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3인데, 제목처럼 수학 문제 푸는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고민이야ㅠㅠ 예전 부터 생각해 왔지만 자꾸 막 학원에서나 학교에서나 문제 풀 때 보면 친구들이 너무 빨리 풀고 넘어가서 조급해 지기도 하고 내가 너무 모자란가 싶어ㅜㅜ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는 전제 하에) 나는 기본적으로 공부 하는 데에 있어서 개념 같은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내가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그걸 응용을 해서 잘 풀 수 있을 때 까지 책을 읽고 또 읽고, 그리고 나서 문제를 풀어. 그리고 문제를 풀 때에도 내가 배웠던 것들이 어디에 적용되는지 하나 하나 다 짚어 가면서 풀고, 더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싶어서 정말 쉬운 문제라도 꼼꼼하게 푼단 말야. 그래서 문제 푸는 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야! 그런데 친구들 문제 푸는 거 보면서 진짜 궁금해 했던 건데, 방금 배운 내용을 정말 다 이해하고 확실하게 알아서 빠르게 푸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기싸움 때문에 대충 알겠다 싶어서 문제만 빨리 풀고 휙휙 넘어가는건지 궁금해! 그리고 내가 계속 저렇게 공부해도 괜찮은 걸까도 궁금하고, 만약에 잘못된 거라면 제대로 고쳐 줄 수 있을까 ? 팁 같은 거도!! 참고로 다른 애들 1장 풀 때 4문제 푸는 정도야! 물론 문제집 풀면서 제대로 된 공부 할 때만 저렇게 풀고 실제 수학 시험같은 거 풀 때는 느리게 안 풀어!!
이름없음2018/11/16 02:24:24ID : vA5eY6ZdzSL
레준데,... 1장 풀 때 4문제는 심했고,, 반 장 풀 때 4문제 ㅎㅎ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11/16 22:29:28ID : xTU7tdxyNut
난 단순계산이면 1문제에 10초도 안쓰는것 같긴한데 연습할때는 좀 천천히 푸는 편이야 잔실수가 많아지면 나중에 골치 아파지거든 한 번풀때 정확하게 푸는 쪽으로 속도도 빨라지면 좋지. 레주 공부방법은 괜찮은것 같은데. 개념이 중요하잖아 수학은.
이름없음2018/11/17 22:02:56ID : HDtjvyLhtg2
레주가 푸는 문제 수준과 실력에 따라 달라. 개념문제라면 꼼꼼히 이해한 이후에는 적용하는 데 익숙하는 게 좋고 응용문제는 유형별로 익숙해질 때까지 차근차근 연습한 후 어느정도 눈과 손에 익었다 싶을 때부터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는거야. 눈과 손에 익었다는 기준은 보통 다 다르지만 나는 문제 보자마자 풀이법이 떠오를 때라고 잡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