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리스 하렘!!! ★ 롤랑 세루리아(루리) 하이렌 프레이야 빌헬미나 서하늘 ☆ 시아 시트, 임시, 세계관스레: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4595631 (시트 정리와 세계관이 100레스 단위로 업데이트됨.) . 일본어 번역체, 어수선한 문체 환영!! . 이벤트 아이디어들은 웹박수(만들 예정)나 임시 스레에 투고 바람. 클리셰, 장르짬뽕, 설정구멍 환영. . 항마력이 딸리는 분들은 시트 내는걸 고려해주시길... 시스템: 1. [오리지널하렘] 회상씬 2. 서비스씬 (넘어질 때마다 Dice(최소값,최대값)을 굴린다. 선택지가 3개면 (1,3)으로 조정하는 식. 누가 덮치고, 어떤 포즈인지를 정할 수 있다.) 3.몬스터 때려잡기 (불쌍한 동네북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시스템. Dice(1.100)를 굴려서 나온게 몬스터의 hp. 캐릭터 재량대로 때려잡고 난 뒤 (방식은 자유( 다시 Dice(1.100)을 굴린다. 처음 나온 hp보다 높게 나왔을 시 >>0을 걸어두자) 4. [남주특권] 포탈 (1일상당 1회 Dice(1.100)을 굴릴 수 있다. 굴리기 전 20의 범위를 정해두고 (예: 40~60) 다이스에서 나온 숫자가 그 범위 안의 숫자일 경우 포탈이 열린다. 떨어지는 물건은 랜덤이지만, 전부 남주 원래 세계에서 오는 물건. 지우개같이 소소한 걸수도 있고 수영복(?)같은 걸수도 있다.)
  • >>897 그렇지!! 만약 성별 여자로 했으면 큰일날 뻔 했어 휴우... 그나저나... 서하늘: 루리씨 어딜 보시나요??? 엣... 시아씨의 가슴은 왜...(빤히 >>901 C에 가깝네! 만약 서하늘(여성)이 보고 있었으면 엄청 무서운 오라를 뒤에서 내뿜고 있었을거야!
  • 「지금 친구들과 여행중이어서 말이다냥, 우리 일행이라는 말이 나왔다냥.아까부터 눈이, 꼭 누굴 찾는 것처럼 보여서냥. 아니라면 미안냥-.」 롤랑은 고양이 특유의 귀염계 (미인계가 아니다! 미인계가!!!) 를 사용하며 순진무구한 소녀처럼 웃어보였다. 롤랑의 눈에 레인은 꽤나 유복한 집안의 사람처럼 보였다. 꽃 장식부터 알아봤지만 말투 역시 남달랐다. 「본 적은 없지말이냥.」 그러니 본 적이 없을 수박에. 수박 먹고싶다. 수박은 빨갛고 맛있는 과일이다. 롤랑도 좋아한다. 「그치만 기차에 스치는 옷깃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지냥~? 오늘이 첫 만남이지만, 다음에 또 만날수도 있고 말이냥. ....이 기차라면 가는 곳은 역시 제국이겠지? 다른 역들은 죄다 슬라임숲들이니 말이냥」 확실히 이 기차에서 「목적지」라고 부를 만한 역은 제국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제국에서 또 한번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냥! 나, 꽤 눈에 띄는 인상이니 말이냥~ 만나면 기억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윙크) 미인 고양이 요괴로 안 태어났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을 정도로 귀염계를 남발하는 롤랑이었다.
  • 딩딩딩ㅡ 롤랑의 트라이앵글 소리가 들린다. 트라이앵글의 어원은 삼각형이라는 뜻의 Triangle이라는 단어에서 따온 악기이다. 그러나 이계에서의 트라이앵글은 길드원에게만 들리는 일종의 알람 역할을 한다. 이드리스 하렘은 길드가 아니라고? 그런 설정은 무시하고 넘어가자. 롤랑이 유능하거나 필자가 무식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아무튼 롤랑은 트라이앵글을 울렸다. 롤랑은 백안에 백발을 가진 미소녀 고양이 요괴로, 설명충이다. 암묵의 룰로 인해 이 지문도 설명충풍으로 작성되었으니 미리 양해를 구해둔다. 별 쓸데 없는 소리 늘어놓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그냥 롤랑이 말하는 부분으로 스크롤을 내리도록. 하지만 여기까지 읽은 이상 소용 없는 거다. 「에-또. 이렇게 긴급 소집을 한 이유는 다들 알겠지냥~?」 이 스토리의 시점에서 설명충이 하는 긴급 소집은 설명을 하기 위함이라고 밖에는.... 「이드리스냥은 여기 이 여관에 평생 머무르지 않는다ㅡ 라는 건, 다들 알고 있겠지. 이드리스냥이 목표하는 곳은 세계의 끝이라구~?」 롤랑은 지도를 꺼내들어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지점을 가리킨다. 트라이앵글은 어느새 한손으로 옮겨 잡거나 가방에 넣거나 했겠지.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있는 곳은 여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점냥! 지도상으로만 본다면 상당히 가까워 보이지. 하-지-만! 여기 이 노란 선은 결계!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녹아버려~ 무서워라~ 그러니까 안전하게 돌아가는 여행을 계획했어. 하얀 점으로 표시된 곳들에 발도장을 찍으며 세계의 끝으로 침착하게 걸어간다ㅡ라는게 우리의 목표냥. 그리고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롤랑은 빨간 점 왼쪽의 하얀 점을 가리킨다. 「제국! 여기 사는 냥냥이라면 누구나 들어봤겠지~? 다들 이미 알겠지만, 시장이 아주 활발한 곳이라고 해. 소식도 많이 들리고 그만큼 가까운 곳인데... 문제는 가는 길이다냥. 도둑 길드가 성횡하고 있다고 해. 그래서, 흐흥! 바로 이 기차티켓을 준비했다냥! 기차 여행이다냐~ 신난다냐~♪ 출발 시간은...」 리얼타임으로 따지자면 여행 시간은 11월 12일 오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 때 시작한 일상은 기차 안이 배경이다. 「티켓을 받아가라냥. 물론 친분이 있다거나 해서 공짜로 얻은 건 아니고, 이번만 특별히 내가 내는 거라냥... 물론 그 대가는 확실히 받을거야! 예를 들어...」 고민하는 척하는 롤랑. 하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이드리스냥의 키스일까냐~♪ .....물론, 농담냥」 장난기 많은 롤랑도 제 목숨 부지할 만큼의 눈치는 있었다. 그렇게 긴급소집은 긴급하게 해산되었다. - 접혀서 다시 올림.
