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 chandelier - sia 샹들리에는 팝송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들어보면 "아, 이거~" 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지! 난 시아 특유의 쇳소리와 허스키한 목소리를 좋아해서, 이 노래도 좋았어. 특히 고음.. 하이라이트 부분은 진짜 내가 들은 시아 노래 중 역대급인 것 같더라. (참고로 시아 노래가 꽤 비중이 많을테니 양해해줘!)

우와 방금 세웠네! 난 clean bandit 이거 철자 맞나 암튼 그분의 Symphony 추천하고 떠날게 노래 완전 조앙

>>3 헉 저거 방금 들어보고 왔는데 음색도 좋고 일단 노래 너무 좋다 ㅜㅜ 추천 고마워!

2. santa tell me - ariana grande 이것도 진짜 유명하지..ㅎㅎ 요즘 날씨도 춥고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 남아서 추천하고픈 마음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청량하고 맑은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 산타텔미 도입부부터 끝까지 밝고 예쁜 캐롤이니까 다들 들어줬음 해!

3. there's nothin holdin' me back - shawn mendes 다들 들어보면 알만한 명곡이야.! 숀 멘데스는 언제나 노래가 듣기 좋은 것 같아. 진짜 다른 어떤 말을 붙일 수가 없고 그냥 좋다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는 노래ㅜㅜ 가사도 좋고 음도 너무 취저라서 꼭 들어봤음 해. 제이플라 버전도 좋아 ㅎㅎ

너무 혼자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몇 곡 더 쓸게..ㅎㅎ..

chun li - niki minaz 너무 좋은 랩곡이야. 여담이지만 덧붙이자면, 이 곡의 제목인 춘리는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여성 캐릭터였다고 해. 니키는 이전부터 자신을 춘리에 빗대어 왔어. 그 이유는 힙합계에서 여성 래퍼로 독보적인 자태를 유지해왔던 자신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첫 여성캐릭터인 춘리가 닮았다고 생각해서일 거 같아 ㅎㅎ.. 어쨌든 이 노래는 빠른 비트의 랩이라 듣다보면 신나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

don't let me down - the chainsmokers ft. daya 일단 도입부부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어. 특히 데이야 음색이 딱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라 추천하고ㅜㅜ 뮤비로 보면 데이야가 그 수풀 속에 서있는 거랑.. 그냥 걸어오는 것뿐인데도.. 너무 영화같고 멋져서 언니 사랑해요를 수백 번 외쳐 ㅡㅜ.... 그리고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 풀어내는 느낌의 곡이라 좋았어!

음 아무도 없는 것 같으니까 이따 다시 올게!

스레주 바보.. 노래에 번호 안 붙엿다.. 6. river - bishop briggs 이 노래 진짜 좋은데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ㅜㅜ 매력있고 시원한 노래야! 노래 자체가 중독성 있어서 자꾸 따라 부르게 되는 마성의 리버. . .!

>>2 sia는 진짜... 너무좋아 광범위하게 oh wonder 이 부른 모든 노래를 추천할게ㅠㅠ 노래가 굉괴이잉장히 좋아.. 따흑 내한 와주세요ㅠ 그리고 약간 밴드좋아하면 the national 의 노래들도 좋아!!!

>>12 헉 추천 고마워 ㅜㅜ 꼭 들어볼게!

7. new rules - dua ripa 나 두아리파 진짜 좋아해.. 이 노래는 진짜 뮤비도 꼭 봐줬으면 좋겠어ㅜㅜ 가사 내용도 너무 좋아. 노래에서 초반엔 두아가 남자 때문에 고민을 하고 친구들이 두아에게 충고를 해. 그리고 후반부에는 정신을 차린 두아가 친구에게 그런 남자와 만나지 말라며 경고를 해. 두아리파는 다른 노래들, 애절하게 그대를 사랑해요 하는 노래들이 아닌 너 같은 건 줘도 필요없어 하는 식의 노래가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

8. i hate you, i love you - gnash 이 노래 진짜 너무 좋아. 하이라이트 부분 ㅜㅜ 내용이 "난 널 싫어해. 난 널 좋아해. 난 내가 널 좋아한다는 게 싫어" 이런 내용인데 진짜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음색도 짱이고 잘 어울려 정말 추천해ㅜㅜ

9. alive - sia 시아 노래는 가사가 참.. 그냥 완벽해. ㅠㅜ 특히 이 노래 가사는 그냥 문장 하나하나가 소름돋을만큼 대단하고 시아의 목소리가 더 잘 어우러져서 정말 애절한 느낌을 줘.

