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래를 듣고 있는 당신들의 오늘 하루는 어땠고 지금은 또 어떤 기분이신가요

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니 모습 만들어 그 곁에서 누워 네 이름을 불러봤어 혹시 너 볼까 봐 녹아버릴까 걱정이 됐나 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질 않잖아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거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모두 보고싶다 이가사만 들으면 진짜 눈물엉엉콸콸

숱하게 스쳐간 감정들에 무뎌지는 감각 언제부턴가 익숙해져버린 마음을 숨기든 법들 난 어디쯤에 와있나 앞만보고 달려오기만 했던 돌아보는 것도 왠지 겁이나 미뤄둔 얘기들 시간이 가듯 내 안엔 행복했었던 때론 가슴이 저릴마큼 눈물겨운 날도 매일같이 뜨고지는 태양과 저 달처럼 자연스레 보내 때론 울고 때론 웃고 기대하고 아파하지, 다시 설레고 무뎌지고 마음이 가는대로 있는 그대로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네 모습 그대로 그래 괜찮아 괜찮아도 두 손에 가득 채워질 추억들은, 소중한 우리 이야기, 진심이 담긴 마음이 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할 수 있다면, 말할 수 있을까, 너도 행복했다고 너와 울고 같이 웃고 기대하고 아파했지 모든걸 쏟고 사랑하고 마음이 가는대로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할 고민거리 깊게 상처난 자리 늘 같은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이 언제나 그랬듯이 씻어내줄 테니 흐르듯 살아도 그냥 괜찮아 괜찮아도

맞벌이 영세 서민 부부가 방문을 잠그고 일을 나간 사이 지하 셋방에서 불이나 방안에서 놀던 어린 자녀들이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질식해 숨졌다 불이 났을 때 아버지 권씨는 경기도 부천의 직장으로 어머니 이씨는 합정동으로 파출부 일을 나가 있었으며 아이들이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잠그고 바깥 현관문도 잠가 둔 상태였다 연락을 받은 이씨가 달려와 문을 열었을 때 다섯 살 혜영양은 방 바닥에 엎드린 채 세 살 영철군은 옷더미 속에 코를 묻은 채 숨져 있었다 두 어린이가 숨진 방은 3평 크기로 바닥에 흩어진 옷가지와 비키니 옷장 등 가구류가 타다만 성냥과 함께 불에 그을려 있었다 이들 부부는 충남 계룡면 금대2리에서 논 900평에 농사를 짓다가 가난에 못이겨 지난 88년 서울로 올라 왔으며 지난해 10월 현재의 지하방을 전세 4백만원에 얻어 살아왔다 어머니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파출부로 나가면서 부엌에는 부엌칼과 연탄불이 있어 위험스럽고 밖으로 나가면 길을 잃거나 유괴라도 당할 것 같아 방문을 채울 수밖에 없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소 이씨는 아이들이 먹을 점심상과 요강을 준비해 놓고 나가 일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이 사는 주택에는 모두 6개의 지하방이 있으며 각각 독립구조로 돼 있다 젊은 아버지는 새벽에 일 나가고 어머니도 돈 벌러 파출부 나가고 지하실 단칸방엔 어린 우리 둘이서 아침 햇살 드는 높은 창문 아래 앉아 방문은 밖으로 자물쇠 잠겨있고 윗목에는 싸늘한 밥상과 요강이 엄마 아빠가 돌아올 밤까지 우린 심심해도 할 게 없었네 낮엔 테레비도 안 하고 우린 켤 줄도 몰라 밤에 보는 테레비도 남의 나라 세상 엄마 아빠는 한 번도 안나와 우리 집도 우리 동네도 안나와 조그만 창문의 햇볕도 스러지고 우린 종일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 잠이 들다 깨다 꿈인지도 모르게 또 성냥불 장난을 했었어 배가 고프기도 전에 밥은 다 먹어치우고 오줌이 안 마려운데도 요강으로 우린 그런 것밖엔 또 할 게 없었네 동생은 아직 말을 잘 못하니까 후미진 계단엔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고 도둑이라도 강도라도 말야 옆방에는 누가 사는지도 몰라 어쩌면 거긴 낭떠러지인지도 몰라 성냥불은 그만 내 옷에 옮겨 붙고 내 눈썹 내 머리카락도 태우고 여기 저기 옮겨 붙고 훨 훨 타올라 우리 놀란 가슴 두 눈에도 훨 훨 엄마아빠 우리가 그렇게 놀랐을 때 엄마아빠가 우리와 함께 거기 있었다면 방문은 꼭 꼭 잠겨서 안 열리고 하얀 연기는 방 안에 꽉 차고 우린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만 흘렸어 엄마 아빠 엄마 아빠 우린 그렇게 죽었어 그 때 엄마아빠가 거기 함께 있었다면 아니 엄마만이라도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 우리가 방 안의 연기와 불길 속에서 부둥켜 안고 떨기 전에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 방문을 세차게 두드리기 전에 손톱에서 피가 나게 방 바닥을 긁어대기 전에 그러다가 동생이 먼저 숨이 막혀 어푸러지기 전에 그 때 엄마아빠가 거기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야 우리가 어느 날 도망치듯 빠져 나온 시골의 고향 마을에서도 우리 네 식구 단란하게 살아 갈 수만 있었다면 아니 여기가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축복을 내리는 그런 나라였다면 아니 여기가 엄마 아빠도 주인인 그런 세상이었다면 엄마아빠 너무 슬퍼하지 마 이건 엄마아빠의 잘못이 아냐 여기 불에 그을린 옷자락의 작은 몸둥이 몸둥이를 두고 떠나지만 엄마아빠 우린 이제 천사가 되어 하늘 나라로 가는 거야 그런데 그 천사들은 이렇게 슬픈 세상에는 다시 내려 올 수가 없어 언젠가 우린 다시 하늘 나라에서 만나겠지 엄마아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배운 가장 예쁜 말로 마지막 인사를 해야겠어 엄마아빠 엄마 아빠 이제 안녕 안녕 정태춘-우리들의 죽음 https://youtu.be/RCXYXYdL3-w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질 무렵공기. 하루 빨리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시며 살아있어.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잘하고있잖아 그만하면 됐어 그런말은 필요없어 그냥 넣어둬 잘하고있잖아 최선을 다했어 좀 쉬자 말좀 그만해줘 난 아직도 달려 Don't worry about me Don't worry about me Baby I don't need your attention Cuz I don't wanna rest..

