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피라고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아빠는 그저 흔한 치킨이랑 피자가게를 하시는 분이야 평소엔 푸근푸근하시고 생긴 것도 푹신하게 생기셨어 하지만 금방 화가 나는 성격... 일단 사건의 발단은 주문에서 시작되었다. 참고로 엄청 짧아

아삐는 주문을 받으러 가셨는데 얼마 지나지ㅜ않아서 고함을 치는 소리가 들려 왔어. 아빠는 "내가 대체 왜 손님한테 반말을 쓰냐고요!!" 라고 말했어. 아마 상대쪽에서 먼저 반말을 썼나 봐... 일단은 상대방을 a라고 부를게

아빠는 a가 계속 반말을 쓰자 화가 나셨는지 아빠도 화를 내면서 반말을 쓰니까 a가 말했어 "아저씨 계속 반말 쓰시면 녹음할겁니다!!" "야이 개ㅅㄲ야 녹음이나 해봐라. 내가 그까짓걸로 뒤질까 보냐?" "시×아 지금 어디냐?? 만날까??" "너 지금 어디냐?? 시퍼렇게 어린 놈이"

스레주는 글 겁나 못 쓰니까 이해해주라 "여기 ○○주차장이거든??" "거기 딱 있어라 튀면 죽는다" "아니 미친 오지 마세요" "개자식아 이젠 존댓말쓰냐??" "아니 개ㅅㄲ야" 솔직히 너무 재밌어서 이 때 쪼개고 있어서 마지막부분은 잘 못 들었어

아빠는 그 상태로 기다리라고 말하고 헬멧을 쓰길래 난 아빠 이기고 와요! 라고 말하고 아빠는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지

엄마랑 난 그 동안 사이좋게 아빠가 돌아오는 약 20분 동안 감자튀김 뜯고 있었어. 아빠가 돌아오고 아빠는 생글벙글 웃으시면서 나한테 물었어. "레주야 내 번호 말고 다른 번호로 전화로 전화거는 방법 알고 있냐?" "??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보내는 방법은 알아요" "좀 알려줘라" 이러시길래 가르켜드리고 시험도 해보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성공... 이겨서 돌아오시곤 다음을 위해서 기억해둔다고... 아빠는 대체

아빠랑 같이 앉아서 감자튀김을 먹는데 아빠가 말하는거야 " a자식이 뭐라했는지 아냐?" "뭐라고요?" a가 '녹음한 거 찔러버릴거라고요!!' 라고 말하길래 내가 야이 쌍넘아 찔러봐라 니가 그래도 나한테는 아무 이상 없다고 그랬더니 a가 '녹음한다고 한 건 아저씨 겁줄려고 그랬어요 ' 라길래 대가리에 똥만 들어찬 놈아 자발 작작 떨어라고 니 대가리를 쪼개버린다고 말했다고

그러자 a가 머리를 들이대면서 '쪼개봐요!! 쪼개라고!!' 이러길래 아빠는 대가리 냄새나서 드러워서 안 쪼갠다면서 머리를 쥐어박으셨대ㅜㅠ 들은 건 이것 뿐이라서 이걸로 이제 접을게 혹시 이딴 허접글 읽은 사람 있으면 고맙다>;3

막상 내 흑역사는 아니고 어디써야할지 모르겠고 아빠 흑역사이지ㅜ않을가? 하고 해서 흑역사판이 썼어 불편하면 미안

주작같지만 실화면 아버지도 살짝 이상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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