>>3 나 그 노래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ㅠㅠ 진짜 개띵곡이야 음선율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너무 고급져

Backstreetboys - As long as you love me 이것도 개띵곡이야 힝ㅠㅠㅠㅠ 잔잔하면서 터질거 다 터지는 곡이지!!

찰리푸스 - See you again 이거 모르면 간첩이라우!!

No music - Jacob Sartorius

>>18 헉 추천 넘 고마워ㅜㅜ >>19 앗 이거ㅜㅜㅜ 찰리 푸스는 어떤 노래도 다 좋은 것 같아 >>20 추천해줘서 고마워 들어볼게! 아무도 없길래 그냥 기대안했는데 몇 명 더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ㅜㅜㅜ

아 17 18 19가 동일인물이엇구나 하 스레주 멍청해 쪽팔려ㅜㅜㅜㅜ

>>23 헉 꼭 들어볼게!!

10. thank you, next - ariana grande 이 노래는 아리아나가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을 언급한 노래야. 주제만 보자면 자극적일 것 같지만 차분하게 일일이 생각해내며 고마웠어라고 말하는 게 이 노래의 매력인 것 같아. 꼭 들어봤으면 해!

Shawn Mendes - Lost in Japan Shawn Menses - In my Blood

>>26 헉 숀 멘데스 노래는 다 쩔지 ㅜㅜ 추천 고마워

>>3 >>17 나도 이거 추천하려고 했는데 노래 완전 좋아!ㅠㅠㅠ 그럼 심포니 대신 What about us - pink 추천하고 갈게! 앗 그리고 클린 밴딧 노래 중에 'rockabye'도 좋아!

>>28 헉 추천 고마워ㅜㅜ!

11. roar - katy perry 케이티 페리는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것 같아. 이 노래는 roar 그러니까 울부짖음.. 같은 느낌을 나타내고 있어. 강인한 느낌도 들고, 딱 듣자마자 뭔가 에너지를 심어주는 듯 한달까. 시원하고 멋진 노래야!

12. snowman - sia 시아 노래는 다 좋아하지만 난 이게 제일 좋더라. 일단 음율이 너무 내 스타일이고.. 가사도 신박하고 좋아. 사실 캐롤은 뭘 듣든 좋은 것 같아..ㅎㅎ

비밀번호 까먹었다.. 13. bellyache - billie eilish 요즘 빌리 아일리시 되게 핫하더라고.. 특히 이 노래가 정말 인상 깊었어. 빌리는 01년생 천재 아티스트라고 불리고 있어. 이 노래 진짜 뮤비도 너무 예쁘고 음도 음색이랑 잘 어울리는데 가사 해석해보고 살짝 충격먹긴 했어. 싸이코를 주제로 한 곡이야! "내 친구들은 멀리 있지 않아, 내 차 뒷자석에 걔들 시체를 눕혀놓은 채" 라던가, " 내 정신이 어디 있지? 아, 아마 시궁창에 있을거야. 내 연인을 버린 그곳." 이런 느낌의 가산데, 난 되게 개성있게 봐. 01년생이 이런 걸 생각해낼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하고 노래도 중독성잇다ㅜㅜㅜ

꽤 메인스트림들 추천했길래 트로이시반은 메인스트림이지만 비주류도 좀 섞어서 추천해볼게 ㅋㅋ ADOY - wonder the temper trap - sweet disposition troye sivan - my my my lord huron - the night we met grouplove - tongue tied plume - never be like you miso - take me

jeff buckley - calling you the smiths - i know it's over (이건 바로 위에 쓴 제프버클리가 커버한 것도 좋아!) 좀 옛날 노래인데 그렇게 오래된 건 아니니까...ㅋㅋㅋ

>>34 아 나는 주로 앨범 단위로 음악을 듣거든 그래서 florence + the machine의 high as hope라는 앨범 들어봐! 올해 나온 앨범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south london lover얌 위에 추천했던 jeff buckley는 일찍 세상을 떠나서ㅠㅠ 정규앨범이 하나 밖에 없는데(사후에 앨범이 또 하나 나오긴 했지만) Grace라는 앨범 들어봐! the smiths의 앨범 중에는 the queen is dead를 제일 좋아행

