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첨부터 딱 그정도로만 대했고 어차피 사귈생각 진지해질 생각 따윈 1도 없었고 나도 그걸 알면서도 자꾸 맘이 갔지만 이젠 진짜 널 놓아주는게 맞는거같아 괜히 질투심 유발하겠다고 일부러 멀리 가는척 하면 연락이오고 어디냐 뭐하냐 그랬었는데 그것마저도 사실 다 쇼였고 관심있는척 좋아하는척뿐이었어 처음 너랑먹은 갈비 미션 강랜 등등 그때만해도 뭐 호기심이있었겠지 어쨌든 첨본여자니까 하지만 내 예상처럼 두달 가려나 했는데 진짜 딱 그만큼 가더라 그이후엔 슬슬 연락도 뜸해지고 아 식었구나 싶더라 넌 여전히 사냥을 하며 찾는중이고나에겐 귀찮다 어쩧다 했지만 아닌거 알고있었어 그냥 빈말로라도 할수있는 이쁘다 소리조차 한번 못들어봤으니 그냥 관심도 없었을수도 있겠다 애초부터. 맘안주려하다 조금 맘이 갔지만 나도 역시 아닌거 알고있었기때문에 계속 경계를 했고 그래서 그나마 지금은 미친듯이 힘들진않고 그냥 그런가보다 당연한 수순이지 예상 못했던것도 아니니. 점점 못생겨지고 살찌고 하니 더욱더 관심은 식을수밖에 없었을거고 전에 있던 일들을 얘기하는건 더욱 더 스트라이크였지 ㅋㅋ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냥 단물만 서로 쪽 빼보고 이젠 아무 생각 없는 사이. 내가 그나마 하루 10분 정도 생각나는거에 비해 아예 1초도 생각 안날테니. 잠시나마 즐거웠다. 넌 앞으로도 그렇게 쭉 거지같이 살아 니말대로 넌 배드카르마니까. 인간적으로 행복은 못 빌어주겠어. 그래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 여자 특히 니가 환장하는 이쁘고 어리고 가슴큰여자들 실컷 따먹고 늙어 죽을때까지 그러고 혼자 살다가 저세상 가. 그여자들이 과연 늙고 돈도없는데 마인드까지 병신인 너랑 자줄진 모르겠지만. 아 가기전에 성불구가 되서 하고는 싶은데 못하게 되면 더 볼만하겠다. 근데 내생각엔 넌 99프로 나중에 성불구 될거같아. 여자한테 진심을 줘본적도 없고 줄 생각도 없고 그나이 되도록 여자만나서 즐길 생각만 하는 남잘 그 어떤 제대로된 여자가 만나줄까 ㅎㅎ 너딴엔 니가 쿨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여자들은 안그렇거든 ㅎㅎㅎ 완전 그지같고 병신같은 너랑 똑같은 여자들만 줄줄 꼬여서 현타 존나게 오다가 성불구 판정 받고 혼자 생을 마감할거같다 내생각에 넌. 그럼 안녕 많이 따먹구 많이 하다 뒤져 ^^