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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1/11 20:04:39 ID : Ds4IGmsnPij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일일이 말하기 너무 길어서 이유는 말하기 힘들거 같고 지금 고3이야 내년에 4년제 대학을 갈거같아 서울이나 못해도 경기도로 내밑에 500만원 정도 밖에 없고 나머지는 아빠가 다써버린거 같아 좀더 땡기면 100정도 더 가져올 수 있을거 같아 제목그대로 내가 이런 상황에 연끊고 독립할 수 있는방법이 뭘까
이름없음 2018/11/11 20:24:30 ID : fSJRyK1u5SJ
당근 자취
이름없음 2018/11/11 20:25:58 ID : 2si60oFfXy7
호적 팔 수 있어?? 호적파구 자취하명 댈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18/11/11 21:36:21 ID : Ds4IGmsnPij
호적이 파는게 법적으로 안된다구 들었능데 돼??
이름없음 2018/11/11 22:56:09 ID : BxWnUY8i5O0
독립
이름없음 2018/11/11 23:43:54 ID : 6Y1bgZbhbDu
독립이 답이야
이름없음 2018/12/02 11:38:54 ID : u05VcNwIGli
부모와 연을 끊고 싶으시면..그 마음을 부모님께 솔직히 말하세요.그 말만으로도 부모님이 더 자식과 인연을 끊고싶어 하실테니까요.내년에 대학을 가실 나이면..이제 곧 성인이신데..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님께서 부모자식간에 연을 끊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부모님의 진심은 알고 말씀하시는 것이 겠죠...부모님이 님 잘 되라고 훈계하고 혼냈다고 20년을 키워주고...자식 밑으로 500정도의 여유돈이 있을 만큼 돈걱정 없이 살게 해주신 부모님과 연을 끊고 싶으신 거라면..부모님도 님의 생각만으로 배신감과 자괴감에 님과 연을 끊고 싶으실테니 솔직히 말하세요..아니면..정말 어토당토 않는 지속적 학대때문이라면 솔직히 말하시고 독립하세요..그건 답이 없는일 입니다.그정돈 구분 하실수 있는 사람이겠죠?요즘 보니 독립해 살기는 경제적으로 힘들것 같고..해서 대학에 결혼까지 부모등골 다빼먹고 본인들만 참고 살았던것 처럼 경제적으로 독립되면 부모 나몰라라하는 사람들 많던데..그건 학대를 한 부모나 별반 다를것 없는 자식인거 같네요..그 자식들도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모를 학대하고 있는 것 이나 마찮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렇다면..부모 학대때문에 연을 끊고 살고 싶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죠..부모도 인간이고..자식과 똑같은 생각합니다..젊은 청춘 다바쳐서 누군가를 책임지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더구나 피한방울 안썩인 사람이라면..부모는 항상 참고 자식을 지켜봐야하는 존재고..젊은 자식들은 자신의 젊음과 자유를 침해하는것 같은 부모를 참을 수 없다면..모순이 있는것 같네요..이미 연을 끊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부모를 부모로 보지 않는건데..거기서 밥 얻어먹고..계시지 마세요.
이름없음 2018/12/02 11:44:00 ID : rcLfgja8mIM
응 집을 나오는게 최고야 나 같은 경우는 가족한테 너무 큰 기대를 받고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해외로 나와버림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12/02 11:47:52 ID : rcLfgja8mIM
그리고 솔까 나 위 레스보고 고구마 처먹은 느낌이야 부모님 물론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나를 키위주고 뒷바라지 열심히 해주셨는데 근데 그 방식이 잘못되서 자식이 힘들어하면 그건 진짜 답 없고 말한 상황에서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일거 같냐 그게 안봐도 보이니까 고민하고 고민하다 스레 올린거 아니냐 대화로 풀렸음 진작에 풀렸겠지 진심 부모 입장에서밖에 얘기하지마
이름없음 2018/12/02 15:27:46 ID : 7go5fcE8i8l
독립하기로 했어요
이름없음 2018/12/06 10:54:57 ID : u05VcNwIGli
이름없음 2018/12/06 11:19:22 ID : u05VcNwIGli
독립한다니 잘했네.솔까 나도 위에 글들 보고 고구마 백개 처먹은 느낌이다.위에 부모입장에서만 쓴거라 생각하는데..자식들 입장만 말하지마! 부모입장만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고민말고 나오라는 거지! 난 고1엄만데 난 내 자식이 그런 생각 가지고 있다면..같이 살 생각 없어. 잘못된 방식?어떤?비굴하게 밥얻어먹고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가 얻어 처먹을거 다 처먹고 먹튀하는건 잘 된 방식이라 생각함? 이미 마음 속에 부모를 부정한다면..부모도 아닌데..남의 집에서 왜 그러고 있음?부모가 그 사실을 알았음 좋겠네..나도 내 자식이 그런 생각이라면 최대한 빨리 알고 싶고..그래서 "딱 너 같은 자식 낳아서 키워봐라"는 말이 있는듯!