음 그리고 sigrid라는 신인 솔로 음악가가 있는데 이 사람 노래도 좋아! 시아를 좋아하면 이 사람 노래도 취향에 맞지 않을까 싶넹 내가 좋아하는 건 raw라는 곡

혹시 미국 아이돌 느낌 좋아하면 why dont we의 talk 들어봐! 얘네 노래는 젊은친구들의 상큼함이 매력이야

daughter 의 love 라는 곡이랑 home 개좋앙 ㅜㅜ 그리고 troye sivan- for him ariana grande - my everything only 1 too close boderline everytime sometimes jason’s song bad decisions true love 아니 그냥 아리 노래 다 좋아 사랑흐앵ㅜㅜ 땡큐넥스튿ㅎ 있다 hugh jackman, zac efron- the other side sia - snowman lil peep - life is beautiful gallant? 갈란트의 open up!! 멜라니 마르티네즈- sippy cup

헉 ㅜㅜㅜ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랐다 다들 추천 고마워ㅜㅜ 14. 2002 - anne marie 이 노래.. 가사에 담긴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고 발랄한 것 같다고 생각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투싸우전드 앤 투 할때 너무 그 단어의 발음이 예쁘고ㅜㅡㅡ 앤마리 개성있는 목소리도 음이랑 너무 잘어울려 진짜 요즘에 2002 너무 빠져있다

기분 좋아서 막막 적고간당 15. back to you - selena gomez 내가 원래 대부분 노래 도입부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 노래는 진짜 도입부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ㅜㅜ 이건 아직 제대로 가사 안봐서 딱히 내용에 관해서 할 말은 없는데 (..) 반주음도 너무 중독성있고 노래 자체도 쿨하고 예뻐...ㅜㅜㅜ

아 참고로 내가 주로 빌보드에서 듣거나 유튜브 보다가 접하게 되는 노래가 많아서 대부분 메이져밖에 없을 거야 16. trip - ella mai 진짜 너무좋앙ㅇ어떡해후ㅜㅜㅜ 하이라이트 내가 잘 질리는 편인데 이건 진짜 너무 좋아서 아무리 들어도 안 질린다ㅜㅜ 엘라 마이 음색이 독특해서 톡톡 튀는 하이라이트 부분 음이 너무 잘 어울려.. trip..tripping.. 이분 목소리 들으면 그냥 너무 기분좋고 안정되는 느낌이야ㅜ ㅜ 꼭 들어보길 바래. .

17. god is a woman - ariana grande 어음 이 노래는 일단 페미니즘 혹은 야한 내용이라는 두 가지 의견이 분분했던 걸로 알고있어. 시작부터도 "you, you love it how i touch you" (너는 내가 너를 만지는 방법을 좋아해) 라는 가사가 나올 정도로 말야. 신이 여자라는 제목도 그렇고, 난 잘 모르겠어. 가사뜻만 보자면 후자가 맞는 것 같지만.. 일단 아리 특유의 발음을 흘리는 목소리도 좋고 노래 분위기도 오묘해서 추천하게 되었어. 노래 해석에 대해서는 내가 뭐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어서.. 각자 생각해보길 바랄게..ㅎㅎ!

18. halo - beyonce 요즘 빠져있는 곡이야. 옛날에 들었을 땐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났는데 몇 번 듣다보니까 너무 좋더라고ㅜㅜㅜ 커버 영상도 대부분 실력자들밖에 없어서 어떤 버전으로 듣든 좋은 듯해. 음.. 가사도 절절하고, 목소리도 저음계에 매력적이라 더 호소력 가득한 노래야 꼭 들어보ㅓㅆ음 해ㅜㅠ

>>42 개인적으로는 그냥 화자 자신을 신에 비유한 것 같아, When all is said and done You'll believe God is a woman 이런걸 보면 은유적으로 자기가 신이라는 걸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해 물론 진짜로는 아니고 rap god 같이 자기 스웩을 드러내는 느낌으로 말이지 뮤직비디오도 아리아나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노래 추천은 king of leons-use somebody로 할게 밴드사운드를 좋아한다면 추천!

>>44 헉 제대로 몰라서 ㅜㅜ 듣고보니 그런 것 같다! 노래 추천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