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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n 2018/11/06 22:00:05 ID : 0oGrfdO63Vc
있어?이야기하자면 긴데 처음엔 오컬판으로 가야할지 괴담판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괴담판에 왔어.일단 나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는 현업 타로 리더야.그문제의 물건은 어느그룹의 앨범. 저 물건을 보유한지 이제 만 2년 가까이 되는것같아.정확히 저앨범이 2년전에 나온물건인데 그때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빙의가 된 사람)한테 받은 물건이야.헤어질 당시 저 물건을 버리면 자신에게 빙의된 존재랑 자기가 만약 그전에 잘못된다면 나를 계속 따라다니겠다고 했어.그러던중 일이 터진거야. 만약에 있다면 사연을 자세히 풀도록할께.
crn 2018/11/06 22:01:22 ID : 0oGrfdO63Vc
파는건 버리는게 아니라는 주변지인의 말을 듣고 경매같은걸 결심한거니까..
이름없음 2018/11/06 22:01:44 ID : Ds60nA4Y5Vf
근데 여기 괴담판인뎅
crn 2018/11/06 22:03:18 ID : 0oGrfdO63Vc
미안 긴장해서 저걸 팔러는데 사러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생각에 오타를 낸것같아 괴담판찾아온거 맞아..
이름없음 2018/11/06 22:04:46 ID : ZbfRxyNutvv
일단 들어보자 무슨일이야
이름없음 2018/11/06 22:05:30 ID : ZbfRxyNutvv
근데 여기서 굳이 그런위험한물건을 사갈 레스주가 있을까 ?;;
crn 2018/11/06 22:07:31 ID : 0oGrfdO63Vc
일단 손님 한분받고 썰풀께..손님이 이야기하러는데 들어와서 잠시만
이름없음 2018/11/06 22:18:52 ID : vhhtcmtuk67
사갈 사람이 있을까 과연. 솔직히 돈낭비잖어. 아무것도 아니어도 돈낭비 진짜 ㅈ될 만큼 위험한 거면 돈낭비에 목숨-멘탈낭비. 돈이 넘치고 이런 거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있음 몰라도... 아니면 그냥 이런 거에 관심 많으면 사갈 수도 있긴한데, 위험한 거면 비추. 새거도 아닌 중고인데다가 위험 요소까지 있으니까. 그리고 스레주도 괜히 여기서 그거 팔면 그 물건 사간 사람인데 큰일났다 같은 스레 하나 더 세워질 삘이라 정 걱정되면 차라리 어디 가서 감정 받고 제령을 추천함. *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생령도 아니고 어느 존재에게 빙의된 존재가 특정 물건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붙거나 해를 끼칠 수 있긴함? 나는 빙의된 사람이다 라는 설정을 한 걸 수도 있잖아.
crn 2018/11/06 22:23:17 ID : 0oGrfdO63Vc
나왔어! 나는 확신이 있는게 걔네집에서 반년을 살았어.작년 여름까지만해도 걔네집이였고 걔네집이 어떤지는 썰에도 풀거야.보면 알거야.
crn 2018/11/06 22:30:02 ID : 0oGrfdO63Vc
우선 전여자친구를 에이라고 할께.에이는 나보다 6살이 어린 여자아이였는데 에이와 나는 익명 어플로 알게된 사이야.처음엔 애인이나 지인이 생기면 말고 안생겨도 말고 이런식으로 전체쪽지를 썼던것같아.그날따라 지인이나 그런쪽지가 안물리더라구..그래서 오늘은 지인이나 그런 연이 없는 날인가보다 하고 그어플을 꺼두러고했어.근데 그순간 에이한테서 쪽지가 온거야.에이랑 이야기를 하다가보니 서로 잘맞는다는것을 느꼈지.에이랑 사겼을때 에이가 이때 이랬다고 설명하길...내쪽지를 보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다고해.그러다가 갑자기 귓가에 누군가가 "한번 연락해봐"이런말을 속삭였고 그것을 계기로 연락을 하게되었다고 이야기해주더라..