  • >>902 엄청 무서운 오라라니! ㅋㅋㅋ 많이 신경쓰는군요?! 서하늘 여성판!
  • >>902 시아 : 하늘씨, 그거 아심까? 저희 선배들이 일을 열심히 해주셔서 드디어 저희쪽 명부에 이드리스씨하고 하늘씨의 이름이 등록됬슴다.(진지)
  • >>886 오오!!!!!! 좋다!!!!!!!! 읽어볼게!
  • 순진무구하게 웃고 있지만 자신이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굳이 우리 일행에 특별한 볼 일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조금 날카로운 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레인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귀엽기에 곧 표정이 밝아지며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귀여운 분을 잊을 수 없을테니 말이에요. 네. 저도 제국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그곳에 제 집이 있거든요. 오랜만에 잠시 집에 들릴까 해서요." 거짓말은 아니었다. 기왕 제국으로 가니 잠시 집으로 가서 조금 더 필요한 이것저것을 챙겨올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적어도 자신의 흥미가 꺼질 때까지는 추적을 계속하고 정보를 계속 모을 생각이었기에 장기전이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뒤이어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 눈앞의 이름 모를 그녀를 바라보며 지지 않는 순진무구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혹시 제국에서 또 만난다고 한다면, 정말로 인연일테니 가볍게 대접해줄게요. 자랑은 아니지만, 제국에 대해서는 나름 잘 알고 있거든요. 아. 괜찮다면 당신의 일행도 같이 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잠시 생각을 하면서 계산을 하던 그녀는 표정을 전혀 바꾸지 않으며 그녀와 눈동자를 맞추었다. 그리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만약 제가 누군가를 찾고 있다고 한다면, 도와줄 수 있나요?"
  • 뻘하지만 롤랑이 냥냥거리니 이게 생각나... 라이벌은 죽인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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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로 뵹뵹
  • 「듣고 싶은 말을 잘 집어내네냥~♪ ... 호오, 제국 사람이었구냐.」 과연 부자. 제국은 아무래도 근대화가 더 된 느낌이었다. 경제도 이계에서 좋은 편에 속했으니. 부자는 시골에 산다고 해도 「과연 부자, 재력을 숨기고 사는군.」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도시에 산다고 해도 「과연 부자, 좋은 곳에 사는군.」이러는 반응이 나오니까 사실 그런 조건은 상관 없다. 「헤에, 인연 같은 걸 믿는 편이냥? 이 쪽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상냥한 사람이라면 인연을 개척해볼만도 하지냥.」 롤랑은 뜻밖의 호의에 눈을 크게 떴다. 애초에 볼 일이 있냐고 붙잡은 것에 경계를 할만도 한데,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정말 심성이 고운 사람이 아니면 책략이 있는 사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역시 사람을 찾고 있는 거냥~? 먼저 그 사람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 포커페이스냐. 방금 전과 다름 없는 표정에 롤랑은 지긋이 눈을 맞추더니 예의 발랄하게 대꾸했다.
  •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랑: 도둑고양이냥★ 죽인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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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로 뿅뿅...
  • >>913 롤랑 더 킬러캣...
  • "제국은 넓어요. 그곳에서 다시 만날 정도라고 한다면 그것은 인연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의 우연은, 그것으로밖엔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겠죠?" 굳이 믿냐 믿지 않느냐를 고르라면 그녀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파였다. 하지만 정말로 제국에서 다시 만난다고 한다면, 그 정도는 인연으로 치부해도 나쁘지 않을 일이었다. 타인과 관계를 많이 쌓아서 나쁠 것도 없었으니까. 여차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인맥이었다. 그렇기에 본가에 있을 시절, 그리도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던가. 참으로 재미없는 사람들. 잡생각은 거기까지만 하며 레인은 이름 모를 그녀의 말에 웃으면서 대답했다. "여자를 많이 이끌고 다니는 남성."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는 사실상 그것이 전부였다. 물론 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 존재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으며 그는 오른쪽 눈을 감고 눈웃음을 보이며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흥미가 있거든요. 어떤 이일지에 대해서 말이에요. 가능하다면 대화를 나눠보고 싶기도 하고요. 이 기차에 있다는 이야기를 조금 들어서요. 어때요.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심플하게 자신의 목적을 그녀에게 밝히며 그는 미소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눈앞의 이의 답이 어떻게 되어도 자신에게 있어 손해가 될 것은 없었다. 만약 안다고 한다면 자신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뿐이고, 모른다고 한다면 자신은 탐색을 계속할 뿐이었다.
  • 답레를 올릴때마다 삭제된 레스가 보여서 당황중이에요!
  • 확실히... 그러고보니 3시 넘겼네. 나도 이만 자러 가봐야긋다. 아디다스!
  • 앗. 안녕히 주무세요! 시아주!