괜찮아 우리가 아니어도 슬픔이 날 지워도 먹구름은 끼고 날 끝없는 꿈 속이어도 한없이 구겨지고 날개는 찢어지고 언젠가 내가내가 아니게 된달지어도 괜찮아 오직 나만이 나의 구원이잖아 못된 걸음걸이로 절대 죽지 않고 살아 How you doin? i'm fine 내 하늘은 맑아 모든 아픔들이어 say goodbye 잘가 차가운 내 심장은 널 부르는 법을 잊었지만 외롭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깜깜한 밤 어둠은 잠든 꿈을 흔들어 놓지만 두렵지 않은 걸 괜찮아 괜찮아

더는 필요없을 자존심을 내려놓으니 한줄기희망이 이토록무거웠구나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눈물이 흘러 깊이 고여 있던 여전히 마르지 못한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을 거짓말로 돌릴 수 있는 날 오늘 난 이렇게라도 거짓이라도 오늘이 가기 전에

너무 다른 시작과 끝의 그 날카로움이 내 심장을 찌르는 아픔은 왜 똑같은지 벅찬 가슴이 한 순간에 공허하게 무너져서 이런 내 모습 어떻게 일어설까

나는 여기에 남아서 서 있겠어 네가 힘이 들면 내게 기대줘 어서 빠르게 시간이 흘러 희망은 멎었어 그래도 괜찮아 태양은 또 뜨고있어 많은 삿대질에 감춰왔었던 가칠 낮춰 울고있는 당신에게 나 이 노래를 바쳐 축 쳐진 그대 어깨를 안을 순 없나 어쩌다 그냥 눈을 감는게 행복인걸까 "울지마요"라는 소리는 안할테니까 마음에 쌓인게 녹을 때까지 울어도 돼 너무나도 모질고 차가운 세상이지만 그대만 괜칠쓰면 그대의 빛이 되고파 세상이라는건 모질고 힘든 듯 해 주위의 누구도 잘 도와주질 않기에 꿈들이 깨져서 생긴 파편에 심장이 찔려도 내가 그 심장이 돼서 대신 아파할게 그러니까 죽지마 (그게 당신의 행복이라도)

선생님 인생 상담입니다. 이제 제 질문을 그만 무시하고 답을 주세요 "아 그래그래그래그래" "야, 남들은 너보다 더 해" "나때는 너보다 더 힘들었었고 울기도했어 그게 왜?" "이래서 애들은 안 돼. 야 지들이 제일 힘들대" "손목은 아무나 긋나" "그거 다 인생에 져버린 패배자 이야기 아니야? 참 나." 쌤, 패배자라고 한 애들이 나라에 얼마나 되는지 아나요? 쌤, 발레가 꿈이던 아이가 자살한 이유가 뭔지는 아나요? 쌤, 그렇게 살아서 이제는 커보니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쌤, 당신의 푸르던 희망과 그리던 미래가 현재가 됐나요...?

앞산에는 복사꽃 활짝인데 어찌 그대는 그리도 무심하게 돌아서나 봄이가고 꽃잎이 떨어져도 분홍물이 든 소매엔 항상 내가 있겠소

처음부터 이런 걸로는 닿을 리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 그만큼 멀리 그만큼 멀리 네가 가 버린 것 뿐이야 그 뿐이야 그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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