이름없음 2018/12/06 12:40:00 ID : s9zbCrvwmpV
일단 대학을 가서 기숙사에 들어가 혹시 지역제한 뭐 그런것때문에 안된다면 가지고있는 돈으로 자취방을 구한다음에 장학금을 받아서 학교를 다니고 다니면서 알바를 하거나 생활비대출 이런거 받는게 좋을것같아 부모님한테 어디 사는지 알리지말고 서서히 연락끊고 이런방법밖에 생각이 안나네
이름없음 2018/12/06 16:30:57 ID : SGmrdU2Nuny
집나오는게 최선이지. 지금은 어짜피 대학을 다녀야 하니 기숙사 들어가는 정도로 하고 가끔 보긴해야해. 등록금은 받아야하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 받고 등록금남는건 저축해두고.. 대학 졸업하면 취직한다음 모아놓은 돈으로 방얻고 나옴과 동시에 연락 다 끊어버리면되. 물론 어디 취직했는지 말해주면안되지. 친구 한명은 방학전 시험만 끝나면 바로 노가다 뛰러가서 2달반~3달 노가다뛰고 방학동안 최소 500씩 만들어놓고 학교가는 친구있었어. 물론 노가다판에서 자리잡고있던 다른 친구 도움이 컸던것도 있었지만.. 암튼 그친구는 첫학기 등록금만 집에서 받아썼고 그이후 졸업할때까지 지가 벌은돈으로 학교다니고 대출한푼 안받고 졸업했어. 근데 아무레도..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성적이 그닥 좋진 않았어 ㅋㅋ;; 그래도 졸업잘하고 좋은 회사 취직해서 지금은 결혼해서 딸까지놓고 잘 살고있음. 암튼.. 독립해서 살꺼면 이악물고 고생할 각오하고 나오면 뭐가 어떻게되든 해낼수있을꺼야. 길은 많어. 선택은 레주가하고 후회도 레주가하는거야.
이름없음 2018/12/06 19:13:33 ID : HwoHxzPdzTQ
호적에서 파인다는 레스 달려서 쓰는데, 우리나라 법은 너무나도 끈적거려서 부모자식 사이를 강제로 연결시켜놓음. 네가 독립을 해도 너의 집주소는 아주 간단하게 부모의 손에 들어간단다. 왜냐면 너는 너의 소중한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너는 주민센터에 가서 너 여기 산다고 전입신고을 해야되고, 그 주소는 부모님의 등본 및 초본에는 안나오지만 너의 등본 및 초본과 부모도 발급받을 수 있는<<가족관계 증명서>>에는 나오거든. 등본및 초본(파란색종이, 초본은 이사기록이 전부 다 나옴)에서 혼자 세대주로 가족이 없어보이게 나와도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부-모-본인 및 형제자매의 주소가 거기에 다 나와. 그리고 등본과 초본은 가족이면 뗄수 있는것이고,,,, 그것은 부모가 너의 등본 및 초본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것은 곧 너의 이사기록이 부모의 손에 들어간다는거야.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전입신고를 안하면 너의 소중한 보증금은 어느날 갑자기 날라갈 수도 있음. 집주인이 보증을 잘못서서 집이 날라간다? 그 경우 제일 먼저 세입자먼저 보호가 되는데, 네가 세입자임을 증명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전입신고거든. 국가에서 전입신고된 사람은 집주인이 누구든간에 보증금 보호해준다- 하고 정해놓은거야. 호적에서(가족관계증명서에서) 떼질려면 다른 가정을 이루거나 사망신고되거나 둘중에 하나여야만 될거야.
이름없음 2018/12/07 10:49:50 ID : o2E79g1A7ta
레주인데 다들 고마워요 익명인데도 자세히 답해주시고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해요!!
이름없음 2021/04/27 17:36:31 ID : 067AnWpf862
님은 자라면서 미친년, 미친놈, 죽을놈, 죽을년, 니까짓게 뭘 한다고, 걸레니? 너? 이런 소리 20년동안 들어도 부모님 많이많이 사랑하고 죽을 때 까지 같이 사세요~ㅎㅎ 부모인 것 같은데 많이 찔리나 봐요 이런거보면~ 저는 제 자식이 연 끊고 싶다 하면 내가 얼마나 큰 상처를 줬으면 애가 저렇게 말할까 이럴 텐데~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부모이신것 같은데 창피한줄이나 아시길~
이름없음 2021/04/27 17:39:33 ID : 067AnWpf862
지가 선택해서, 관계해서 낳은 자식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겠는데ㅋㅋ 재밌네요~ 자기가 피해자인 것 마냥 말하는게 재밌네요ㅎㅎ 부모된 도리로써 당연히 의.식.주는 해결해줘야하는걸 무슨 뭐 대단한 거라도 해준것마냥ㅎㅎ 그렇게 사세요 그냥~ 님은 님 자식들한테 감사함을 느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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