  • 시아주 잘자! 좀 많이 늦었지만 답레는 올려둘게 시간 날 때 반응해주거나 막레 줘도 돼. :)
  • "이런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선 꽤나 달관한듯한 뉘앙스네~ 우와, 좀 깰지도? ...맞아. 신이라는 녀석의 이름이 확실시 되어있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거지.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고, 그 존재가 명확하다면 굳이 이름 따위로 부를 필요마저 없으니까. 아니, 오히려 이름으로 부르는걸 더 어색하다고 여기니까 말야. 인간이건 아니건 관계없이, 죽으면 이름도 재산도 모두 놓고 저승으로 날아가서 그저 전생의 가치를 저울질해. 나 역시 마찬가지겠지... ...뭐, 이때껏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면 좋은데 가긴 글렀지만 말야~!" 제법 무거운 대화를 주고받았음을 인지했는지 그녀는 분위기를 빨리 수습하기로 했다. 속이라도 얹히면 그날은 종일 고생해야 할테니까, "하하하하하하~ 에라이 멍청아! 요즘 시대가 어느 땐데 드래곤을 못봤다고? 어지간히 깊숙한 촌동네에 살지 않는 이상은 다들 드래곤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게 인간이야~ 뭐, 정말 모를 수도 있다는 점에선 어떤 의미로 대단하네~ 그래그래! 칭찬해줄게 칭찬~" 제법 취기가 올랐는지 눈에 띄게 붉어진 홍조가 드러나는 빌헬미나가 다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어느정도 힘이 들어간건지 머리칼이 헝크러져버렸지만 그걸 보고도 또 웃기다고 먹고 난 미노타우로스 다리뼈로 테이블을 두드리는 드래곤이었다. "뭐어... 만났다면 만났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도 있고? 사실 제대로 만났다고 확신도 못하겠어~ 그 녀석, 나 말고도 주변에 신경써야 할 애들이 한둘이 아니니까~ 아아~ 왠지 모르게 짜증난다~ 진짜로 깬다니까? 완전 답답해~ 내가 답답해~" 오를대로 오른 취기, 특정인물에 대한 불평불만... 거의 짝사랑에 울부짖는듯한 여인의 태도 그 자체였다. 횃불만큼의 크기로 천장을 향해 연신 불타오르는 불꽃만 빼면 말이다. "에헤이~ 이게 드래곤을 뭘로 보고~ 운전이 뭔진 모르겠다만 음주비행 하면서 한번도 땅에 쳐박아본적 없어 인마~ 게다가 두목이라니, 뭐야 그런 촌스러운 호칭은? 그렇게 대단하단 녀석이 고작 꺾고 싶단게 두목이었어? 초 웃기네~ 와 진짜 도대체 내 수명을 얼마나 깎아먹을 셈이야? 완전 깬다 진짜!" 취기오른 드래곤의 웃음은 가히 소리지르는 정도의 파급력을 주었고, 테이블의 음식들이 미묘하게 들썩일 정도로 쩌렁쩌렁 울려댔다. "그래그래~ 너도 생판 모르는 드래곤한테 속사정까지 털어놓을 걸로 보이진 않고! 알아서 잘 할거 같기도 하니까~" 그 말 그대로다. 이제 겨우 처음본 상대인데 굳이 고해성사를 할 필요도 없고, 지금의 만남 한번으로 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넉살좋은 레드 드래곤은 그런것 따위 신경 안쓰는 모양이다. "한잔이던 두잔이던 상관 없어~ 뭐 어때 뭐 어때~ 원한다면 지금 먹는거 말고 더 시켜도 된다, 이 말씀이야!" 싱긋 웃어보이며 말하던 빌헬미나는 그녀 몫의 맥주값 역시 지불해주기로 했다. 어차피 썩어나는게 금은보화인데다 여흥거리 같은 것들은 일절 즐기지 않는 드래곤들의 특성상 레어에 쌓여가는 것은 금이요 새로 태어날 알들일테니까, 가볍게 받아들어 그녀에게 맥주잔을 건네려던 빌헬미나는 무슨 장난이라도 하고 싶었는지 별안간 손을 위로 올려 맥주잔을 그녀에게서 멀찍이 떨어뜨렸다. 하지만 아까와는 다른 굳은 표정, 취기라곤 온데간데없는 모습만 봐도 장난을 치려는 목적은 아닌듯 하다. "하지만 내 질문 한가지에 답은 해줘야겠어. 역시 너, 인간은 아니지?" 왕도 잡아보았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모습, 어딘지 모르게 삶과 죽음, 그리고 존재가치에 대해 달관한듯한 태도. 평범한 인간이 허세로 내뱉는 말같은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으니까, 신의 존재를 부각시킨다. 그러면 인간으로 따질 때 사제나 그에 준하는 직업을 가진 이, 하지만 그런 존재들이 생명을 도륙하던가? 전혀 아니었다. 그들이 믿는 신에게 위배되는 행동일테니까, 그녀가 신을 위한 종사자이건, 천계의 인물이건, 아니면 신 그 자체이건 자세한건 중요하지 않았다. 본인이 말하기 전까진 먼저 묻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용으로써의 직감이, 그녀가 인간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으니까. "랄까나~ 아무렴 어때~! 자자!! 장난친건 미안하고! 먹고 마시자고~ 문닫을 때까지 계속 달리는 거야!!!!" 물론 그런 진지한 모습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취한 드래곤으로 바뀌어있었다. 이젠 제대로 취했는지 옆에 있던 고블린을 잡아서 머리 위로 뱅글뱅글 돌릴 정도니까.
  • 응, 내가 봐도 분량조절 실패네. ;)
  • 「물론 그렇다냥. 세상의 기운이 우연을 가장하여 인연을 만드는게 분명하다냥...」 그 우연을 가장한 인연으로 이미 거대하렘을 구축한 이드리스가 있지 않은가. 그를 생각하자니 롤랑의 마음 또한 복잡해졌다. 「에~?! 여자를 많이 끌고 다니는 남성... 흥미롭기는 하다냐만... 정말 그것 뿐?」 롤랑의 얼굴에 곤란한 기색이 떠올랐다. 그에 숨겨진 본심은 이랬다; 어째서 레인 같은 사람이? 단아하고 우아한 부자 미인이 단순 흥미 위주로 소문이 무성한 사람을 찾다니.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그야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찾고 있겠지만... 「물론 들어본 적은 있다냥~? 그것도 평범한 마을 사람 레벨이 아니라고 들었냥!」 어쨌든, 소문에 빠삭한 롤랑은 다시 신남 모드로 돌입했다. 그 사람이 어디보자... ... 기차에 타고 있다고... .....이드리스를 말 하는거냥???!!!!!!!!!! (이제야 알았다.) 「...응, 기차에 타고 있지. 찾아보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냥? 그런데, 그 남자를 찾을 정보는 그게 다인거냥? 전에 만나봤다거나, 그 남자를 쫓아가는 여성 무리를 봤다거나 하는 정보 말이다냥.」 「ㅡ나는 봤거든냥.」 코코로 뿅뿅-
  • 이 와중에 빌헬미나가 너무 멋지고 귀엽습니다! (야광봉)
  • 시아주 굿나잇!!!!!!!!!
