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헐 .. 진짜 ?????

사림이 갇혀있다고??

다른 학교의 괴담을 들어보고자 본인 학교의 괴담을 이야기한 스레주는 그렇게 >>2와 >>3의 레스로 범죄방관자가 되어있었다.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왜 갇힌가임?

우리학교 기숙사에 귀신나오고 귀신목소리들은애들 한둘 아니라는거 실화임

우리 학교 교장에 관한 소문이 있어 우리학교가 여고인데 교장은 남자야 근데 가끔 아침 시간마다 ㅇ학년 ㅇ번 ㅇㅇㅇ 1층 교무실 앞으로 오세요 라는 방송이 나와 그럼 호명된 학생은 1층 교무실로 가고.. 근데 교무실 바로 옆이 교장실이란 말이야.. 전에 좀 많이 늦게 지각한 애가 한명 있었는데 걔가 1층에서 우리층인 3층으로 올라오려다 교무실 앞을 보게됐데 근데 교무실 앞에 교장이 있었다는거..ㅋㅋㅋㅋㅋ 아마 방송이 나오고 1층으로 내려온 학생을 교장이 교장실로 데려간거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교장실 다녀온 애들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활 하더라..?? 오히려 기분이 좋아보였어 무슨일 있었냐하면 아무일도 없다고 별말 안했어 진짜 우리학교 미스테리야..

우리학교 선생님이 말씀 해주셨어 야자시간에 우리학교 끝반은 12반이 끝이야 그 12반에 학생 혼자 남아서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다음날 칭찬할겸 또 튄 애들 잡으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 분명 1명이여야할 사진에 2명이 찍혀있었어 그 선생님 한분만 얘기하면 그냥 겁주려니 하겠는데 사진을 본 선생님이 한둘이 아니란 점과 사진본 선배들이 엄청 많았어 그래서 그게 우리학교 괴담이야

>>2 >>3 응 우리학교 지하에 어떤 문이있는데 자물쇠로 잠겨져있거든? 거기에 어떤 사람이 몇년전부터 갇혀있다는 괴담이야(난스레주야 아이디가 바뀌었네)

>>6 듣기로는 갇혀있는사람이 젊은 여자인데 교장이랑 무슨일이 있었는데 완전히 미쳐버려서 갇혔데

>>8 헐.... 뭐야 교장 소름끼쳐

우리학굔 그런괴담있었어 남녀고등학교공학이였는데 남선배 오빠들이 보건실 여자 선생님 강간한사건이있었어 그선생님 몇일후 자살하고 보건실에 새로운선생님올때마다 몇달을 못버티고 나갔었어 야자하는시간만되면 보건실에 불켜지고 물건떨어지는소리나고 보건실 근처를 애들이안가려고했었어

>>13 헐...이거 무섭네

흠 우리초등학교 운동장은 공동 묘지였어 그래서 비석같은 돌 많이 나오고 인공연못 있었어 우리 학교 운동장 주변에. 그런데 풀이나 그런게 많어서 고양이들의 성지였는데 연못에서 고양이가 해골로 발견되서 나중에는 밤마다 애옹야옹 거려 학교 주변이라서 그런지 쥐 머리나 내장같은거는 확실히 많이 보이고 창문이 커서 막 거무 튀튀 한게 지나가 ㅁ 중학교때에는 별다른건 없었고 45년에 우리학교가 지어졌믄데 그때 우리학교건물에서 6.25 났는데 다시 리모델링 됬지만 쨋든 가끔 복도에서 이상항 애기 울음소리 들리고 저기서도 마찬가지로 해리포터 비밀의 방처럼 우리도 비슷란 지하방이 있다는거. . 아는건 교장뿐,.

>>15 홀헐... 진짜 신기하다

나 초등학교때 ㅋㅋㅋㅋㅋㅋ 지하 2층인가? 거기에 하반신만 있는 귀신 있다고 소문났었음 ㅋㅋㅋ 원래는 상반신 하반신 다 있었는데 1층에 급식실 있거든? 거기서 조리사쌤이 실수로 국자를 떨궈서 뜨거운 국통을 들고 지하 2층에 갔는데 그 귀신이 놀래켜서 국통을 그 귀신한테 다 엎은거야 그래서 상반신은 녹아버리고 하반신만 남았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어 ㅋㅋㅋㅋ 엄청 허무맹랑한 이야긴데 초딩때라서 그런가 애들이 다같이 믿었었어 ㅋㅋㅋ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언니에게 들은 이야기. 고등학교(여고임)가 달동네보다 더 산꼭대기에있어서 야자 끝나면 통학생들은 달동네 골목으로 내려와야했어. 그런데 치안이 좋지 않았는게 문제였지. 골목의 누군가끼리 욕하며 싸우는 건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쫓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 대부분 미수, 드물게는 성폭행까지. 언니는 기숙사생이고 학원도 안 다녀서 그 시각에 거길 지나길 일이 없었지만, 언니 친구중에 통학생인 친구 분은 쫓긴 경험이 있대. 2학년때. 달리기가 엄청 빠른 친구라 붙잡히지는 않았다는데 다행이지. 다음날 경찰 오고 그랬다는데 잡혔는지는 기억 안 나네. 잡혔었다면 내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 텐데 기억 나지 않는 다는건... 그러고보니 이 때문이었나보네. 나도 학원 안다니고 기숙사생이라 늦은 시간에 그 골목을 지나갈 일이 없었는데, 2학년때 야자 마칠 즈음 그 골목으로 학교 올라가야 할 일이 있었어. 다른 학교에서 수업 듣다가 우리 학교 기숙사로 돌아가야 해서. 친구도 없이 혼자 그 골목 올라가는데 골목에 사람은 없지, 그런데도 가로등은 매우 환했고 발전기 돌아가는 소리만 크게 들려서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범죄 예방 차원으로 가로등을 환하게 틀어놨던 걸까. 하지만 지금 그때를 떠올려보면 아무리 환하게 가로등을 틀어봤자 소용없었을거라고 생각해. 예방은 어느정도 할 지도 모르겠지만 미친놈이 흉기 들고 쫓아와도 그 순간을 도와줄 사람은 없으니까.

>>18 이건 괴담이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야되는 일이잖아!!!

>>18 생각해보니 나 엄청 무모했네 고2때....? 그때 들고 있던건 몽쉘 24개입 상자밖에 없었는데 밤길을 혼자 다녔어.... 아무튼 학생들이 가장 오래있는 곳인 만큼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위험에 싸늘히 노출되어있는게 애석하지. 지금은 딱히 더 터지는 일 없는거 같고. 괴담인가, 싶긴 한데 인간의 무서움이니 괴담이라고 봐줘. 아 그리고 이 다음에 언니가 입만 웃으면서 "사람만 X랄하면 다행이게? 멧돼지도 매점 쳐들어 온 적 있고 귀신 썰도 있어 새X야 ㅋ" 했는데 귀신 썰은 기억이 잘 안 난다.... 물어 보고 큼직하다 싶으면 풀러 올게

>>19 >>20 보면 알겠지만 귀신 이야기 풀려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잘 안 나서 급하게 바꿔쓴거야... 스레 주제에서 벗어 난 거 같아 미안하다

>>21 아니 이건 걱정되서 그런거야 솔직히 그런 환경이면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인데 순찰도 없고 그러면 괴담인 상황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