이름없음 2018/11/06 22:32:55 ID : Lf9a1fTO3A3
ㅂㄱㅇㅇ
crn 2018/11/06 22:33:59 ID : 0oGrfdO63Vc
암튼 에이랑 서로 잘맞는다는걸 느끼고 얼마안되서 얼굴을 보고 연인관계가 되었어.에이는 그 그룹을 좋아했는데 에이가 사귀게되면서 처음으로 선물한 선물이 저앨범이야.두번째봤을때 내손에 들려서 보내줬어.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들어보라면서 말이야.아 깜놀...이야기쓰는데 앨범쪽에서 딱!소리났어...
crn 2018/11/06 22:36:03 ID : 0oGrfdO63Vc
에이가 처음부터 막 좋은이미지는 아니였는데 나도 무언가에 홀린듯 에이를 좋아하게된게 있었어.처음 에이를 봤을때 묘사해도될까?..몇몇사람들은 혐오할지도 몰라 나도 지금은 정신이 들어서 그때 그런애를 왜 좋아했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지금에서는 왜 그랬는지 다 이유를 아니까..
crn 2018/11/06 22:37:25 ID : 0oGrfdO63Vc
우선 에이는 이쁜 외모는 아니였어.처음봤을때부터 그랬어.이거쓰러고하면 잘 날아가던데 이번에는 안날아갔으면 좋겠어.저번에 내타로 블로그에 에이이야기썼다가 통째로 날아갔거든 2시간떠들었던게..악...ㅠ
이름없음 2018/11/06 22:38:48 ID : Lf9a1fTO3A3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8/11/06 22:41:16 ID : Hu1io0mrffc
ㅂㄱㅇㅇ
crn 2018/11/06 22:42:48 ID : 0oGrfdO63Vc
에이의 첫인상은 대충 이랬어.산발이된 긴머리를 갭모자로 누르고 화장도 거의 다 지워진 얼굴에 에이가 웃자 썩어서 까맣게 변한(나도 이런이는 처음봤어)앞니가 보였어..처음에는 나도 미쳤던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던것같아.후에 타로를 접하게되고 내가 왜그랬는지 뽑아보니 그 앨범에 들린 녀석이 나에게 버프같은것을 줘서 그런생각이 들게 만들었다고 나오더라...에이는 그때 당시에 나를 보러 가겠다고 자기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렸다고해.(에이의 어머니의 증언을 직접들었어)에이의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자면 나를 알게된후 에이는 이상할정도로 얌전해졌다고해.나를 알기전에는 막 난동도 부리고 이문제로 몇번이나 정신병원을 들락날락 거린 이력이 있다고했어.하두 난동을 부려서 원하는건 다들어주는쪽이였어.왜냐하면 어머님이 에이의 어머니면서도 에이를 무서워했어.에이가 한번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둘려서 머리에 피가 난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
crn 2018/11/06 22:52:15 ID : 0oGrfdO63Vc
암튼 에이랑 나랑 그렇게 처음만났을때 같이 이야기하러고 장소를 옴겼는데 되게 이상한일이 있었어.그장소가 룸이였는데 그날이 되게 바람이 불던 날인데 에이랑 나랑 룸에 들어서니까 그때부터 창문이 흔들리는거야.그런데 사람이 주먹으로 치는 창문소리랑 바람이 치는 창문소리랑 틀린거알지?바람이 치는거랑 사람이 주먹으로 치는거랑 구별가능하잖아.그소리는 분명 주먹으로 치는소리였어.쿵쿵!쿵쿵!소리가 그룸을 채웠어..그때까지만해도 나는 의심을 하지않았어 아무래도 버프가 걸려있었고 그런상태였기때문에 인지가 안된게 아닐까 생각해.그렇게 첫날 이야기하고 보내고 두번째볼때 받은게 그앨범인데 그땐 그런 의미가 있을지 몰랐어.
crn 2018/11/06 22:59:12 ID : 0oGrfdO63Vc
아무튼 그런의미가 있던거는 후에 알게된거고 우리는 그런식으로 3달을 만나다가 사소한일로 내가 배우던 학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어.당시에 나는 간호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간호학원에서 실습을 나가기로 한 상태였어.실습을 나가기로 한상태에 같은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기로한 아줌마들이 중환자실로 떨어진 나를 보며 젊은애가 그런곳에 가야지 하며 그랬던때였는데...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기분나쁜일도 아니고 그냥 내가 성공해서 중환자실에서 어르신들 도와주거나 그러면 되는건데도 당시에는 엄청난 자극을 받았던것같아.그래서 그뒤에 에이가 왔는데 에이랑 이야기를하다가 이리된거야.에이한테 그아줌마들이 그랬어를 이야기하면서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고 에이랑 이야기하다가 에이네 집으로 가출을 하자가 되어버린거야.이게 내가 에이네로 가게된일이였어.
