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현재 나와 5살 차이나는 20살(대딩)인 언니가 있어
내 친언니와의 일들이
그렇게 심각한건 아닐 수 있는데 (그냥 뭐 소소하지ㅁ..)
사춘기인 현재 나에게는 너무 짜증나고 화나
이름없음2018/11/19 00:18:19ID : BAlxA6krcMr
내가 방금 일어 난 일을 얘기해보자면
부모님은 아침에 제주도 가셨구 나는 언니가 안 올줄 알고
내일 입을 교복을 챙겨서 거실에 뒀어.
그리고 지각하면 안돼서 일찍 자려고 거실 쇼파에 누웠어(열이 올라오는?거 거든) (아 물론 딴 방에는 보일러 다 꺼놨어) 근데 잠이 너무 안 오는거야
그러다가 11시에 겨우 잠들었어 그런데 언니가 알바?(솔직하 놀다 온거 일수도) 갔다가 11시 25분쯤 온거야 그런데 부모님 없고 막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거실에 누가 자면 상식적으로 딴데에서 자면 되잖아 근데 불 다 키고
여기 너무 더럽다.(욕이 많이 있는데 최대한 순화시켜서 말할게!) 왜 여기서 그렇개 자냐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야 난 짜증나면서 어리둥절하고 들고 짐 다 가지고 내 방에 왔어 그런데 보일러 다 꺼놨다고 했잖아 그리고 이쪽이 추워 조금.. 그래서 지금 이불 꽁꽁 싸매고 있어..근데 화장품있는데 가니까 고데기 코드 안뽑고 많이 어지러 놨더라^^ 그리고 밖에 티비 크게 틀어두고 너무 시끄럽게 웃고;;
이름없음2018/11/21 18:29:35ID : o7y7Ao3O2nD
나도동생있엌ㅅ는데.. 진짜많이싸워서 진짜싫어했었는데 동생이죽고나니까 그렇게 그당시엔정말짜증나고욕하고투닥거렷었는데 그런거마저그립다 이젠 볼수도만질수도없으니.. 그리고 나의깊은속맘을들어주는 젤친한친구같은존재였는데 그땐왜 몰랐을까 사실너무외롭다 동생이없어서 부러워
이름없음2018/11/21 23:12:24ID : rxRu1csi7dP
성향이 완전 다른데 계속 한공간에 있으면 부딪히는 일이 많을수도있어.
나는 내가 언니고 여동생이 있어서 같은 방을 썼는데 저녁형 인간인 나랑 반대로 여동생은 아침형 인간이라 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
나는 밤에 컴퓨터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동생이 시끄러워했고 여동생이 주로 내 옷같은거 가져가 입는 편이어서 내가 새로사서 한번도 안입는 것도 걸치고 나가서 엄청 화났던적도 있고 그래
떨어져살면 진짜 나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