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따개비 괴담은 어떤 남자가 해변가에서 놀다가 실수로 발을 헛딧어서 따개비가 다닥다닥 나있던 곳에서 크게 다쳤다고 해

크게 다친 남자는 다행히 응급처치를 잘했고 일상으로 돌아와 평소처럼 살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무릎이 무척 아프고 걸을때마다 다리에서 졸리졸리 거리는 이상한 소리까지 나더래

무릎 통증이 도저히 참을 수 없을만큼 커지자 남자는 병원을 찾게됬는데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기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되었고 의사는 촬영 사진을 보자마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해

듣고있어

따개비가 무릎에 살고있었던건가

남자의 무릎뼈에는 수많은 따개비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자라나는 중이었거든

이거랑 다른 버전으로는 의사가 무릎을 절개했는데 무릎뼈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따개비를 직접 발견했다는 버전도 있어

나는 이 괴담을 보고 엄청 소름 돋았어서 ㅋㅋㅋ 혹시 이 괴담이랑 비슷하거나 읽고나면 소름돋는 괴담 아는 스레가 있으면 같이 이야기해보쟈 ㅎㅎ

으

>>12 뭔가 이미지 그리면서 보면 생각이상으로 소름끼쳐

혹시 비슷하거나 소름돋는 괴담 아는 스레 없닝

음.. 이거랑 항상 세트로 나오는게 선풍기 괴담이지?> 선풍기 틀고 문닫고 자며 ㄴ죽는다는 그거

>>15 ㅋㅋㅋㅋ그것도 들어본거같아

피부에 구멍이 생기는 병을 가진 사람이 있었음 근데 민간요법으로 깨를 푼 물에 목욕을 하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들었고 그 사람은 그걸 시도했다 목욕을 시작한 그 사람이 나오지 않자 엄마가 욕실로 들어갔고 보인 모습은 소리를 지르며 이쑤시개로 자기 피부를 후벼파는 온몸에 깨가 박힌 그 사람의 모습이었다

>>17 뭐야 그게 깨가 당연히 피부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데

>>18 진지충; 괴담에 당연 어쩌구 따지면 뭐가 남냐 걍 그로테스크한 상상하게 하는 게 목적인 괴담인거지

이건 내 친구가 알려준건데, 바다에서 무슨 시체?를 건졌는데 거기에 뭐가 다닥다닥 붙어있었대. 그래서 사람들이 뭐지?하고 봤는데 다 전복인겨... 그리고 그 전복에 전복이 뭐 먹었는지? 보이는곳이 있는데 그걸 보니까 붉은색이였다는... 뭐 그런게 있댕...

테트라포트에 낚시하던 사람이 빠졌는데 따개비에 긁혀서 살거죽이 다 벗겨지고 찢어지고 그랬는데 거기에 해수가 접촉되고 그와중에 기절까지새버려서 쇼크사로 죽었대.

나는 그거 이게 소름돋을진 모르겠는데 집에서 없어질이유가 없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진 물건이 아무일 없었다듯이 갑자기 나타나면 도깨비가 장난친거라고 그래서 물건없어졌을때 도깨비님 장난그만치세요 하면 물건찾는다나 뭐라나

>>17 뭐야ㅆㅂ개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