crn 2018/11/06 23:03:56 ID : 0oGrfdO63Vc
우리집에서는 내가 사라지고 후에 에이네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이야기가 되어서 에이네에서 살게되었어.에이도 초반에는 기뻐했었어.근데 에이가 이상해진건 같이 살게된지 한달만이였어.에이가 일본방송,일본만화,일본애니만 보면 "우리 비오다!"하면서 비오야 비오야 하고 난리가 난거야.여기서 비오가 뭔지 촉오는 애들있어?비오가 거기 붙은 존재야..실제로는 저이름이 아니지만...비오라면서 난리가 나면서 심지어 울기까지해..정말 이걸 나도 처음엔 어찌 받아들일지 몰랐어.비오비오 거리니까...그 비오가 뭐냐고 처음엔 물었어.
crn 2018/11/06 23:07:32 ID : 0oGrfdO63Vc
그러자 에이는 정말 나를 당혹하게했어.정말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처럼 그존재를 설명하기시작했어.."비오는 말이지 일본만 봤다하면 나와.일본방송이나 라디오 노래 무엇이든 비오야!"하면서 당혹하게했던게 기억이나...결국엔 나도 그버프의 최절정을 받은건지 에이한테 내가 비오야.라고 이야기를 하게되더라..에이도 처음엔 믿었어 내가 비오야 하니까 "비오야 어디갔다가 이제왔어?살아있는 사람인줄 알았어"라며 큰소리로 울기도 했으니까...
이름없음 2018/11/06 23:08:56 ID : a09wJRu5Ph9
보고있어
crn 2018/11/06 23:12:52 ID : 0oGrfdO63Vc
그당시에 비오사건을 겪고 난뒤 에이네 어머니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어머니는 에이가 그러는것이 조울증때문이고 에이가 그문제로 비오를 찾고 하는걸로 알고있었어.어머니도 비오라는 존재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모른다고 하셨어.그리고 에이네 집에는 작은 신당?이있었는데 에이네에 처음갔을땐 신경쓰이지 않았던게 에이네에 있을때부터 신경이 쓰이고...에이네 어머니에게 그걸 묻는 사태까지 간거야.
crn 2018/11/06 23:17:04 ID : 0oGrfdO63Vc
에이네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애가 어릴때부터 비오를 찾았다고 이야기를 하셨어.그리고 조울증도 그무렵에 발견이 된거고..너무 속상한 마음이였고 에이가 아픈걸 에이네 집주변은 다 알고있던 상황이였데.때마침 당시 에이네집밑에 무속인할머니가 살았다고해.무속인할머니가 에이네 어머니보고 "애기가 많이 아프담서?내가 아는곳가봐 거기서 해줄꺼야.거기가 내제자야"라며 만신인지 천신인지 하는 무당집을 소개시켜줬다고해.에이네 어머니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그곳까지 갔다고 해.그곳에가니 부부 무속인이 있었는데..에이보고 신이 들렸다며 딱 그 소리를 하더라는거야.
crn 2018/11/06 23:20:40 ID : 0oGrfdO63Vc
부부 무속인은 에이가 신을 받아야하는 존재며 그래야 에이가 건강해진다고 그랬다고해.부부 무속인중 남편인 녀석이 에이에게 성폭행도 저질렸다고 들었어.이건 에이한테 직접들은거야.남편인 무속인녀석이 부르더니 에이보고 자신과 모텔에 들어가자고했데 그래서 거기서 그런일이 벌어졌다고 이야기하더라..그소리듣고 거꾸로 솟았는데 에이네 어머니도 이이야기는 알고있다고해.에이가 신고하자고했는데 에이를 그무속인에게 끌고간게 에이네 어머니니까 자신도 잡혀갈것이 두려워서 그걸 함구하자고했다고...
crn 2018/11/06 23:26:38 ID : 0oGrfdO63Vc
에이네 어머니는 그때 지켜야했었다고 본인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던데 이미 후회해도 늦은 일이였지.암튼 그런 엄청난 일들이 있고 에이가 건강해지러면 에이랑 에이네 어머니 둘다 받아야한다면서 둘의 신내림 굿을 준비하자면서 3천만원을 뜯어갔다고해.그순간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지..그리고 신내림 당일날 상을 차렸는데 분명 그상은 에이랑 에이네 어머니가 신내림받아야할 상인거잖아?아니 애초에 신내림은 한사람당 한상 아니야?...에이네가 왔을때 부부무속인중 남자무속인이 신내림상앞에서 지도 신받는다고 그러고 있더래...
