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예체능은 아닌데 예체능 무시하는 사람들보면 이해가 좀 안되더라. 노력도 노력이지만 예체능은 왠지 재능이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림도 음악도 체육도 다 힘들잖아. 공부처럼 실력이 늘어나는 게 생각보다 크게 체감이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대학 쉽게 간다면서 그림 그런거 쉽게 그리잖아 음악? 리코더만 잘 불어도 가잖아 ㅋㅋㅋㅋ 이러는데 좀 그렇더라... 그럼 니가 그림그리고 음악해서 대학가든가.. 공부 좇같다 하지말고

100프로 재능으로 가는 애들도 많지만 대부분 어느 문과든 이과든 간에 다들 공부 최소한은 해 미대 갔던 애 중에 내신관리 때문에 공부한다고 전교 20 안에 들게 내신학원 다니고 미술학원 다니고 걔네도 겁나 바쁘고 노력 많이해

예체능 까는 애들 특징: 지가 할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어서

시발 나도 고딩때 학교가 시골이라 예체능 하는 애들이 극소수 였는데 미대 준비는 나만 했거든. 근데 문학선생이 예체능은 그림도 잘 그려야 되고 공부도 잘 해야 된다고 갑자기 머리채 잡아서 나 공부 못하는데 나한테 갑자기 시선 쏠리더니 전교 2등 하는 애가 와 그럴거면 차라리 공부만 하는 게 낫겠다 나보면서 그 소리 함 ㅋㅋㅋㅋ >>4 말처럼 지금 보면 성적 빼고 별 볼일 없는 애였어 성적만 좋고 체육 쪼금 잘했지만 소질 있는 수준은 아님 성적으로 사람 깔보던 상위권 애들 인서울 아무도 못한거로 알고 인성도 구리고 도시 나가면 공부 짱짱 잘하는 애들 수두룩한데 촌동네 상위권이 비벼나 볼 수 있을지 몰겄다 나보다 취업길 더 좁을탠데 나도 그림 빼고 다른 특기 없지만 그런 식으로 사람 무시한 적은 없다 인생 좃창나길~

예체능은 재능 100%인 분야인 줄 알어 ㅋㅋㅋㅋ 잘 태어나서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 왜 그러는거지 특히 대학가려면 공부+예체능 이렇게 2배는 노력해야하는데 예체능 쪽만 하면 되는 줄 알음

고삼때 정시까지 넘어가서 수능 끝나자마자 매일 학원에서만 12시간을 보냈는데 학교 안가서 부럽다던 친구님들 잘 지내시는지요 손목아파서 펜 하나 못 들고 팔을 못 쓰는데 정시 끝나고 할거 없다며 학원가서 부럽다던 친구님 잘 살아계시는지요....? 현재 미대 3년차...... 최소 10만원 외주를 무상으로 새벽에 연락해서 당일완성하기를 바라는 분을 만났다 디자인을 아주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는걸로 인식하고 최소 3시간 걸릴 일을 본인도 디자인 안다며 30분이면 하지?^^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컨펌때 별 말 없어서 진행했더니 완성 후에 컨펌요구하는 분들도 만나고............

예체능이든 공부든 다 타고나야함

나 미대입시 실기로 준비한다니까 나도 어려운 공부 하지말고 미술이나 할까 하면서 낮잡아 보던애들 생각난다 ㅋㅋㅋ와봐라 니가 그따위 실력으로 하루나 버틸까

난 체능인데 "체육애들은 공부 못해도 되지?" "체육이라서 공부 못하지?"라는 소리 듣기가 정말 싫었음. 그래서 성적 필요없는데 수능 1.8 찍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한테 그렇게 예체능은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던 너네는 몇 나왔다구?^^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입시 때는 진짜 그런 새끼들 하나하나 레고마냥 머리랑 몸을 똑 하고 분리해서 머리를 똥구멍에다 꽂아버리고 싶었음. 왜 그렇게 까댔는지 이해가 안 되네.

