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혼자 자취중인데
한 일주일 전부터 계속 혼자 있을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그저께까지만 해도 뭔가가 쿵 떨어지는 소리나 화장실문이 끼익 열리는 소리정도였는데
어저께는 따르르릉 하는 벨소리가 들리는거야 분명 난 혼자 핸드폰으로 놀고 있었는데. 방음이 안되는 편도 아니라 옆집은 분명 아니고 정말 선명하게 잘 들리더라.
기본 벨소리인데 적막속에 따르르ㅡ릉 하니까 진짜 소름돋았어. 1분정도후에는 안들렸지만.... 극도의 공포감때문에 집 밖으로 뛰쳐나왔어
겨울이라 난방텐트안에서 생활하는데 이상한 소리 들리면 나가기가 무서워. 그렇다고 막상 확인하면 아무도 없고..
하루에 2시간도 못자는거같아 평균 한시간 반..? 나머지는 학교가서 짬짬히 자는 수준이야
이런거에 대해 빠삭한 친구들 있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