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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꿈에서 귀신 쫓아낸 썰
1
◆5VamrcGq2Gp
2018/11/19 23:04:25
ID : pbu2qY1fO04
이렇게 쓰면 되나?
2
이름없음
2018/11/19 23:04:44
ID : RBfcGk6Zcli
.
3
◆5VamrcGq2Gp
2018/11/19 23:05:53
ID : pbu2qY1fO04
지금은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현생이 귀신보다 훨씬 힘들어서 괴담도 즐겨보고는 하는데 어렸을 때는 몇몇 꿈을 굉장히 지주 꿨다.
4
이름없음
2018/11/19 23:06:35
ID : RBfcGk6Zcli
계속 보고 있을 거니까 계속 해줘!
5
◆5VamrcGq2Gp
2018/11/19 23:07:13
ID : pbu2qY1fO04
가장 자주 꿨던 꿈은 엘레베이터 꿈인데. 꿈에서 아파트 고층에서 늘상 누구한테 쫓기는 것으로 시작하고는 했다.
6
◆5VamrcGq2Gp
2018/11/19 23:08:34
ID : pbu2qY1fO04
우리집이 5층이라고 하면 시작층은 13층? 15층 이런 정도에서 랜덤하게 시작하는데 일단 엘레베이터 앞이니까 일단 타고 5층을 누르는데 계속 다른 층이 열리고 절대 목표한 층으로는 못가게 됨
7
◆5VamrcGq2Gp
2018/11/19 23:09:27
ID : pbu2qY1fO04
하도 꿈이 반복되니까 아 이건 꿈이구나 싶어서 1층도 눌러보고 계단으로도 내려와봤지만 단 한번도 목표한 층에 가본적은 없다.
8
◆5VamrcGq2Gp
2018/11/19 23:11:06
ID : pbu2qY1fO04
그래도 꿈이라는 걸 알게된 후로는 몇년씩 지나니까 나름 대처법을 익혀서 억지로 깨곤 하니까. 뭔가 안좋은게 붙어있었는지 다른 유형의 꿈. 이를테면 버스를 탔는데 죽어도 목적지로는 안간다던가 하는 것으로 바뀐다던가 했음
9
◆5VamrcGq2Gp
2018/11/19 23:11:59
ID : pbu2qY1fO04
심할 때는 3일에 한번씩도 꾸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누군가가 죽어라 쫓아오고 나는 죽어라 도망가는 꿈으로 바뀌었다.
10
◆5VamrcGq2Gp
2018/11/19 23:13:34
ID : pbu2qY1fO04
누군가라고밖에 표현 할 수밖에 없는게. 그냥 검은 덩어리 같은 거였어. 늘상 잡히기 전에 운좋게 깨곤 했는데
11
◆5VamrcGq2Gp
2018/11/19 23:14:31
ID : pbu2qY1fO04
진짜 어렸을 때고 겁도 많았던 때라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던것 같다.
12
이름없음
2018/11/19 23:15:27
ID : RBfcGk6Zcli
응응 보고있어!
13
◆5VamrcGq2Gp
2018/11/19 23:16:17
ID : pbu2qY1fO04
근데 상황이 별로였던 게 점점 꿈을 꾸는 빈도도 많아졌고. 계속 잡힐듯이 거리도 가까워지고.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언제까지 도망갈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랬는데.
14
◆5VamrcGq2Gp
2018/11/19 23:17:35
ID : pbu2qY1fO04
무서워서 밤에 잠 안자려고 버티다 혼나기도 했고. 그냥 어릴때 꾸는 악몽정도로 생각하시고 부모님도 대수롭지 않게 여김.
15
◆5VamrcGq2Gp
2018/11/19 23:20:02
ID : pbu2qY1fO04
그러다가 하루는 꿈에서 결국 다리를 잡히면서 깼는데, 깨고 나서도 너무 아파서 걷지를 못할 정도였다. 병원도 가봤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신경성이라고 함.