미술이랑 국영역과탐 동시에 해본 적 없으면 닥쳐제발

예고 무시하는 새끼들 꼭 몇년동안 매달리다 제일 비참하게 떨어져라

예고 무시는 기본이고 난 음악하는데 아무때나 연주해보라고하고 음악해서 좋겠다(대학가기 어렵지 않겠다는 뜻) 이지랄 떠는 거ㅡㅡ 넌 "그래도" 하고싶은거 해서 좋겠다 이말 제일싫어...시바 여기까지와서 그만둘수가 없잖아 등신들아 안그래도 음악과 줄어드는데 대학 한번 들어가려고 곡 하나가지고 몇년씩이나 해봐라 질려죽겠는데 너네 야자가고 독서실가듯이 우린 연습실에 존나 틀어박혀서 방학되면 하루종일 서있고 다리아프고 허리아프고 손목아픈애들 수두룩한데 ㅅㅂ음악은 참 편하겠지?? 아 기숙연습실이라고 들어봤나모르겠네 참고로 합숙(마클 포함)도 있음 먹고 자고 연습하고.. 인문계랑 똑같이 힘들다고ㅡㅡ

난 예체능은 아니지만 예체능 무시하는 건 아니라고 봐. 자기가 그 쪽으로 가고 싶어서 가는 건데, 왜 무시를 하는 걸까?

이과가 문과 무시하는거 까도 되려나

지금 예체능은 아니지만 한때 예체능쪽으로 가려다가 진작 내 한계를 깨우치고 전향한 사람으로써.. 진짜 문이과 애들이 예체능 무시하는거 보면 너무 화나 내 친구중에 한명이 공부를 진짜 못하고 안하는데 자기는 공부가 적성이 아니라고 예체능은 공부 안해도 되지 않냐며 디자인쪽으로 아예 진로를 틀어버렸어.. 근데 그렇다고 입시학원을 다니기 시작한것도 아니고 집에서 따로 진로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것도 아니고 걔가 그림을 그리는건 본적도 없고 심지어 미술쪽에서 주로 보는 과목 (나는 문과쪽이라고 들었는데 맞나 잘 모르겠어)을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예체능 무시하는거 아니면 뭐야 ㅋㅋ

어차피 다 남의 돈 벌어먹고 살 인생.. 사이좋게 둥글게 좀 지내자

할줄 아는것도 없는새끼들이 쉬워보인다고 까는것만큼 한심한게없다 안그래도 예체능 과는 갈수록 줄어드는데..

디자인하는데 전공지식 하나도 없는 다른업무 동료가 와서 이건 좀 안예쁘다~ 난 이색깔이 더 좋은데~ 이러는거 개극혐이다. 니가 좋아하는거 만드는거 아니라고 시발.

ㄱㅅ

문창과 무시하지 마 제발 대한민국에서 글 제일 잘쓰는 애들이 그걸로 대학가겠다고 모이는건데 독후감 상 한두개가 말이냐 똥이냐 막말로 문창과 대회 나가는 애들 독후감 상 한두개는 기본으로 탈 수 있는 애들이 수두룩하거든

나도 미대 준비중인 고삼인데 ㅋㅋ 맨날 사진 보여주면 친하다고 장난이라도 ㅁ못햇다 내가 더 잘그린다 저게 어째서 저거냐 난 뭔 줄 알앗다 아렇게 까내리는 거 솔직히 존나 화나고 자존심 떨어쟈 ㅋㅋ 안그래도 대학 못갈까봐 스트레스 많은데 저소리들으면 ㄹㅇ 화난다

나는 악기 다루는 앤데 예체능이 공부 30 악기70이 아니라 공부 100 악기 100이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음;;

국악하는데 애들이 맨날 국악 무시하거나 아니면 그건 나도 할 수 있겠다, 할머니 목소리 ㅇㅈㄹ하면 빡침

아니 대입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미술은 공부 안하고 그림만 그리니까 좋겠당~~^^ 이라고 하는데 개빡처서 뒤질것 같음 진짜 니나 잘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