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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오에 갇히다 (3)
2
.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2)
3
.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88)
4
.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1)
5
.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3)
6
.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5)
7
.옛날에 꿔본 꿈인지 아니먼 내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1)
8
.나 이거 대체 뭔 꿈임? (3)
9
.다들 신기했거나 기억에 남는 꿈들 있어? (2)
10
.오늘 꿈을 꿨는데 이거 귀접은 아니지? (1)
11
.꿈 기록 (25)
12
.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1)
13
.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0)
14
.ㄹㅇ 두서없는 꿈 잘 꿈 (2)
15
.너희는 꿈을 <클리어>해본 적 있어? (15)
16
.40층에 갇혔다. (21)
17
.꿈인걸 자각했을 때 가위같은걸 눌려 (2)
18
.지금도 꿈꾸고 있는걸까 (10)
19
.꿈 일기장 (9)
20
.아주 약간 공포스런 꿈을 꿨어 (11)
꿈
57
마네킹꿈
1
이름없음
2018/11/13 17:14:58
ID : 1ikpQtwGtwG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자꾸 괴기한꿈 꾸는데 오늘껀 좀 재밌어서 여기 써볼까 해. 기록하고싶은 마음도 있고 듣는사람있으면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18/11/13 17:20:56
ID : g43UY9y45gl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8/11/13 17:36:44
ID : 1ikpQtwGtwG
아 얘기 시작할게 난 꿈속에서 남자친구랑(실존인물) 백화점에 있었어 내가 화장실에 간다고 남친보고 그 쇼파? 같은데서 기다리라고 했지 그리고 화장실에 깄는데 백화점 그런 구조 알아? 구석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있고 그 옆에 화장실 있는
4
이름없음
2018/11/13 17:37:11
ID : 1ikpQtwGtwG
아 또 그 옆에 비상계단도 있고
5
이름없음
2018/11/13 17:38:40
ID : 1ikpQtwGtwG
아무튼 난 화장실을 갈려고 그쪽으로 걸어들어갔고 화장실하고 비상계단 사이에 여자 마네킹이 하나 서있었어 나는 그냥 누가 옮길려고 뒀나보다 생각하고 화장실에 갔지
6
이름없음
2018/11/13 18:21:43
ID : 1ikpQtwGtwG
나 지금 학원이라 집가서 마저 쓸게!! 집가면 와파 바껴서 아이디 바뀔 수도 있어!! 그동안 보는 사람좀 많이 생겼으면 좋케따... 나만 알고있기 아쉬움...ㅋㅋ
7
이름없음
2018/11/13 18:23:13
ID : 1ikpQtwGtwG
그리고 보고있으면 보고있다고 코맨트도 많이 써조!!질문도 좋고 혼자 말하는거 넘 뻘쭘;;;
8
이름없음
2018/11/13 19:38:54
ID : g43UY9y45gl
잘다녀와
9
이름없음
2018/11/13 19:53:13
ID : NvvcsmHCi5U
나 레주야 집 왔어 얘기 시작할까??
10
이름없음
2018/11/13 19:58:33
ID : NvvcsmHCi5U
계속할게
11
이름없음
2018/11/13 19:59:33
ID : NvvcsmHCi5U
빨리 올릴려고 집오는 버스에서 폰 메모장에 쓰면서 왔어 칭찬해줘
12
이름없음
2018/11/13 20:00:29
ID : NvvcsmHCi5U
아무튼 난 화장실에서 쉬를 하고 손을 씻고있었는데 진짜 귀여운 꼬마여자애가 화장실 칸에서 나와서 뭐가 그리 좋은지 이가 다 보이게 활짝 웃으면서 화장실을 나갔어
13
이름없음
2018/11/13 20:01:25
ID : NvvcsmHCi5U
꼬마가 나가서 비상계단 쪽으로 가는 소리가 나자마자 갑자기 푹!퍽퍽! 이런소리가 났어
14
이름없음
2018/11/13 20:02:05
ID : NvvcsmHCi5U
꼬마의 비명소리도 또 다른 누구의 비명소리도 없었지
15
이름없음
2018/11/13 20:02:34
ID : NvvcsmHCi5U
그렇게 난 얼음이 되서 세면대 거울로 화장실 입구만 쳐다봤어
16
이름없음
2018/11/13 20:02:55
ID : NvvcsmHCi5U
그때 아까 비상계단 옆에서 본 마네킹이 정말 괴기하고 뻣뻣한 움직임으로 걸어왔어
17
이름없음
2018/11/13 20:03:17
ID : NvvcsmHCi5U
플라스틱말고 그 천? 의상디자인할때 쓰는거 같은 재질의 마네킹인데 (옷은 입고있었어) 하얀색이고 얼굴은 코만 형태가 살짝있는 그런 마네킹 이였는데
18
이름없음
2018/11/13 20:03:41
ID : NvvcsmHCi5U
내가 또 버스에서 비슷한 마네킹 사진을 찾아왔어 잘했지?