16
◆5VamrcGq2Gp
2018/11/19 23:21:13
ID : pbu2qY1fO04
여기서 막 무당이나 절 썰이라도 나왔어야 할거 같은데 아쉽게도 그런거랑 전혀 연관이 없는 집안이라. 병원에서 괜찮다니까 그냥 방치당함ㅋㅋㅋㅋ
17
이름없음
2018/11/19 23:22:14
ID : RBfcGk6Zcli
>>16
ㅋㅋㅋㅋㅋ솔직히 꿈이야기 하고 다리 아프다고 해도 무당집 찾아가는 사람 거의 없어ㅋㅋㅋ
18
◆5VamrcGq2Gp
2018/11/19 23:22:28
ID : pbu2qY1fO04
다행히 꿈이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꿈에서 시작은 늘상 쫓기면서 시작하는 거였고 꿈에서는 달리는데 지장 없어서. 근데 한번 잡히고 나니까 계속 발목을 잡히는 거라.
19
◆5VamrcGq2Gp
2018/11/19 23:24:25
ID : pbu2qY1fO04
이 상태로 또 몇달간 지냈는데. 계속 아프다 하니까 대학병원도 가보고 그랬는데 역시 스트레스성이라는 얘기만 들음.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아무리 겁 많은 초등학생도 슬슬 오기도 생기고 화가나는거임
20
◆5VamrcGq2Gp
2018/11/19 23:25:53
ID : pbu2qY1fO04
그러다가 결국 발목 잡히고 꿈에서 깨야하는데 못깨는거. 너무 오래전 일이라 지금 생각하면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피식 웃는 얘긴데 당시엔 정말 끔찍했던거 같다.
21
◆5VamrcGq2Gp
2018/11/19 23:27:07
ID : pbu2qY1fO04
그러다가 그 검은거랑 눈...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라는 거랑 눈을 딱 마주쳤는데 이게 날 보면서 정말 즐겁게 웃는거임. 소리를 내고 그런건 아닌데 표정만으로.
22
◆5VamrcGq2Gp
2018/11/19 23:28:38
ID : pbu2qY1fO04
그걸 보는 순간 무섭다는 생각도 사라지고. 나는 반년가까이 이 고생을 했는데 이 놈은 좋다고 웃는구나 하고 너무 화가나서 주먹으로 그 웃는 면상을 후려갈겼음.
23
이름없음
2018/11/19 23:29:40
ID : RBfcGk6Zcli
>>22
앜ㅋㄲㅋㅋㅋㅋㅋ
24
◆5VamrcGq2Gp
2018/11/19 23:30:26
ID : pbu2qY1fO04
그러면서 딱 거짓말처럼 잠에서 깼는데. 그 날 이후로 다리도 멀쩡해졌고. 가장 무서웠던 꿈이 대학 시험 치는 꿈이었음. 시험치고 일어났는데 시험치는 날 아침인 거.
25
이름없음
2018/11/19 23:31:33
ID : RBfcGk6Zcli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담 맞나ㅋㅋㅋㅋ
26
◆5VamrcGq2Gp
2018/11/19 23:32:32
ID : pbu2qY1fO04
당시에 썼던 목발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봄. 여담인데. 이후로 기가 세진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사고를 당했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운좋게 피한것도 몇번되고. 한 몇년은 내가 자주 다니는 곳 가로등이나 전등같은게 내가 근처에 있을때마다 불이 나간다거나 하는 정도?
27
이름없음
2018/11/19 23:34:17
ID : RBfcGk6Zcli
>>26
오우.... 뭔가 있긴 한가보네
28
◆5VamrcGq2Gp
2018/11/19 23:37:23
ID : pbu2qY1fO04
시작은 괴담이었는데... 뭐 그렇다. 아이디 만든김에 나중에 시간되면 일하는 병원 썰이나 한번 풀어볼까 하는데 난 사실 기가 세서 그런지 한번도 느껴보질 못하고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 정말 연이 닿으면 나중에.
29
이름없음
2018/11/19 23:38:57
ID : RBfcGk6Zcli
>>28
깔끔하게 잘 하는데?
30
이름없음
2018/11/19 23:39:16
ID : RBfcGk6Zcli
썰 풀고 싶을때 풀어줘! 보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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