  • "흥미롭잖아요? 충분히? 나름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딱히 명가의 자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이가 소문이 날 정도로 여성을 데리고 다닌다면, 누구나 어떤 이일까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그러한데." 재미없는 일상, 재미없는 사람들. 그런 이들을 지켜보는 것은 지긋지긋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귀에 들려온 존재. 그게 바로 그의 존재였다. 이름도 뭣도 모르고 어디서 뭐하는 이인지도 모르지만 그 존재 자체는 꽤 흥미로웠다. 만약 그저 그런 이라고 한다면 관심을 끊어버리면 그만인 일. 적어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저택에 앉아 자신의 집안과 어떻게 좀 연결고리를 만들려고 애쓰는 시시한 이들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보람차고 즐거운 일이었다. "특히 평범한 마을 사람 레벨이 아니라고 한다면 더욱 궁금하잖아요? 안 그래요? 후훗. 그리고..." 이어 그녀는 말을 이어가는 이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 정도 말일 뿐인데, 기차에 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찾아보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그녀의 말에 레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확실히 전 그 남자가 누군지 몰라요. 만난 적도 없고 어떤 이인지도 몰라요. 그저 이 기차가 출발한 곳에서 들은 소문이 전부. 하지만 그 남자와 같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는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지금 또 한 명을 발견한 것 같고 말이에요." 손을 들어올려,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자신의 앞에 있는 그녀를 가리키며 레인은 생긋 웃어보였다. "그렇지 않나요?"
  • 2판 세워둠. 아주 잠깐 자리 비울게.
  • 사실 거짓말이었음. 답레 써올게!
  • >>925 체내에 다량의 알콜 축적으로 인해 용살주급의 취기를 보여주는 평범한 만취드래곤이다만. :) 그렇게 따지면 그 롤랑을 상대로 심리전 펼치는 중인 레인이 더 멋지고 귀여운걸? 세상에 새판 세운다 하고 사라지다가 훼이크놓는 스레주라니, 귀엽잖아?
  • >>930 에이. 그런 모습이 멋지고 귀여운 거예요! 그 와중에 날카로운 모습도 보이고 말이에요!
  • 「뭐, 이해는 간다냥. 명가의 자제라고 해도 그런 소문이 날 정도는 드무니 말이냥. 기차에 타고 있을 동안의 유희라고 한다면 그 정도의 영양가 있는 간식거리도 없지 않겠냥?」 롤랑은 어깨를 으쓱이고는 그녀를 처음 봤을 당시를 떠올렸다. 티가 나게 하지는 않았지만, 눈동자를 보면 명백히 기차의 인원을 좇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롤랑은 송곳니를 드러내며 씨익 웃었다. 이드리스는 특이한 인간이었다. 보통 특이한게 아니지. 엘프, 마족, 드래곤, 인간, 종족을 가리지 않고 끌어당기는 그의 마성. 내꺼라고 당당히 말하면서도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하렘물 주인공의 훌륭한 자질... 까지 롤랑이 꿰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의 감은 그것을 감지하고 있었다. 이 아가씨는 어떨까? 정말로 흥미가 다일까? 소문으로만 들은게 다일까? 그게 다 맞긴 한데, 롤랑은 왠지 엉뚱한 오해를 하는 것 같다. 뭐 중요한 건 아가씨의 여흥을 방해할 생각은 아니라는 거다. 하얗고 고운 귀족 아가씨의 손가락, 콱 깨물어버리고 싶은 걸~? 욕망은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롤랑은 그 손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다 알려줄까, 레이디?♪」 말투가 바뀌었다. 설명충 떼껄룩은 설명을 할 생각에 들떴는지 손을 비볐다. 「....아니면 어디까지 알고 싶은 건지 확인부터 할까? 일단 확실한 건, 제국에 간다면 아가씨에게 가볍게 대접을 받을거라는 거냥!」 아까 레인이 한 말, 기억해두고 있었다...
  • >>930 ㅋㅋㅋㅋ 세수하려고 했는데 레스 올리는 순간 답레가 올라와서 그런 것 뿐인걸. 세수를 미루는 사람은 귀여운 사람이군! 오케!!!!!! :)
  • >>931 그건 음... 용이라서?
  • 이드리스 하렘 너무 매력 넘치잖아. 난 이 스레에 뼈를 묻어야겠다. 어차피 스레주지만.
  • >>933 방금 한 말 정정할게. 역시 세수 안하면 안 귀여워. (웃음) 물론 장난인거 알지? 어찌되었든간에 스레주는 스레주인데 뭐,
  • (이미 화석이 되기로 작정한 해골바가지다.)
  • "어머." 자신의 손에 짧게 입을 맞추는 그녀의 모습에 레인은 살짝 놀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는 와중 갑자기 말투가 살짝 바뀌는 모습에 그녀는 다시 제대로 정신을 차리며 눈앞의 이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말을 부정하지 않는 모습. 빙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국에 가면 자신에게 대접을 받을거라는 말에 그녀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 같아선 모든 것을 다 듣고 싶지만 지금은 참을게요. 같이 있는 이를 알게 된 것만으로 큰 성과니까요. 물론 당신이 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지만요. 그러니까, 기차 내에서 여러모로 확인을 해볼게요. 저는 당신말고 다른 이도 한 명 더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확인이 가능하게 되겠죠?당신과 제가 아는 누군가와 같이 있는 남성." 얼굴은 그렇게 확인하면 될 테고, 남은 것은 어떻게 접근을 하느냐일까? 가능하면 1:1로 조용히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며 그녀는 제안했다. "그 남자에게 전해주시겠어요? 제국에서 당신을 알고 싶어하는 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이에요. 제가 누군지, 무슨 목적인지는 그때 직접 듣는 조건으로요. 만나서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저 잠시 이야기를 나눌 뿐. 단지 그 정도일 뿐이니까요. 아. 기왕이면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고 있다는 말도 전해주면 고맙고요." 설사 그 남자가 거절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는 말까지 들으면 아예 무시할 수는 없겠지. 묘한 미소를 입가에 숨기며 그녀는 마지막으로 말을 덧붙였다. "그 사람의 얼굴은 이 열차에서 직접 할게요. 말을 전하는 것만으로 나중에 식사 대접을 받을 수 있다면 싼 값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손해는 아니죠?" //벌써 4시...슬슬 너무 졸려서..레인주는 가볼게요. 킵 부탁드립니다. 레주. 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막레 내려도 괜찮을 것 같네. 나중에 답레 줄게. 굿나잇!!!!!!!