19
이름없음
2018/11/13 20:09:09
ID : NvvcsmHCi5U
이미지보기
이거야
20
이름없음
2018/11/13 20:10:35
ID : NvvcsmHCi5U
그런데 화장실에 다시 나타난 마네킹에는 입이 생겨 있었어 입은 찢어질듯 웃고있고 사람이빨이 붙어 있었지
21
이름없음
2018/11/13 20:11:23
ID : NvvcsmHCi5U
나는 평소에 공포영화를 볼때공포 게임을 할때 누가 놀래킬때도 잘 안 놀라고 놀라도 막 뒤로 자빠지고 소리를 지르는 타입니아니라 흡-! 이러면서 입을 앙 다물고 움찔하는 스타일 이거든
22
이름없음
2018/11/13 20:11:45
ID : NvvcsmHCi5U
거기서도 난 그렇게 놀랐어
23
이름없음
2018/11/13 20:12:06
ID : NvvcsmHCi5U
정말 짧은 순간이였지만 마네킹은 다시 자신의 그 흉측한 입을 숨기고는 사라져 버렸어
24
이름없음
2018/11/13 20:12:58
ID : NvvcsmHCi5U
나는 본능적으로 마네킹에세 이를 보여선 안된다고 생각했어
25
이름없음
2018/11/13 20:26:19
ID : NvvcsmHCi5U
서둘러서 화장실을 빠져나와 남자친구에게로 달려갔지 내가 본것과 이곳에서 빨리 빠져나가야한다고 말하기 위해
26
이름없음
2018/11/13 20:26:58
ID : NvvcsmHCi5U
백화점 안은 아직 평화로워 보였어 사람들은 아무렇지않게 쇼핑을 즐기고 있었지
27
이름없음
2018/11/13 20:57:18
ID : NvvcsmHCi5U
내가 남자친구한테 내가 본것에 대해 말하려는 순간 저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왔어
28
이름없음
2018/11/14 16:17:23
ID : mnxClxyFa65
헐..ㄷㄷ그래서?
29
이름없음
2018/11/14 21:10:32
ID : NvvcsmHCi5U
보는 사람 있었구나 ㅡㅠㅜ 미안 걍 빨리 올려줄게
30
이름없음
2018/11/14 21:11:42
ID : NvvcsmHCi5U
마네킹들이 엄청난 속도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었지 그중 하나가 우리한테 달려오고있었어
31
이름없음
2018/11/14 21:12:10
ID : NvvcsmHCi5U
나는 입을 다물고있었지만 내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른채 입을 벌리고 있었어
32
이름없음
2018/11/14 21:12:34
ID : NvvcsmHCi5U
그 마네킹이 우리한테 거의 접근했을때 나는 그냥 본능적이지만 엄청난 순발력으로 남자친구의 입을 가렸어
33
이름없음
2018/11/14 21:14:04
ID : NvvcsmHCi5U
그 마네킹은 그냥 내 남자친구를 스치고 지나가 우리 뒤에있던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이를 하나하나 빼서 자기 입이있어야 할곳에 붙히고 있었어
34
이름없음
2018/11/14 21:14:39
ID : NvvcsmHCi5U
마네킹들의 공격 패턴을보면 이를보이고있는사람들한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공격하려하지만 그 사람이 다시 입을닫고 이가 보이지 않으면 멈추는듯 했어 마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처럼
35
이름없음
2018/11/14 21:15:37
ID : NvvcsmHCi5U
그래서 내 남자친구는 죽지 않았던거야 그 마네킹이 공격하기 직전에 내가 입을 가렸기 때문에
36
이름없음
2018/11/14 21:16:26
ID : NvvcsmHCi5U
하지만 마네킹이 스쳐가면서 공격을 당했기때문에 왼쪽허벅지와 오른쪽 어깨와 손에 부상을 입었어 남친의 패닉에 빠진거 같았지
37
이름없음
2018/11/14 21:17:02
ID : NvvcsmHCi5U
나는 계속해서 내 왼손으로 남자친구의 입을 가린채 오른손으로 남친의 손에 천천히 글씨를 써줬어 “절대 이를 보이면 안돼”
38
이름없음
2018/11/14 21:18:27
ID : NvvcsmHCi5U
걘 고개를 끄덕였고 난 남자친구 입에서 손을 땠어 그리고 상처를 봐줬지 상처가 그렇게 깊어보이진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엄청 괴로워보였어
