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말이야. 그때에 너가 아닌 내가 디졌어야 했어. 괜히 내가 살아서 엄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난 사회의 필요없는 쓰레기 그뿐이잖아 이젠 지겨워. 사는거 자체가 혐오스럽고 친구들 앞에서 가식떨며 웃는것도, 밝은 척하는것도, 그 사람들이랑 사이가 안좋은것도 말야. 있잖아 시간을 되돌린다면 난 너에게 양보하고 싶어. 진짜 미안해나는 너무 지쳐가. 사람들은 어린나이라고, 사춘기라고 하며 흔히 관종이라고 해. 하지만 난 진짜야 그렇지만 이렇게 속마음 털어놓지 않으면 진짜 당장이라도 지금 여기서 뛰어 내릴것같아. 기꺼이 양보했지만 이런식으로 버리는건 너에대한 예의가 아니겠지? 최대한 처절히, 간절히 견뎌볼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