  • 그러고보니 꽤 야심한 시각이네. 곧 아침이 될 수준이고 말야. 늦었겠지만 레인주 좋은 꿈 꾸길 바라. :) 월요일인데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이네. 그리고 스레주도 어서 자러 가야 해?
  • 유튜브는 악마의 사이트야. 보다 밤새버렸어. 다들 미리 좋은아침이야.
  • 모오닝
  • "ㄱ... 귀엽다니 당치도 않슴다! 빌헬미나씨 같은 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기는 함다만 역시 아무래도 그렇지는 않슴다! 저는 그냥 슈퍼 엘리트 거렁뱅이정도로만 생각해 주십쇼."  귀엽다고 말하는 빌헬미나씨의 말에 배시시 웃으면서 머리를 긁었습니다. 뒷이야기에 대한 것은 대충 들은듯 못들은듯했슴다. 애초에 죽음 그 자체인 저희들을 달관했다. 라고 표현하는 건 어떨까 싶슴다. 확실하게도 저희는 깨닫지 못했슴다. 아무것도 알지 못함다. 재해에, 병마에 개인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듯 저희도 기억을 가졌을 뿐, 개인사고를 가졌을 뿐 결국은 그런 것과는 떨어져 있으니 말임다. 겨우 그정도의 가치. 그정도의 사고관인검다. "...그건 장담 못하겠슴다. 빌헬미나씨가 죽은 후가 어떨지. 그건 신조차 모르는 검다. 그저 그때가 되서 모든 생명이 신의 앞에서 재판을 받으면 되는검다. 결과에 승복하면 되는검다. 공덕을 쌓으면 못할건 없슴다."  어두운 이야기를 하고 말았슴다. 아무래도 그만큼 빌헬미나씨가 편해졌나봄다. 처음보는 걸인에게도 선행을 배풀 수 있는 지성체라면 완전히 악이라는 평을 받지는 않을검다. 지금까지는 몰라도 지금부터. 평가는 바꿀 수 있는 거니까 말임다.  이미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 같았기에 잠시 말을 잘못했나 싶었지만 뭐 어쩌겠슴까. 사신이니말임다. 분위기도 죽여버린거겠죠. 얌점히 앞에 있는 고기며 채소며 호화로운 음식들을 먹으면 되는 검다. 그러거보니 생겼던 과자는 나중에 싸서 3등분해놔야겠네요! 하루에 세끼정도는 ok임다!!!  가난한 사람로서의 프라이드라는 것이 있지않슴까? 아니 솔직히 말하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렇슴다. "엑? ㄱ...그렇슴까? 뭐 실제로 촌에서 살았으니 말임다!! 가끔 산짐승이라던가 도적들은 쳐들어왔지만 역시 드래곤은 처음봄다! 왠지 멋있지 않슴까? 뭐라고 할까... 비늘이 난 모양새라던가, 날개라던가?"  당황한채로 빌헬미나씨의 말에 대답했슴다만 역시 한계가 있을검다. 아, 끝임다. 선배한테 엄청 까일게 분명함다... 빨리 어떻게든 해야함다...  사고가 정지할 것 같았지만 어찌어찌 아직 숨쉬고 있는 걸 보면 다행이 아직 뇌절이 온건 아닌 것 같슴다. 무엇보다 빌헬미나씨는 제 머리를 헝클어놓고서 뭐가 그렇게 웃긴지 테이블이 부숴져라 웃어대고 계시지 않슴까. "오오, 그 연애소설에 나오는 하렘라는 물건임까? 왕도 아니면서 후궁을 들인다거나 하는 그런 녀석임까?  빌헬미나씨가 사랑하시는 분이니 그렇게 성격이 거지같지는 않을것같슴다. 그래도 돈은 없어도 마음은 풍족하라고 누가 그랬었슴다. 사랑도 똑같은거 아님까? 뭐 해본적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말임다!!! ...빌헬미나씨! 불!!! 불 나오고있슴다!!!"  역시 죽던 살던 남의 연애사를 듣는것만큼 재밌는 것도 없슴다. 술안주로 삼으면 500으로 10잔은 그냥 마실 수 있을 것 같슴다!! 그나저나 예상외의 술버릇임다. 아니면 그냥 감정선때문인검까?! 보라! 내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다!같은 검까? 어째 동방불패 같아서 마음에 듬다. 그래도 업무시간 외 노동은 하고싶지 않았으니 빌헬미나씨를 몸으로 막으며 불길이 줄어들길 기다렸슴다. "확실히! 말을 타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직접나는 거니까 그럴만도 하겠슴다. 음음! 이해했슴다. 이래뵈도 이해력은 왕실 서기관도 못따라 올검다. 그런데... 겨우 두목이라니 말이 심하심다! 저는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삼다. 뭣보다 이미 올데까지 오긴 했어도 여기 술자림다. 술맛떨어지는 얘기라 안할검다."  가볍게 이야기 했지만 역시 위험한건 위험한검다. 이거 사장을 이기고 회사를 꿀꺽하겠다는 선언이니 말임다. 그것도 전 부서를 통틀어 막내란 놈이 말임다. 겁이 없는걸 넘어서서 주제파악을 못하는 경우란 말임다!  삐졌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묵묵히 차려진것만 먹기로 했슴다. 볼을 한껏 채우고 나니 왠지 햄스터처럼 보이는 느낌임다만 그래도 이건 이검다! 그래도 원대한 계획인데!! "앗, 진짜임ㄲ... 헛!"  원한다면 더 시켜도 된다는 말에 잠시 동했슴다만... 아님다! 저 지금 화났슴다! 완전 화나서 어쩔 수 없을정도임다!!!  맥주잔을 받아들려고 양손을 내밀었지만 무슨 일인지 빌헬미나씨는 잔을 든 손을 높게 들었슴다. 아, 뭠까! 닿지를! 않지 않슴까!!! 제자리에서 일어나 폴짝 폴짝 뛰어보았슴다만 잔의 바닥에 손가락이 아슬아슬하게 닿을 뿐이었슴다.  뻘짓을 하고있자니 빌헬미나씨는 한껏 차분해진 목소리로 말을 내뱉으셨슴다. "역시 너, 인간은 아니지?"  ...이미 분위기에 취해 원래는 말 안하는 부분도 말해버리지 않았슴까. 어쩔 수 없다는 검다. 제가 자초한 일이고 여지를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임다. 그래도 천년을 일만했슴다. 이런건 익숙함다.  저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빌헬미나씨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슴다. "그러시는 빌헬미나씨도 [인간]은 아니지 않슴까?"  마침 때가 좋았슴다. 