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혹시 다들 보여?

괴담판이 귀신은 아니지만 이상한거?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여기에다가 올려 여기다 올리는거 맞겠지 어차피 다들 안보이나

보고있어

>>4 헐 이번에 스레딕은 보이는구나 다행이다 저번에는 안보였거든

일단 이야기하자면 나는 정신병때문에 입원 중이야 병명이 편집증??? 망상장애인거 그런 이름인거로 알고 있고 내 말 아무도 안 믿어줘서 너무 슬픈데 이번에는 믿어줄지도 모르겠네 ㅠㅠㅜ

나나 믿어줄게 !

읭?! 뭐길래... 말해봐봐!!

나 항상 겪는 일이지만 매번 무섭거든 ㅜㅜㅠ 지금 있는 일은 갑자기 병원 전체에 정전이 나더니 병원시설이 바뀌어있어

모두 진짜 보고 있는거야??? 진짠가??

>>9 헐...

>>10 나 진짜 보고있어 믿어도 돼

그 병원시설이 어떻게 바껴있냐면 원래는 나가면 복도있고 다른 병실 문도 보이고 그래야하는데 병실을 나가면 바로 계단이 나와

나 지금 원래 켜놨던 앱말고는 되는게 없거든...혹시 모두지우기같은거 누를까봐 조마조마한데 지금 켜둔건 카메라랑 스레딕 텔레그램 이거 세 개만 켜둬서 ㅠㅠ 되는게 없다...

보고있어 걱정마

이때까지 스레딕이나 문자 전화 켜둔 적도 있었는데 다 보는거만 되고 내가 뭐 올려도 조회수가 하나도 안오르고 나중에보면 지워져있고 그랬거든 문자나 전화해도 기록 사라져있고 ㅠㅠ 근데 지금은 되니까 신기하네 다행이다..

에고 그랬구나... 지금은 무슨 일인데??

이거 아까 그렇게 되자마자 찍은건데 내려가볼까 고민 중이야...밑에서는 빛이 나오는 것 같으니까

정말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너희는 믿어주는구나 ㅠㅠㅠ

듣고있어

저번에도 이런 일 많았거든 무서워서 계속 가만히 있었더니 몸에 상처가 생기더라고 그래서 움직여야할 것 같아... 와 글 누군가가 보는건 정말 처음이네 그래도 안심된다

조금 달라졌다고 별 일 없겠지...??? 계단타고 좀만 내려가볼게

스레주는 이런 현상을 예전부터 겪었는데 아무도 안믿어줘서 정신병원에 입원한거야?

한 층? 내려가보니까 문이 있어서 열어보려고 했어 혹시 다른 병실로 이어져있을까봐 그런데 문고리가 움직이지도 않고 문밀어도 안 열려

헉 화면 너머라도 보고있는사람있으니까 계속 진행해줘

>>23 엄마랑 아빠한테 아무리 말해도 안 믿어주셔 ㅠㅠㅠ 믿어주는건 인터넷 지인들 밖에 없어...사실 믿어주는지도 모르겠어..

밑층들 계속 불켜져있는데 그래도 무서워서 폰 후래쉬키면서 돌아다니고 있어...

>>26 헐...진짜 억울하겠다ㅜㅜ 난 진심으로 스레주 믿어

한 층 더 내려갔는데 똑같이 문있어 여기도 문이 안열려

헐뭐지..분명히 불 켜져있는거같은데ㅠ

>>28 아 ㅠㅠㅠㅠ 고마워 ㅠㅠㅠ 정말 아무도 안 믿어줬었는데 ㅜㅜㅠ

계단에서 잠시 쉬고 있어 별 것도 아닐텐데 누가 뒤에서 보고 있는 기분 그런거 드는거 있잖아 그런것 때문에 등 벽에다 대고 쉬고 있어 ㅋ큐큐ㅠㅠㅠ

옥상가봤어??

한 층 밑인데 여기 막 이것만 반복되는거 아닐까..? 계단 사이로 좀 내려다봤는데 끝이 안보이는 것 같아 그냥 밑이 어두워서 착각한 걸 수도 있는데 ㅠㅠ

>>33 옥상 가...볼까...? 밑으로 내려가는건 그냥 불켜져있어서 그나마 덜 무서워보여서 온거거든

근데 진짜 반복되는거면 어떻게 나가...? 위험한거 아냐? 그냥 다시 돌아가는게 낫지 않을까ㅠㅠㅠ 무서워

음..ㅜ 일단은 다시 돌아가는거 어때??

나 지금 1층인 것 같아!! 거기서 한 층 더 내려왔더니 지상인 것 같아 계단 더 내려갈 수 있는거보면 지하도 있나봐 근데 지하는 못 내려가겠다 불 다 꺼져있어 너무 무서워

나 1층인데 현관문? 대문? 열어보니까 이상한 건물로 통하는 것 같거든..? 지금 양옆으로 담도 아니고 무슨 건물같이 엄청 높게 되어있는데 완전 막혀서 한 건물 밖에 안 보여

>>38 헐 다행이다ㅠㅠㅠ

ㅅㅏ진 찍어줄 수이써?? 궁금해ㅠㅠㅠ

이런 건물인데 안 가는게 낫겠지...? 더 이상은 너무 무섭다...차라리 몸에 상처나는게 더 나을 것 같아 ㅠㅠ 이런 건물 보인 적 이번이 처음이야

뭐 저렇게 소름끼치게 생겼냐..

