학생 1학년때 그때쯤에 인형뽑기로 엄마가 뽑으셨는데 신기한게 그 당시에 단 한번에 뽑혀서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어. 방가방가 햄토리에 나오는 미니미니라는 앤데 제일 작은 햄찌란 설정임...근데 우리 집 실제 햄스터보다 매우 큰게 함정ㅋㅋㅋ 우리집 햄스터 로보라 걔도 매우 작은 햄스터라서......
무엇보다 난 플래시극장에 나오는 그 복제양 시포를 원했어. 지금은 구할 수도 없고...ㅠㅠ
근데 초1때란게 생각나서 몇년 된건지 계산해보니 20년됐네 저거......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