고블린 웨어울프 거기에 드래곤까지 모여있으니 인간이 아는 존재가 있다고 해서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검다. 그게 사신이라면 쵸큼 어떨까 싶지만 그래도 인간만 있는 곳이 아니니 괜찮을지도 모름다.  다시 좀 풀어진 빌헬미나씨는 그냥 장난이라며 제게 잔을 건내주셨슴다. 저는 그대로 잔을 비웠고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펴보았슴다. 오래있고싶지만 그러지는 못할 것 같슴다. "신세를 졌슴다. 이만 가보겠슴다."  좌중의 웃음소리에 섞여 인사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하고서 자신에게 투명화를 걸었슴다. 무어라 존재가 있는것 보단 이런식으로 유령처럼 보이는게 차라리 낫슴다. 유령은 사실상 미회수영혼같은거라 조금 싫기는해도 다른것 보다는 낫겠죠.  오늘은 또 어디서 자야 춥지않을까. 이제부터의 고민은 그것 뿐임다. // 오케이! 그렇다면 이걸로 막레다! 수고했어 빌헬미나주!!!
  • 「흐응.」 롤랑은 겉옷을 반쯤 벗어 팔에 걸쳤다. 본 것만 믿는다는 건가. 그런 구석에서 아가씨의 품위를 챙기는 태도였다. 자존심이 높고 오만해 그를 의식하는 거?그게 아니면,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태도~? 「ㅡ좋아, 전해주지. 이 몸은 어쨌거나 정보통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니 말이냥. 위협이건, 어떠한 낌새든 전하고야 만다냥.」 감사를 표현하는 건 물론 자유냥. 롤랑은 레인의 입가에 떠올라야 했을 미소처럼 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기대되네, 냥♪」
  • 막레로 해도 되고 더 이어도 됨. 새벽까지 수고했어. 레인주 그리고 이드리스주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하겠다. 레인이랑 돌리기 전에 롤랑이랑 돌리지 못한다면, 롤랑이 이드리스에게 >>938의 내용을 귀띔한 걸로 해줘!
  • 루리:빌헬미나 언니..멋져! [한줄 요약]
  • 역시 모든 캐릭터에게 플래그를 꽃고다니는 빌헬미나 하렘의 주인공이라 이건가!! 잘생겼다 빌헬미나!!!
  • >>945 오키도키
  • 다들 안녕. :) 곧 오후가 되어갈 거야. 점심을 먹고나면 금새 또 시간이 지나겠지. 그나저나 시아 귀여워. 볼빵빵 햄찌라니, 여기가 내 무덤이구나.
  • >>947 영문을 모르겠어. 아이 캔트 스피크 잉글리시,
  • >>948 회상 일상 신청 창!
  • >>950 핫! 그런가! 이드리스 외의 모든 여캐를 홀려서 빌헬미나 하렘으로 바꾸는 작전인가![아님]
  • 나도 빌헬미나 할렘 히로인 할 생각;; 근데 빌헬미나주 밤새고 ㄱㅊ??? >>951 출근충ㅠ
  • >>953 흑흑
  • 아직 프롤로그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태초마을에서부터 하렘단이 와해되는 건에 대하여.txt 이대로는 안되겠어. 어떻게든 저 용가리가 난장을 만들게하지 않으면... >>953 밤새는 건이라면 괜찮아. 우왕(WOW) 때문에 한창 버닝할때도 3일 밤샘 한적 있고, 스스로 말하기에도 뭐하지만 원래가 병약체질이어서 이젠 하루 밤샘하는게 고작이지만 말야. ;) 게다가 원래 오전 4~6시가 가장 견디기 힘든 구간일 뿐이지 그시간대만 지나면 완전 멀쩡하니까.
  • 어디 아프냐는 말과 함께 이마에 닿는 손에 하이렌은 더 어쩔 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정신차려. 라고 생각해보지만 이미 심장이 쿵쿵쿵 뛰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하다며 타박하는 듯한 그 말과 구해주지 않았을 때의 끔찍한 상황을 환기시키는 말에 하이렌은 이 남자가 그렇게 상냥한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순순히 고맙다고 했어야 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기는 했지만 솔직한 마음이 그렇게 쉽게 나오지는 않았다. 그저 입을 꾹 다물고 있을 뿐이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으면서도 제 소유물이라 의견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하이렌의 자존심을 쿡쿡 건들였다. 곱게 자라기만 했던 터라 이런 말들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누가 이런 말에 익숙하겠냐마는. "제 의견 같은 거, 중요하지 않으면서 물어보기는 왜 물어보는데요?" 이드리스를 바라봤다 땅을 쳐다봤다 눈치를 보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소유물이라는 말은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남자와 조금은 같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은, 그런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었다. 시선을 피하는 행동에도 시선을 맞추려는 그의 행동에 하이렌은 자꾸 마음이 흔들흔들 울렁울렁했다. 백년을 살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왜 이런 꼴을 당했냐는 듯한 질문은 마치 걱정하는 듯이 들려왔다. 그녀는 홀린듯 대답했다. "그.... 이제 갓 성인이 되서.... 바깥 세상이 궁금해서..." 웅얼웅얼 말하는 것이 꽤나 자신이 말하면서도 부끄러웠던 모양이었다. "갑작스럽게 잡혀버려서.... 마법구속을 당해서 마법도 못 쓰고..." 방금 전 상황이 지나가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무능했던 순간들이 지나가자 아찔해지면서도 지금의 상황에 안도감이 들어 결국 보석같은 눈물을 방울방울 떨구었다.