>>42 갔다가 괜히 안좋은 일 생길거같아...ㅜ

그냥 내 병실로 올라갈게...지상이라 덜 무서울 것 같았ㄴ느데 1층에 있는게 더 무서운 것 같다... ㅜㅠㅜㅡ

엄..근디 스레주 너 말은 믿고있는데 사진이 원래 저렇게 찍히나....???? 사진 속 하늘은 8시 9시 쯤 된 하늘 같아서..

>>46 모르겠어...ㅠㅜㅜ지금 밖이 좀 밝아보여

나 지금 2층에서 쉬고있어 손이 딸달떨려가지고 좀만 쉴게 미안해

???주변에사람없어?

>>48 응 괜찮아 쉬고와 기다릴게

>>49 사람이 안보여 ㅠㅠ 항상 그랬긴했지만.... 폰 보면 주변이 무섭고 폰 안보면 혼자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서 그냥ㅇ 들어왔어 내려갈 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1층보니까 올라가는게 무섭다 ㅜㅜ뒤에 뭔가 있을 것 같아...

헐 항상 사람이 안보인다니..무섭겠다ㅜㅜ

지금 3층이야 두 층만 올라가면 된다

괜히 넘어지지말고 조심해서올라가ㅠㅠ

얘들아 나 혹시나 싶어서 올라가면서 문 조금씩 건들였거든 근데 아까 4층문이 열리는 것 같아

아 ㅠㅠ 내가 숫자를 잘못세서 그런가...제대로 센 것 같은데 ㅠㅠ 아니면 이번엔 누가 있는건가...근데 여기까지 불 켜져있는거보면 4층 맞는 것 같단 말이야 ㅠㅜㅜ

>>56 진짜 뭐지ㅠㅠㅠㅠ

나 윗층으로 왔는데 내 병실 문이 안 열려 ㅠㅠㅠㅠㅠㅠㅜ

다른세계로이동한 뭐그런건가..?

밑에 문 열어야하나..? 아니면 그냥 딴 데로 가야하나?? 그나마 내 병실에다가 침대에 있으면 좀 안정되는데....

>>58 헐...????

근데 보통 환자가 말없이 없어지면 간호사들이 찾지 않아??? 지금은 어디있어?

>>62 나 지금은 병실 문 앞에 앉아있어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나 나나 그냥 밑으로 가서 문 열었는데 거기 내 병실이었어!! 정말 착각한건가..그래도 지금 좀 안정된다

>>64 헐 다행이다 스레주ㅠㅠ

지금 이불 꽉 덮고 진정할겸 키커까먹고 있어 모두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ㅠㅠㅠ 이 정도 움직였으면 딱히 내 몸에 상처나거나 큰 일나는 일은 없겠지..? 없어야하는데

>>65 진짜 진짜로 고마워 ㅠㅠㅠ

이런 일 생길 때마다 몸에 상처 생겼다고 했잖아 그 상처들 부모님께 보여드려봤어??

>>68 부모님은 그거 내가 자해한 상처인 줄 알아 막 인터넷 지인만나고 자해하는 것 같다면서 자해못하게 폐쇄병동으로 옮길 생각하는 것 같아 거기가면 폰못하거든

>>69 와 진짜 부모님 너무하시다...

>>70 정말 너무하셔...조금이라도 믿어주면 좋을텐데 사진찍어둔걸 보여드려도 어디서 또 이런걸 찾았니? 아니면 어디서 찍었냐고 하고 이런 일 뒤에 자고 일어나면 아무 일도 없었고 다 꿈이고 망상이라하는게 억울해

>>71 지금 병원구조 영상으로 찍고 나중에 평범해졌을때 다시 영상찍어서 보여드리는건 안되려나...? 막 찍은 영상 없어지고 그럴것같긴 한데...

>>69 아 어떡해ㅠ 스레주 너무 딱하다 니는 상처가 막 멍 같은 거 드는 건줄 알았는데 생채기 같은 게 생기는 건가?..

>>72 영상이 없어지지는 않아 ㅠㅠ 사진도 가만히 있으니까...영상도 보여드려도 항상 똑같은 말이야 인터넷 지인들이 영상까지 만들어서 준다고 하고 다 연락끊어라고 하고 >>73 상처는 생채기도 나고 멍도 들기도 하고 그래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만히 있었을 때 오토바이 사고도 났었어 믿어줘서 고마워 ㅠㅠㅠ 이런 고민들어주는거 처음이야

아니 그냥 너에 대한 불신이 너무 크신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그런 영상을 어떻게 만들어.. 레주 진짜 답답하겠다ㅠㅠㅠ 혹시 레주가 지금 입원해있는 거 말인데 전문가한테 상담받고 편집증이라는 거 확진받아서 입원한 거야??

혹시... 스레주가 정신분열..증인 건 아닐까... 전에 몇몇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쓴 글을 봤는데 이 글이랑 엄청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75 확진인 것 같아 나..내 병명도 사실 제대로 몰라 부모님이 제대로 안 알려주시거든 그냥 상담했는데 약을 줘서 주는대로 먹다가 부모님이 입원시키셨어

병원에선 상담안해줘?

담당의한테 이러한 현상에 대해 말해봤어? 네가 올린 사진이 10시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정도로 밝아 사진에 밝기 조정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지금 스레주의 현실 감각이 다 어그러지고 있는 걸로 보여

지도켜서 보여줄 수 있어?

스레주?

스레주 어디갔오

이것봐 아무도 안 믿어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