crn 2018/11/06 23:31:40 ID : 0oGrfdO63Vc
즉 한상에 세 사람이(에이,에이네어머니,남자무속인) 신내림을 받는 그런꼴이 된거지..암튼 그렇게 신내림 의식을 하는데 신이 오지않더래.에이에게도 에이네 어머니에게도...부부 무속인은 에이네에게 화내면서 진심으로 하지않아서 그렇다며 신내림을 중단까지했데 중단할수있는건지 나도 이거 들으면서 갸웃거렸어...그상태로 그 신당을 모시라며 에이네한테 준거라고해...에이네는 그신당에 먹을것도 올리고 정성스럽게 했다고해..에이네 어머니보고 자기들 제자라며 자기들 잡일 시키고(물론 애동들은 한다는데 이건 아예 신이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가능한지 의문)...
crn 2018/11/06 23:37:45 ID : 0oGrfdO63Vc
제대로된 무속인이라면 받았다쳐도 1년은 데리고 있는다던데 에이네 어머니는 3달정도 데리고있다가 신당내라고해서 신당차리고 그러셨데...암튼 그걸하고나서 에이가 괜찮아지기는 거녕 더이상해진거야.아예 학교도 때려치우고 에이는 초졸이야.중딩때 있었던일이라고해 저일들이...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진짜 어머니를 욕하며 두들겨패고 자기말을 들어주지않는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김치냉장고에 식용유를 부어서 쓰지못하게한다던가 그런 일들을 치고..유리창도 말을 들어주지않아서 깨버린적도 있다고해.
이름없음 2018/11/06 23:39:50 ID : NBzcIE7hxPd
보고있어
crn 2018/11/06 23:45:03 ID : 0oGrfdO63Vc
심지어 저거같은경우에는 나도 당했어.나는 노트북을 들고 가출을했었는데 내노트북이 희생당했어.아직도 우리집에선 나 노트북 팔아먹은놈이야..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지금도 뒤죽박죽인건 걔랑살던때의 기억이 불명확해..왜냐하면 그거한테 버프를 받은걸로 나도 반은 들린상태가 맞았으니까...
crn 2018/11/06 23:52:05 ID : 0oGrfdO63Vc
아무튼 기억나는부분들만 지금 짜내면서 적는거야.그상태로 에이에게 비오라고 거짓말을 2달정도 쳤었어.그후에 에이가 이상해진거야..에이네 어머니가 말하던 폭력적인 에이...그걸 내눈으로 보게된거야...이야기에선 어머니가 당하던걸 내가 당하게 되더라구..날 두들겨패면서 "넌 비오가 아니야 넌 누구냐!!!비오를 데리와라!!!"하고 악을 쓰는거야.처음처럼 내가 비오가 맞다 할때마다 나는 머리를 맞았어...에이네 어머니가 당하던것처럼 말이야.그리고 머리채도 여러번 뜯고 그래도 나는 머리속으로는 이게 잘못된걸 알고 도망쳐야하는데 마음이 자꾸 에이를 불쌍하게 보고 에이를 바꿔주고싶다고 생각하더라구...
crn 2018/11/06 23:56:05 ID : 0oGrfdO63Vc
에이랑 타로집을 몇번다녔어.에이랑 다닌 타로집이 우리집근처에 있는데 그분이 지금 내 타로 선생님이셔.몇번 다니다가 하두 에이가 이상하니까 선생님께서도 전생타로를 이야기 꺼냈고 그러다가 보게되었는데 전생타로에서 비오가 나오더라...