  •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아! 답래겸 오전갱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상이 있어서 놀랐어! 다들 귀엽고 예쁘다 ㅠㅠㅠㅠㅠ 나도 빌헬미나 하렘 예약 가능할까? ㅋㅋㅋㅋㅋ 빌헬미나와의 일상 언젠간 가능하겠지? 두근두근
  • >>957 일상이야 시간만 서로 맞는다면 언제든지 가능한게 일상이니까, :)
  • 그리고 하이렌주도 모닝이야. :) 잠은 잘 자두었으려나.
  • 잠은 잘 잤어! 빌헬미나주 밤센것 같은데 오늘 하루 힘내구! 오늘은 일찍 자!(마취총 구비!)
  • "그래준다면 매우 감사해요." 그 남자와 같이 있는 여성의 얼굴을 두 명이나 알아냈으니 그 남자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쉬웠다. 그저 기차를 돌아다니면서 같이 앉아있는 이, 혹은 같이 있는 남성 정도를 확인하면 되는 거니까. 같은 일행이라고 한다면 따로 앉을리가 없을테니 더욱. 자신에게 경고를 하듯이 이야기하는 이가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흥미를 가진 이에 대한 흥미를 저버릴 마음은 없었다. 그럼 남은 것은 그 남자가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었다. 제국에서 한 번은 만나게 될 듯 하지만... 과연 거기서 무슨 말을 하게 될 지. 당신은 그저 그런 이와는 다른 이일지. 그에 대해 조금 기대를 하지만, 그 기대감은 속에 묻어버리고서 그녀는 치맛자락을 두 손으로 잡고 귀족이 할법한 인사를 그녀에게 올렸다. "협조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기차 여행이 되길 바랄게요. 그리고, 다음에 만날 때까지 드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좋은 곳으로 안내해줄테니까요. 마지막까지 얌전하고 조신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꾸벅 인사를 한 후에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천천히 완성되는 체스판의 형태에 만족하듯,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다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레인주가 막레를 쓰면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하이렌주에게 일상 신청]
  • >>962 미안해! 지금 밖이라 ㅠㅠ
  • >>963 앗. 고생이 많으세요. 하이렌주. 하루 힘내세요!
  • >>964 레인주도 오늘 하루 힘내요!
  • >>965 앗! 네! 서로 힘내봐요! 현생 화이팅! ㅠ
  • 루리주랑 레인주도 안녕, :) 곧 점심시간이지 않을까. 밥도 잘 챙겨 먹어야해. >>960 유감스럽게도 평소처럼 깨어있을 거지만, :) 마취총은 거두어주소서.
  • 빌헬미나주도 안녕하세요! 곧 점심시간이네요! 그러고 보니! 빌헬미나주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 tara- 당신의 출근은 사라졌다!!! 휴일 개꿀인거시야
  • >>969 루리:당신의 휴일, 다음날 야근으로 대체되었다!
  • >>970 하하! 시아라면 몰라도 시아주인 나에겐 통하지 않는다!!! 부장 : 당신의 월급 무급으로 대체되었다. 불만있어요 Newbie? 불만이 있다면 퇴직서를 내십시요 시아 : (ㅂㄷㅂㄷ)
  • 안녕하세요! 시아주!
  • >>971 루리:비술... 루리:영원한 휴가!
  • 레인주도 안냥! 점심은 먹었는가! >>973 시아는─ 두 번 다시 회사로 돌아오지 못했다… 백수와 직장인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세계를 헤메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으므로─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 >>974 조금 있다가 먹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슬슬 준비중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아니. 근데 시아야!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다들 맛점!
  • 이드리스주도 맛점하세요! 저도 그럼 점심 먹고 좀 나중에 올게요!
  • 이드리스주도 맛점! 그리고 저정도의 일은 네임드사축에겐 당연한일... 나도 2시쯤에 일상이나 찾아볼까!
  • 2시를 넘겼군! 누구 없는가!!!
  • 떼껄룩?
  • 레주 어솨라!!!
  • 안녕. 일상 하는 건가!
  • 일단 지금도 찾고는 있지!!!
  • 그렇다면 롤랑이 찔러본다!!!!!!
  • 좋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도 되겠는가!!!
  • 그러자!!!!!!! Dice(1,2) value : 2 1.ㄹㄹ 2.ㅅㅇ
  • 부탁드립니다!!!!!
  • 오케이!! 그렇다면 열차에 탄 이후로 하면 될랑가!!!
  • 그렇지!!!! 선레 고마워!!!!