39
이름없음
2018/11/14 21:19:10
ID : NvvcsmHCi5U
난 이대론 이곳에서 빠져나가기 힘들겠다 판단을했고 서둘러 남자친구를 치료하기위해 백화점안 보건소? 같은걸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
40
이름없음
2018/11/14 21:22:29
ID : NvvcsmHCi5U
처음엔 다친 남자친구를 두고 혼자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남자친구가 같이가고싶다고도 했고 나도 혼자보단 둘이 나을거 같고 또 혼자있을때 서로에게 문제가 생길까봐 같이가기로 결정했어
41
이름없음
2018/11/14 21:23:51
ID : NvvcsmHCi5U
남자친구는 왼쪽허벅지 상처때문에 걷기 힘들어해서 내가 부축해줘야했어
42
이름없음
2018/11/14 21:25:10
ID : NvvcsmHCi5U
하지만 내 남자친구는 키가195에 몸무게도 거의 100키로 가까이 나가는 거구라 여자치곤 작은 체격도 아닌 내가 굉장히 힘들어 했어
43
이름없음
2018/11/14 21:25:25
ID : NvvcsmHCi5U
그렇게 힘든 상황에도 우리 둘다 입한번 열지 못했지
44
이름없음
2018/11/14 21:25:56
ID : NvvcsmHCi5U
그렇게 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백화점안은 방금전에 일어난 일들이 무색할 정도로 밝고 고요했어
45
이름없음
2018/11/14 21:26:20
ID : NvvcsmHCi5U
사람들도 마네킹도 보이지 않았지
46
이름없음
2018/11/14 21:26:51
ID : NvvcsmHCi5U
그래도 우린 입을 열지 않았어
47
이름없음
2018/11/14 21:27:52
ID : NvvcsmHCi5U
우린 힘들게 직원 사무실같은데에 도착을 했고 난 남자친구를 의자에 앉혔어 급하게 사무실을 뒤졌고 응급키트를 찾았지 그리고 남자친구의 상처를 살펴봤어
48
이름없음
2018/11/14 21:28:42
ID : NvvcsmHCi5U
오른쪽 어깨의 흉터는 살짝 긁힌정도라 괜찮았지만 왼쪽 허벅지의 상처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심했어
49
이름없음
2018/11/14 21:29:00
ID : NvvcsmHCi5U
꼬챙이에 찔린것 같이 깊은 상처가 나있었어
50
이름없음
2018/11/14 21:34:09
ID : NvvcsmHCi5U
너무 깊은 상처라 남자친구의 다리가 점점 파랗게 괴사하는거 같아보였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아주는것 뿐이였어
51
이름없음
2018/11/14 21:34:38
ID : NvvcsmHCi5U
상처를 꼼꼼히 소독하자 남자친구는 고통스러운지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었어
52
이름없음
2018/11/14 21:35:00
ID : NvvcsmHCi5U
그래도 난 계속 집중해서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고있었지
53
이름없음
2018/11/14 21:35:14
ID : NvvcsmHCi5U
그때 남자친구가 내 손목을 잡았어 나는 응? 하고 걔 얼굴을 올려다 봤어
54
이름없음
2018/11/14 21:35:30
ID : NvvcsmHCi5U
남자친구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손바닥에 무언갈 적기 시작했어 “지금 우리 주변에 왔어”
55
이름없음
2018/11/15 14:22:22
ID : bu1bbimLglw
그 다음은???????
56
이름없음
2018/11/15 14:22:32
ID : bu1bbimLglw
빨리 나 궁금하다
57
이름없음
2018/11/15 18:16:42
ID : 1ikpQtwGtwG
거기서 쌤이 깨워서 일어났어 나도 진짜 재밌어서 계속 이어서 꾸고 싶은데 이어서 꾸지도 않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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