crn 2018/11/07 00:05:04 ID : 0oGrfdO63Vc
비오는 천년전쯤의 일본사람으로 비오와 에이는 사랑하던 사이였다고해.비오가 연상이였고 에이가 어린 티를 갓벗은 어린애였다고해.둘은 결혼을 약속했고 비오는 그약속을 전쟁터에서 돌아와서 지키러고했데 전쟁터로 떠난 비오를 기다리던 에이는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데 전쟁이 끝나고 에이가 비오를 기다리다가 안오니까 에이네 전생의 부모님들이 비오를 찾아서 나선거야.비오를 찾는거까지는 성공을했데 문제는...비오가 전쟁터에서 왼쪽다리를 잃어서온거야.그런 비오에게 딸을 보낼수없어서 비오랑 겉외형이 같은 얼굴을 지닌 남자를 찾았다고해 그운없는 남자가 바로 나였고..(내가 비오야했던 부분이 여기서 풀리는듯했어)얼굴만 비오였지 속은 나였으니까..나는 그런 에이의 사연을 모르고 장가를 들었고 나는 에이에게 잘해주고싶었는데 에이는 끝까지 마음을 안열었다고해..왜냐하면 내가 비오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으니까..살아있는 비오랑 만났었다고해...그래서 내가 가짜인걸 알았다고...비오입장에선 자기여자를 뺏어간 나쁜놈이였던거지...
crn 2018/11/07 00:10:12 ID : 0oGrfdO63Vc
그래서 비오는 나를 죽이고싶었데 자기는 왼쪽다리를 잃어서 장가도 못드는데 나는 태연하게 자기여자랑 사는것처럼 보였다고해.실제로 선생님도 나도 왼쪽다리라고 했을때 소름돋았어..에이랑 사귀면서 왼쪽다리를 많이 다쳤고 선생님도 에이가 타로집에 올때마다 왼쪽다리를 다쳤다고 했거든...평지에서 다리를 삐거나 일부러 누가 놓은것처럼 파인걸 밟거나 해서 늘 그런식으로 다쳤어...그리고 선생님이 보시기엔 비오가 앞에 에이가 신내림받으러고 할때 이미 들어온것같다고...에이의몸속으로...선생님이 무속쪽이 외가쪽이라서 그리보인다고 말씀해주셨어...아무튼 이런전생도 보고 내가 비오가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게된 에이는 일별을 통보했어 그리고 에이네에서 나오면서 에이가 그랬지 그앨범을 버린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crn 2018/11/07 00:11:41 ID : 0oGrfdO63Vc
그래서 이때까지 무서워서 버리지도 못했는데 최근에 이걸 팔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있어..비오가 저걸 매개체로 우리집을 들락거리는걸 느꼈어..우리집뿐만이 아니라 내주변을 맴돌고있는거야...
crn 2018/11/07 00:14:06 ID : 0oGrfdO63Vc
주로 비오랑 비오의 패거리(비오를 돕는세력)이 나올때면 내꿈이 학교나 교실로 바껴있어.주변지인들도 비오패거리를 꿈에서 봤다고하고 전부 생김새가 동일하거나 장소가 교실이나 학교였어.거기다가 심지어 이름을 묻고 혹은 괴롭히고 그런 행위를 계속 하고 있어.그래서..그앨범을 내놓을러는거야..
crn 2018/11/07 00:17:34 ID : 0oGrfdO63Vc
만약 제령을 받으러고해도 우리나라에 그만한곳이 있을까?...
이름없음 2018/11/07 00:19:57 ID : DvxxA5gqlCr
팔지말고 앨범을 집 말고 다른데에 두는게어때 파는거랑 버리는건 다른거긴하지만 굳이 누가 살거같지도 않고
이름없음 2018/11/07 00:22:20 ID : 0oGrfdO63Vc
해보러했어..근데 아까도 써내려가면서 딱 소리가 난다거나 이상한일이 일어나..마땅한 장소도없고 엄마가 보면 버릴게 보여서 그래서 이걸 선생님께 상담했더니 팔라고 하시더라구...
crn 2018/11/07 00:34:09 ID : 0oGrfdO63Vc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한테 그러느니 흥미가 있는 사람이 있지않을까해서 아참 앨범은ㅌㅇㅇㅅ의ㅌㅌ야
이름없음 2018/11/07 00:49:32 ID : UZimMnXAi1g
헐 설마 좋아하는 이유도 그 그룹에 일본인이 있어서인가...