  • 휴가 첫날부터 여러모로 일이 있었슴다. 뭐 좋은 인연들을 만난 것 같아 다행임다. 이드리스씨라던가 빌헬미나씨라던가… 루리씨가 일행에 있었던거랑 술집에서 들었던 빌헬미나씨의 인연이라는게 이드리스씨였다는건 역시 조금 기분은 미묘했슴다. 그런것 말고도 선인 예비군에 최근에 나왔다는 전입자가 둘… 완전 일행에 문제인물밖에 없지 않슴까… 세계의 끝을 향한다고 했었던가요. 저도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일단은 따듯한 잘곳이랑 먹을 거에 낚여서 오기는 했슴다만… 크게 관여되지만 않으면 문제 없는 거겠죠. 회사에서 큰 일만 안 만들면 된다고 했으니 아직까지는 오케이임다. “그것과는 별개지만 말임다…” 어찌저찌 주워져서 따라오기는 했슴다만 이 열차… 솔직히 분위기에 따라서 일단 올라타기는 했슴다. 그래도 역시 신세를 지겠다고는 했어도 이렇게까지 받기만 해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슴다. 뭐 일주일정도밖에 가난한 생활하지 않았슴다만 익숙하지 않았던 만큼 개인적으로 익숙해지는 것이 편했슴다. 확실히 침실칸은 딱딱하기만 했지만 춥지가 않으니 잠이 안왔슴다. 오히려 푹신해서 허리가 아팠슴다. 죽으면 이런거 없는 줄 알았지만 단순히 일이 바빠서 아플 시간조차 없었던 것 뿐이었슴다. “파스… 파스가 필요함다…” 침실칸 한구석에서 허리를 붙잡은 채로 단말마가 새어나오는 것을 억지로 새어잡았슴다. 이 세계에 파스는 없으니 말임다… 비품실에도 없었고… 도움을 받기만 했으니 더 받는건 양심상이라고 할까… 평범하게 죄송하더란 말임다…
  • 롤랑은 열차 안에서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취미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자르고, 붙이고, 문지른다. 종이가 삭삭 베이는 소리가 음악이라도 되는 듯이 롤랑은 허밍을 하며 다리까지 살랑~, 살랑, 왔다~ 갔다를 반복 하고 있었다. 롤랑은 근래 사는게 재밌었다. 굴러 떨어진 모난 돌 하나는 편편하고 볼 일 없는 평지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드리스ㅡ 그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롤랑은 즐거웠다. 그는 어떻게 탄생한 인간이길래 그리도 반갑고, 즐거운 존재일까? 그가 몰고 온 엄청난 폭풍은 또 어떻고? 훌륭하다 훌륭해 인간놈. 하고 박수를 쳐 칭송해도 모자랄 그. ...보자하니, 그가 데려온 파동 중 하나가 도움을 갈구하고 있는 것 같았다. 허리를 붙잡고 있는 시아. 롤랑은 들고 있던 가위를 내려놓았다. 파... 스? 파스라. 고문도구에 지식이 있는 롤랑도 파스를 눈에 바르는 신종 고문법은 모르는 듯 눈을 굴렸다. 『그 아가씨에게는 친구라고 했지.』 『 .....어쨌거나 친구는 도와줘야하지 않겠어~?』 「시아냥~?」 롤랑은 북슬한 꼬리를 살랑거리며 시아에게 다가갔다. 「허리가 아픈거냥? 마사지 해줄 수 있는데냥~♪ 어떻게 생각해냥?」
  • 아아, 훌륭한 의식의 흐름 기법이다. 참고로 롤랑은 물리치료사임. 현대로 치자면 장롱자격증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 파... 스? 파스... 스파스? :) (샷건 장전하는 소리)
  • 이미 창밖은 점점 어두워 지는 느낌이었슴다만 정신이 든 순간이 아침인검다. 이미 하루를 굶는 것 정도는 버릇이 되버려서 공복감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슴다. 그나저나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허리를 잡은 채로 천천히 침대에서 내려오려 하는 찰나에 익숙한 하이톤이 들렸슴다. 어째 갑자기 고양이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그 사람이었슴다. 일단 저한테 티켓을 팔았다…기보단 기부해준 사람. 롤랑씨였슴다. “아… 롤랑씨임까… 좋은 아침임다…” 고통때문인지 평범하게 할 수 있는 말이 느릿느릿하게 나올 뿐이었슴다. 어쨌든 침대위에서 구르듯이 떨어져버렸슴다.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세워둔 낫의 대부분을 잡고 힘겹게 일어났슴다. “아… 마사지임까… 부디 부탁드리고 싶슴다만 이렇게 여행도 데려와 주셨는데 폐를 끼칠 수는 없슴다… 일단은 금방 나을검다. 아마도…” 척추가 나가지는 않았을 테니 어찌어찌 버티기만 하면 나을검다. 아니 편한게 문제가 되서 몸이 아플줄은 예상도 못했으니까 말임다. 아니 뭣보다 제가 처음 오고 난 이후에 나왔던 몇 분들의 반응이 조금 신경이 쓰였슴다. 루리씨라던가… 루리씨라던가…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은 어쩌셨슴까? 평소처럼 이드리스씨랑 같이 계신검까?”
  • 물리치료라... 정말로 물리치료인가... 이드리스에게 다가가는 적을 제거하기 위한 물리치료일 가능성은... 있는가...!!! >>993 앗... 아앗....
  • >>995 죽어라, 하쿠론... (총이 틀리다.)
  • >>996
  • 「아침~? 방금 일어난거냥? 활기차기도 하지ㅡ라고 하기에는 기운이 많이 떨어져보이는 걸. 괜찮은거냥? 냥.」 지금 말하면서도 구르고 있고... 롤랑은 시아를 다른 하렘 구성원을 볼 때랑은 여튼 다른 느낌으로 보고 있었다. 일종의 측은지심이었다. 「시아냥을 언데드로 생각하지는 않는데냥~? 자연치유는 먹힐 때보다 먹히지 않을 때가 많다냐. 애초에 서로 필요에 의해 함께하게 된 건데 폐라고 하면 정없지~? 안 그래?」 서로 필요에 의해 함께하게 된 거라고 말한 시점에서 이미 정 없는게 아닐까...? 「...역시 허리 아픈거냐. 기차가 불편했나보네. 기차 여행 못하는 사람 있지냥, 나는 낭만 있어서 좋아하지만.」 롤랑은 시아의 질문에 잠깐 생각하더니 싱그러운 웃음과 함께 답을 내놓았다. 「몰라♪」 네, 무책임! 「신경 쓰이는 건 「다른 분들」의 쪽이냥, 「이드리스」의 쪽인거냥?」
  • 코코로 뿅뿅☆ 자꾸 맴돌아서 큰일이네. 빌헬미나주 어서 와!!!!!!! >>995 롤랑: 글쎄~? 상상에 맡겨두도록 할까~♪ 그보다 고양이는 질투가 없는 생물이지 말이냥 (웃음) 그런데 그걸 묻는다는건, 이드리스냥한테 접근할 의도가 있다는 거니?
  •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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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극 2018/08/09 05:37:08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