이름없음 2018/11/07 00:53:51 ID : 5atthak3DAj
트레이서의 티티
crn 2018/11/07 01:01:29 ID : 0oGrfdO63Vc
듣기로는 그그룹자체가 좀 어린 컨셉을 많이하잖아..그런게 취향이래..비오의
이름없음 2018/11/07 04:34:19 ID : dO63V9bikk7
보다보니까 갑자기 누 에이 비 오 생각났어..미안 잘 보고있어
crn 2018/11/07 09:11:59 ID : 0oGrfdO63Vc
또꿨어..오늘은 나 두들겨맞기까지 했어..꿈에서 교실이였는데 나빼고 양아치들인거야..이곳이 일종의 학교내 카페라고 들었던것같아..휴대폰을 걷고 락커를 배정받고 들어가게되는 시스템이였는데 나는 거기 초대받았어..처음엔 나도 카페니까 마음편하게 있자고 생각했는데..나에게 니가 알엔이냐며 묻더니 집단으로 싸움을 걸더니 패기시작했어..
이름없음 2018/11/07 11:04:45 ID : u9ApgmE6586
헐....보고있어
crn 2018/11/07 12:38:45 ID : 0oGrfdO63Vc
쓰다가 잠들었네 이어갈께.아무튼 나도 맞다가 대응하는데 여자애들의 그 머리채잡기밖에 안되는거야..머리채잡고 흔드는거말이야.그래서 결국엔 내가 얻어터졌는데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면서 봐줬다는거야.다시는 그런생각하지마라면서..그래서 나가러는데 어떤놈이 발을 거는거야..순간 소름이 돋더라고 양측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굳이 왼편 테이블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는 내 왼다리를 거는거야..
crn 2018/11/07 12:42:45 ID : 0oGrfdO63Vc
그순간 또 웃는소리가 가득차고..그녀석이 비오같았어.나는 겨우 그카페를 나올수있었어.이젠 얻어맞기까지하니까 억울한거야..그래서 막 우는데 깬거야..허리랑 얼굴이 누구한테 맞은것처럼 아파와서 놀랬어..
이름없음 2018/11/07 12:48:32 ID : 0oGrfdO63Vc
정말 이앨범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이앨범은 에이가 직접줬지만 연애중에 이런일도 있었어.에이네에 놀러갔는데 에이가 자기가 만든 비즈 악세사리를 보여준적이있어.그게 어떤모양이였냐면 가운데 커다란 가짜 진주가 있고 그주변을 비즈들이 새장처럼 둘러싸고있는 형태였는데 에이가 보여주고 나는 그런게있구나 하고 보고 놀다가 헤어졌는데 에이네가 전라도고 우리집이 경상도란말이야.시외버스를 타고 내리고 주머니를 보는데..그게있었어..에이가 주지않았는데 말이지..
이름없음 2018/11/07 12:51:18 ID : 0oGrfdO63Vc
에이네에서 나오고 우리집에 다시와서 살게되었을때 그것을 또 발견했을때 소름이였어..태연하게 내 도구함에 들어가있는데 보고 선생님께 상담해서 처분은 했는데 이번 앨범건은 꿈에서까지 그러니까 무서운거야..앨범을 버릴생각을 하니까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단골들이 온것도 이상하고..
이름없음 2018/11/08 00:16:05 ID : uspfbDs62JP
ㅂㄱㅇㅇ
crn 2018/11/08 12:43:48 ID : 0oGrfdO63Vc
어제 선생님네 다녀왔어.결국 앨범은 제령불가판정 받았고 내 재물운도 막고 리더로써의 일감이 들어오는것도 막을거라는 판정을 받고 돌아왔어..이미 들린물건이라고해..
crn 2018/11/08 12:45:42 ID : 0oGrfdO63Vc
처리법도 물어봤는데 하필 처리하러고 날받아놓은 전날인 오늘 비가와..느낌이 불안해..나 처리하고와도 되겠지?
이름없음 2018/11/09 13:58:42 ID : a9y5e7Bs3u3
처리햇어?
crn 2018/11/11 07:01:21 ID : 0oGrfdO63Vc
응 처리했어 선생님한테 날짜받아서 부셨어
crn 2018/11/11 07:03:51 ID : 0oGrfdO63Vc
여기가 버린곳인데 버리기전에 사진만 찍었어.다시 못갈것같아서..
crn 2018/11/11 07:04:49 ID : 0oGrfdO63Vc
광안리인데 사진이 안올라가네ㅠ
이름없음 2018/11/11 17:35:58 ID : DvxxA5gqlCr
수고했다 이제 괜찮겠지 머
이름없음 2018/12/19 21:49:01 ID : DArApbA1xwq
후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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